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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와 일본 시인 // 시문학의 흐름
2015년 07월 12일 22시 30분  조회:5483  추천:0  작성자: 죽림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서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 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 별 헤는 밤, 가운데서 -



僕はなぜだか切なくて このたくさんの星の光が降りそそぐ丘のうえに 自分の名前を書いてみて 土で覆ってしまいました - 星を数える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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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에노미야코 시인의 윤동주 시 일본어 완역집 <空と風と星と詩>(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표지.
ⓒ 콜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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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시를 사랑하고, 윤동주 시인의 삶과 사상을 흠모하는 일본의 중견시인 우에노 미야코(上野都, 68)씨가 이번에  윤동주 전작시를 일본어로 번역하여 <空と風と星と詩>(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일본 콜삭사(コ-ルサック社)에서 펴냈다. 

그간 윤동주 시인의 단편적인 작품 번역과 논문이나 연구서 등은 일본에서 많이 나왔지만 문학성이 뛰어난 중견 시인이 완역집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처음이라고 한 것은 '윤동주 시의 원작을 가장 잘 살린 번역'이라는 뜻이다.

25년 전 윤동주 완역본이 이부키 고우(伊吹鄕) 씨에 의해 나온 적이 있다. 그러나 이부키씨의 번역은 그간 의역이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 예로, 윤동주의 <서시> 가운데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부분에 대한 문제가 크게 불거진 적이 있다. 

문제의 부분을 보면 이부키 고우씨의 번역은 "生きとし生けるものをいとおしまねば(모든 살아있는 것을 가엾게 여기지 않으면)" 으로 돼 있고, 또 다른 번역으로 아이자와 카쿠씨는 "すべての死にゆくものを愛さねば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하지 않으면)이라고 해놨다.

그런데 우에노 미야코씨의 번역본에서는 그보다 더 깊은 내용이 함축된 "すべて滅びゆくものを慈しまねば"[모든 죽어가는(단순한 죽음이 아닌 소멸해가는 것을 포함) 사랑해야지(같은 사랑이라도 자비심을 포함한 사랑)]으로 번역돼 있다. 

"어른이 되면 윤동주 번역 시집을 내리라"

시의 번역은 원작을 누가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일본어 전공자인 나의 생각으로는 우에노 미야코씨의 번역은 '윤동주가 추구하는 시 세계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번역'이라는 생각이다. 같은 죽어가는 것이라 해도 그것이 단순한 '껍데기의 소멸'인지 아니면 껍데기가 담고 있는 '본질'까지를 포함하는 것인지는 매우 심오한 철학적인 문제인지라 낱말 선택도 그만큼 신중해야 한다.

따라서 시누(死ぬ, 죽다)라는 말을 쓸 것인지 호로비루(滅びる, 죽음을 포함한 멸하다)를 쓸 것인지는 윤동주의 시 세계를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번역을 아무나 할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이다. 그런 점에서 우에노 미야코 시인의 이번 윤동주 시집 완역이 갖는 의의가 큰 것이며 비로소 윤동주의 완벽한 완역이 나왔다고 일본 문학계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나는 커서 어른이 되면 한국어를 공부하여 윤동주 시인의 번역 시집을 낼 것이라고 중학생 시절부터 별러왔다. 그때 나는 이미 시를 쓰고 있었지만 그러나 그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는 중학생 때의 꿈을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룬 우에노 미야코 시인의 감격어린 일성이다. 

우에노 시인의 이번 작업은 시인 자신이 윤동주 시에 매료돼 한 땀 한 땀 자수를 놓듯 시심(詩心)을 꿰뚫은 번역으로 일본 문학계는 그 수준 높은 번역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한국어에 조예가 깊기 때문에만 가능한 일이 아니다. 자신이 이미 50여 년간 시를 써온 경험과 동시에 일제 침략의 역사를 그 누구보다도 통렬히 가슴 아파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윤동주의 영혼 느끼게 해주는 뛰어난 번역"

이번에 윤동주 시인의 한글 시 117편을 완역한 우에노 시인은 "나에게 있어 한국어라는 외국어의 벽은 매우 높다, 그러나 사전을 곁에 놓고 씨름하면서 낱말 하나하나에 걸맞은 일본어를 찾아나가는 고행 끝에 어느 날 문득 눈앞의 안개가 걷히고 푸른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우에노 시인의 '문통(文通)'은 단순한 번역의 차원을 벗어나 시인 윤동주와의 깊은 사상적 교감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을지 모른다.

