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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체주의 화가 - 피카소
2015년 03월 29일 14시 00분  조회:2741  추천:0  작성자: 죽림

입체주의 화가 피카소 그림모음

 

 

 

 

 

 

 
 
The Tragedy, 1903, Chester Dale Collection - 
피카소가 청색시대에 그린 <비극>이란 작품이다. 
그는 마드리드 시절부터 가난한 이들과 
곡예사, 거리의 악사들을 즐겨 그려왔다.
일곱 명 정도입니다.

공식

 

 


 청색시대의 자화상 (1901)

 
거의 무명이었던 이 시기에 제작된 작품들이
대부분 청색조를 이룬다 하여 청색 시대라고 불렸습니다.
지독한 가난과 심한 성병에까지 찌들었던 화가는 청색을 이용하여
비참하고 궁핍한 자신의 모습을 오히려 신비롭게 표현하였습니다.
피카소는 당시의 괴로움과 절망을
새로운 예술의 원천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부채를 든 여인 (1908)


그의 첫번째 연인 페르낭드 올리비에를 그린 작품입니다.

파리의 빈민굴에서 만나 가난을 벗하며 살았던 시간들이었으나

그들은 행복했습니다. 피카소에게있어 페르낭드는

며칠동안이라도 꼼짝하지 않는 훌륭한 모델이었을 뿐만 아니라,

병과 가난으로 인한 고통을 견디게 해주는 힘이었습니다.


 

 

 

 

누드, 나는 에바를 사랑해 (1912)


언뜻 바라보았을 때는 추상화인 듯하여

사람의 모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회화를 해체하고, 재조합하여 신비로운 효과를 내는

분석적 입체파의 진수를 보여주던 시기의 작품입니다.

그는 작품 속에 갸날픈 연인 에바와 자신의 모습을 해체한 후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다시 조합하여 그려넣었습니다.


 

 

 

 

올가 피카소의 초상 (1923)


처음으로 피카소란 성을 준 자신의 부인을 고전적인 표현으로 그렸습니다.

붉은 스카프와 푸른 드레스가 눈처럼 하얀 피부와 어울려 그녀를 더욱 우아하게 하네요.

올가를 그린 이 그림은 과연 피카소의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그의 다른 작품들과 확연히 달라보입니다.

한 화가가 하나의 화풍을 다 이루지 힘들지만,

그의 생애에는 여러 가지의 화풍들이 한번에 등장합니다.

여기에 그의 천재성이 있다고 사람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거울 앞의 소녀 (1932)


앞면과 옆면을 동시에 나타나게 그린 이 작품을 보면

“빛은 직진한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직진하는 빛으로는 보일 수 없지만 빛을 휘게 함으로써,

또 다른 면을 보이게 하였지요. 이러한 생각은

공간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깨뜨리는 것이었고,

전통적 물리학에 위배되는 것이어서

당시 사람들에게 많은 충격을 주었습니다.

 


 

 

 

 

마리 테레즈 (1937)


부드러운 곡선과 은은한 색상을 통해

여성스럽고 따뜻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작품입니다.

아름다운 금발을 가진 그녀의 헤어 스타일이 잘 나타나 있지요.

그는 마리 테레즈를 주제로 하여 그린 작품들이 특히 많습니다.

젊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닌 그녀는 피카소에게 있어

최고의 모델이었던 것이죠.

 


 

 

 

 
우는 여자 (1937)
 

<게르니카>와 더불어 피카소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는 작품이죠.
내전으로 인해 불바다에 휩싸인 스페인을 보며 슬퍼하는 연인
도라 마알을 모델로 한 작품입니다.
전쟁의 공포와 아픔을 표현한 이 작품을 통해 피카소는
자신의 정치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사회적으로도 더욱 인정을 받게 됩니다.
 
 
 

 

 

프랑소와즈, 클로드와 파로마 (1951)


연인이었던 프랑소와즈와

그녀가 낳은 아들 클로드와 딸 파로마를 함께 작품에 담았습니다.

그녀 또한 젊고 아름다운 여류 화가였으며,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 의지가 강하였고 주관이 뚜렷하였습니다.

그녀는 “떠나면 자살하겠다”고 협박하는 피카소에게

“그렇게 하세요. 그것이 당신을 더 행복하게 할거에요.”

라며 당당히 그를 버립니다.


 

 

 

 

꽃을 들고 있는 자클린 (1964)


두번째로 결혼한 여인 자클린은 피카소가 죽을 때까지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를 도왔던,생애 마지막 동반자였습니다.

그녀는 피카소가 죽자, 집안을 검은 커튼으로 가리고,

식탁에 그의 자리를 남기는 기이한 행동들을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그가 없는 현실을 이기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고 맙니다.