일반 연구자가 아닌 시인의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다본 윤동주의 시는 그래서 한 작품, 한 작품 원작이 갖고 있는 작품성을 낱말 하나에 이르기까지 잘 살려내고 있다. 일본의 대표 시인 중 하나인 이시카와 이츠코(石川逸子, 83)씨는 "이렇게 일본어로 번역된 시들은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윤동주 시인의 섬세한 마음과 영혼까지 느끼게 해주는 뛰어난 번역"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지난 2월 16일, 윤동주 시인이 다니던 교토 동지사대학에서는 그를 추모하는 시인들이 모여 윤동주 사후 70주기 추모회를 열었다. 나는 그 자리에서 <서시>를 낭송했다. 마침 그때는 겨울 끝자락이라 쌀쌀한 날씨였지만 교정에는 홍매화가 활짝 폈고 하늘도 푸르고 높았다. 마치 윤동주 시인이 그리던 푸른 하늘을 보는 듯 해 가슴이 뭉클했다."

이런 말을 남긴 우에노 시인의 한평생은 윤동주 시인이 노래하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와의 조우였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윤동주 시인이 마지막 거닐었던 교토의 하늘 아래서, 교토의 시인 우에노 미야코가 번역한 윤동주의 시들이 앞으로 한일·일한의 국경을 뛰어 넘는 또 하나의 우정의 시작이자, 서로의 역사와 마음을 이어주는 소통의 다리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에노 미야코 "일본인들에게 윤동주 시인의 죽음을 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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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에노 미야코 시인
ⓒ 우에노 미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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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우에노 미야코씨와의 대담 내용을 정리한 것.

- 언제부터 시를 쓰게 됐고, 어떻게 시작 공부를 했나?
"시를 쓰기 시작한 것은 중학생 때이며 본격적인 시 공부는 고등학교 문예부에 들어가면서부터였다. 당시 24살로 요절한 다치하라 미치조우(立原道造, 1914~1939)의 시와 더불어 '사계파'로 불리는 작가들의 시와 소설 등을 읽으며 문학 수업을 받았다. 지금도 시 창작 시절의 마음 그대로를 간직하며 시 작업에 임하고 있다." 

- 윤동주를 어떻게 만났고, 윤동주 시의 어떤 점에 매료됐나?
"23년 전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윤동주를 알게 됐다. 좋아하는 윤동주 시를 말하라면 '전부'라고 말할 수 있다. 초기에는 윤동주의 기독교신앙과 굴절된 심상풍경(心象風景)을 잘 이해 못했다. 

아마도 그의 서정적인 언어의 아름다움과 그 함축성에 이끌렸던 것 같다. 지금도 선명히 기억하는 것은 윤동주의 젊고 순수한 언어 속에 담긴 뚜렷한 자아성향과 특히 산문시 다섯 편에서 볼 수 있는 이지적인 유머, 해학성이다. 언제 읽어도 매력적이다."

- 시 몇 편도 번역하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어떻게 완역을 결심하게 됐나?
"117편을 번역하면서 내 스스로 한국어 공부에 큰 자극을 받았다. 번역을 계속하면 계속할수록 흥미를 느끼게 됐다. 다만 번역 자체는 여러 면에서 난관이 컸다. 그래도 끝까지 완역할 수 있었던 것은 윤동주를 존경하는 마음에서였으며 '한국어를 공부하는 시인'으로서 자연스러운 도전이었다."

- 번역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내 자신이 기독교인도 아니고 시대나, 민족, 환경도 크게 다른 내가 어떻게 윤동주 시인의 가슴 깊숙이에 숨어있는 신앙이나 가족에 대한 사랑 등을 일본어로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이 고민은 끝까지 나를 괴롭혔다. 이의 극복은 윤동주 시인에의 공감과 존경심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섣불리 '껍데기만 일본어로 된 시'의 형태로 번역해서는 안 된다는 자각을 시종일관 유지하면서 번역작업에 임했다." 

- 윤동주 시 가운데 가장 가슴에 담아두고 싶은 시는? 그리고 그 까닭은?
"'하나' 만 예로 들기는 어렵지만 가장 좋아하는 시는 <별 헤는 밤>이다. 한국어로 읽으나 일본어로 읽으나 가슴이 찡하면서 윤동주 시인에 대한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명시라고 생각한다. 

특히 시 속에 나오는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등은 내 젊은 날의 애독시이기도 해서 더욱 공감이 간다. 마지막 연의 '자랑처럼 푸른 풀(이 무성할 거외다)'을 바라보는 심정은 지구촌에 살아가는 인간의 보편적인 생각을 승화시킨 것으로 생각한다. 요절한 윤동주 시인의 위대함에 그저 가슴이 떨릴 뿐이다."