 

 

 

 

손을 겹치고 있는 자클린 (1964)


결코 80세가 넘은 화가의 작품이라 보기 어려울 만큼

힘과 패기가 느껴집니다. 화가의 강한 터치 만큼,

유난히 긴 목과 큰 눈은 모델에게도

강한 의지가 있음을 엿보이게 합니다.

그녀는 5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는 결혼을 행함으로서

세상에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게르니카 (1937)
 
 
설명2
1881년 10월 25일 에스파냐 말라가에서 출생하였다. 14세 때 바르셀로나로 이주하였는데, 이때부터 미술학교에 입학하여 미술공부를 시작하였다. 이 무렵 당시 바르셀로나에 들어와 있던 프랑스와 북유럽의 미술운동에서 많은 자극을 받고 특히 A.르누아르, H.툴루즈 로트레크, E.뭉크 등의 화법에 매료되어 이를 습득하는 데 힘썼다. 1897년 마드리드의 왕립미술학교에 들어가 바르셀로나에서 최초의 개인전을 열었고 1900년 처음으로 파리를 방문, 다음해 재차 방문하여 몽마르트르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제작활동을 하고 있던 젊은 보헤미안의 무리에 투신하였다. 당시의 그의 작품에는 위에 열거한 화가들 외에 P.고갱, V.고흐 등의 영향도 많이 반영되었으나, 점차 청색이 주조를 이루는 소위 ‘청색시대(靑色時代)’로 들어갔으며, 테마는 하층계급에 속하는 사람들의 생활의 참상과 고독감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1904년 몽마르트르에 정주하면서부터는 색조가 청색에서 도색(桃色)으로 바뀌는 동시에(도색시대) 포름으로는 과거의 에스파냐예술, 카탈루냐지방의 중세조각, E.그레코, L.F.J.고야 등이 지닌 독특한 단순화와 엄격성이 가미되어 갔다. 테마는 작품 《공 위에서 묘기를 부리는 소녀》 《광대》 《곡예사가족》 등에서처럼 곡예사들을 묘사하는 일이 많아졌는데, 어릿광대나 곡예사는 무대 위의 모습이 아니고 그 생활의 이면을 파헤친 애수였다.1905년 G.아폴리네르와 교유하고 다음해에는 H.마티스와 교유하였다. 그러나 작풍은 P.세잔의 형체관을 살려나가 점점 단순화되고, 1907년의 영원히 기념할 명작 《아비뇽의 아가씨들
》에 이르러서는 아프리카 흑인 조각의 영향이 많이 나타나는 동시에 형태분석(形態分析)이 비로소 구체화되기 시작하였다. 

G. 브라크와 알게 된 것도 이 무렵으로, 그와 함께 입체파운동에 들어가 1909년에는 분석적 입체파, 1912년부터는 종합적 입체파시대에 들어갔다. 이 무렵 그는 이미 20세기 회화의 최대 거장이 되었고, 종합적 입체파수법을 1923년경까지 계속하면서 여러 가지 수법을 순차적으로 전개하였는데, 활동범위도 J.콕토와 알게 되면서 무대장치를 담당하는 등 점점 확대되어 갔다. 즉 1915년 《볼라르상(像)》과 같은 사실적인 초상을 그리고, 1920년부터는 《세 악사》 등 신고전주의를, 다시 1925년에는 제1회 쉬르레알리슴전(展)에 참가하였다. 또 1934년에는 에스파냐를 여행하여 투우도 등을 그렸으며 1936년의 에스파냐내란 때는 인민전선을 지지하고, 다음해 프랑코장군에 대한 적의와 증오를 시와 판화로 나타낸 연작 《프랑코의 꿈과 허언(虛言)》 및 전쟁의 비극과 잔학상을 초인적인 예리한 시각과 독자적 스타일로 그려낸 세기의 대벽화 《게르니카》를 완성하였다. 그리고 《통곡하는 여인》도 이 무렵의 작품이며 이때부터 피카소 특유의 표현주의로 불리는 괴기한 표현법이 나타났다. 

 

 

 


제2 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던 해는 에스파냐에서 지냈으나 다음해 독일군의 파리 침입 직후 파리로 돌아와 레지스탕스 지하운동 투사들과 교유하고, 1944년 종전 후는 프랑스공산당에 입당하였다. 그러나 이 시기부터 주로 남프랑스의 해안에서 생활하면서 그리스신화 등에서 모티프를 취하여 밝고 목가적 분위기마저 자아내는 독특한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도기(陶器) 제작과 조각에도 정열을 쏟고 석판화의 제작도 많아 이 영역에서도 새로운 수법을 창조하였다. 그 후 6·25전쟁을 테마로 한 《한국에서의 학살》(1951), 《전쟁과 평화》(1952) 등의 대작을 제작하여, 현대미술의 리더로서 거장다운 활약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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