우에노 미야코 시인은 누구?
1947 일본 도쿄 출생
1970년 후쿠오카현립 기타큐슈대학 영미(英美)학과 졸업
1973년 후쿠오카 시잡지 '아루메' 동인
1992~1994 오사카시 히라가타시교육위원회 조선어교실에서 한국어 수학
1998년 재일한국문인협회 외국인 정회원 1호
1999년 재일한국문인협회 상임간사 
2015 일본현대시인협회 회원
- <空と風と星と詩>(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일본어판 윤동주 완역 시집을 내면서 일본 독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이 번역 시집을 낸 뒤 많은 일본인들로부터 윤동주라는 이름과 <서시> <쉽게 쓰인 시> 등을 읽은 일이 있다던가, 시집을 본 적이 있다는 반응이 있었다. 그들로부터 한결같은 이야기는 '윤동주 시인이 이렇게 많은 시를 썼으며 그에게 이런 천재성이 있었느냐? 처음 알았다'는 반응이었다. 

번역시집 후기에도 썼지만 이 번역 시집을 통해 일본인들이 조선의 청년 윤동주 시인이 왜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죽어가야 했는가, 그리고 패전 뒤 70년 동안 일본은 무엇을 배웠는가라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 지금 한일관계에 대해 일본은 상대를 매도할 뿐인 폭력적인 언어를 쓰고 있는데, 그런 것 보다는 윤동주 시인의 '시혼'(詩魂)을 통해 그가 호소하는 강렬한 언어의 힘이 한일 양국 사이에 존재하고 있음을 인식시키고 싶다."

-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아직 별다른 계획은 없다. 시집을 읽은 사람들로 부터 '수고했다. 좋은 일을 했다'라는 인사를 받고 있는데 이참에 지친 심신을 쉬고 싶은 생각이다. 다만 윤동주를 추모하는 모임 등에는 꼭 참석하여 윤동주 시집의 완역자로서의 긍지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윤동주 시인의 시 세계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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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부터 2000년대까지 문학의 흐름 

 

1. 개화기

 
(1)개화가사
①개념 : 전통 시가인 가사의 형식에 새로운 개화사상을 담은 가사

②주제 : 애국, 개화사상, 현실비판

③형식 : 4음보 연속체를 그대로 유지

④의의 : 국민계몽의 효과를 높임

⑤작품 : 이중원‘동심가’이필균의‘애국하는 노래’등

 
(2)창가
①개념 : 찬송가 및 서양 음악에 계몽적인 가사를 붙여 놓은 것

②주제 : 충군, 애국

③형식 : 대체로 4・4조의 정형성을 띰

④작품 :‘학도가’‘한양가’‘세계일주가’‘경부철도가’

 
(3)신체시
①개념 : 문명 개화를 노래한 시

②주제 : 계몽사상, 신문명에 대한 동경

③형식 : 창가와 자유시의 중간

④의의 : 전통시가양식과 근대시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

⑤작품 : 최남선 ‘해에게서 소년에게’

 

 

 

2. 1920년대

 
(1)감상적 낭만주의 시
①특징 : 3・1운동 실패 → 어둡고 현실 도피적인 시

        허무, 병, 꿈, 눈물 등의 어두운 이미지를 닮음

②주요 시인 : 주요한, 홍사용 등

③동인지 : 백조, 폐허 등

 
(2)저항시
①배경 : 낭만시에 대한 반성

②주제 : 나라 잃은 슬픔 → 적극적인 저항 정신

③작품 : 이상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3)서사시
①김동환 : 서사시집 ‘국경의 밤’

②내용 : 일제강점기 우리민족의 애환

 
(4)시조 부흥 운동
①의의 : 민족 고유의 언어와 사상을 지키고자 함

②형식 : 고시조 → 현대시조

③작가 : 최남선, 이은상, 이병기

 
(5)독자적인 시
①한용운

―주제 : 임을 상실한 슬픔을 기다림의 의졸 승화

―의의 : 독특한 사상시

―작품 : ‘임의침묵’‘나룻배와 행인’

          ↓임 : 부처, 조국, 사랑하는 사람 …

 
②김소월

―형식적 특징 : 민요적 율격 계승(3, 5, 7…)

―내용상 특징 : 민족고유의 서정을 담아냄

―의의 : 서정시의 기틀 마련

―작품 :‘진달래꽃’‘먼 훗날’‘가는 길’

 
(6)경향시
① 특징 : 민중의 혁명 의지를 고양시키고자 함 → 선동시로 빠져 문학성을 잃음

② 주제 : 적극적인 정치 투쟁 의지

③ 작품 : 임화 ‘우리 오빠와 화로’

 

 

 

3. 1930년대

 
(1)순수시
① 배경 : 1920년대 시의 문학의 감상성과 이념성 거부

② 특징 :

         ― 예술적인 언어의 아름다움을 추구

         ― 시의 음악성(리듬, 운율)을 중요시

         ― 개인적이며 일상적인 정서를 세심하게 표현

③ 작품 : 박용철, 김영랑 등

④ 동인지 : ‘시문학’

 
(2)모더니즘 시
① 배경 : 감상적 낭만주의 거부 → 현대적인 시의 면모 확립

② 특징 : 시각적 심상을 많이 사용

          감정 표현 억제하고 이성적이고 지성적인 면 추구

③ 작품 :

         ― 김광균‘와사등’‘데생’

         ― 이상‘거울’‘오감도’: 내면세계를 초현실주의

             기법을 이용

         ― 정지용의 시적 작품 : 서구시의 시각 표현방식 수용

                      → 카톨릭주의 동양적세계 자연시쪽으로 전환

 


4. 1930년대 후반 ~ 1945년


(1)생명파
① 배경 : 모더니즘 시와 목적시를 거부

② 특징 : 인간과 생명의 탐구 주력

③ 작품 : 

 ― 유치환‘생명의 서’'깃발’등 : 인간의 의지와 사유의

                                              문제에 관심 집중

 ― 서정주 '화사’‘자화상’등 : 주로 본능과 무의식을 탐구

 
(2)저항시
① 윤동주 : ‘서시’ ‘십자가’ ‘쉽게 씌어진 시’ 등

              부끄러움의 미학, 식민지 지식인으로서의 자기 성찰

              을  보여줌

② 이육사 : ‘광야’‘청포도’

                조국 독립에의 강한 의지

 


5. 광복 직후


(1)자연시
① 특징 : 목적시 거부, 자연을 소재 인간의 염원과 가치를 담음

② 의의 : 해방 후 서정시의 맥을 이어감

③ 동인지 : 합동시집‘청록집’간행 → 청록파

④ 작품 : 조지훈‘승무’박목월‘나그네’박두진‘해’등

 


6. 1950년대

 
(1)전쟁 체험의 시
① 배경 : 6・25라는 비극적 체험이 바탕

② 특징 : 전쟁시와 애국시가 주류를 이룸, 전쟁의 참담함 고발, 그

            속에서도 인간성을 회복하려는 몸부림을 나타냄

③ 작품 : 유치환‘보병과 더불어’조지훈‘역사앞에서’

 


(2)모더니즘 시
① 특징 : 1930년대 모더니즘의 체험 계승 발전 현대 도시문명을

            비판적, 감각적 표현

② 동인지 :‘후반기’(박인환, 김수영, 전봉건)

③ 작품 : 박인환‘목마와 숙녀’(전후의 허무감)

 


7. 1960년대 (4/19혁명)

 
(1)참여시
① 배경 : 1960년대 정치적 격동기를 겪으며 자유와 평등을

            지향하는 시대 정신 형성

② 시의 내용 : 부조리한 현실 비판・고발하는 현실 참여시

③ 작품 : 김수영‘풀’‘거대한 뿌리’

            신동엽 '껍데기는 가라’김지하 '오적’등

 


8. 1970년대(독재정권 경제구축기)

 
(1)민중시
① 배경 : 더 암담해진 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성이 생기면

           서 참여시가 ‘민중’의 편에 서서 글을 씀으로‘민중시’

           라는 이름을 얻음

② 특징 : 정치 사회현실에 대한 비판과 풍자, 소외된 민중의 삶을

            시를 통해 그려냄

③ 작품 : 김지하 '황토’신경림 '농무’고은 '만인보'

 

 

9. 1980년대 (자유화시기)

 

(1)참여시

1) 배경 : 통금해제, 군정권의 몰락과 올림픽유치등 서구 자유가

             도입되면서 개성의 표출이 등장하며 이에 따른 국민의

             의사표현이 자유롭게 사회에 참여한다

2) 특징 : 군사 정치의 몰락, 자유의 급속한 접목으로 인한 문화

             예술가의 사회 참여가 대두된다.

3) 작품 : 박경리씨의 토지(소설)

 

 

10. 1990년대

 

(1)자유시

1) 배경 : 경제적 발전과 소득 향상에 따른 자아 발견 자유 참여 

2) 특징 : 컴퓨터 보급이 사회와 가정에 보급되는 미디어시대 안착

             인터넷 등장으로 인한 국민의 사회참여 활발과 개인 의사표현 시작

3) 작품 : 현존작가/작품 평가 못함

 

 

11. 2000년대

 

          (1)자유시 서정시

             1) 배경 : 자아발전의 성숙기 소득의 증가는 더 넓은 시야를 국민에게 주며

                          시야를  넓혀 개인 지상 최고주의로 돌입한다. 명품을 보유하는등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해 나간다

             2) 특징 : 미디어 발전으로인한 개인 미디어시대 활동 개인홈피,블러그활용등

                          과거의 집착보다는 미래를 더 중요시하는 미디어 세대 등장

                          형과 틀이 무시되는 홀로문학등장 및 정착, 순수문학의 퇴보, 문인의

                          양산 시대 도래

             3) 작품 : 현존작가 평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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