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월 2025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벨평화상" 경매 기부, 남의 일이 아니다.
2023년 04월 21일 06시 05분  조회:4181  추천:0  작성자: 죽림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 유니세프에 기부

낙찰된 노벨평화상 메달
낙찰된 노벨평화상 메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경매에 출품된 노벨평화상 메달이 1억350만 달러(약 1천336억 원)에 낙찰됐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메달은 러시아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가 내놓은 것으로, 이번 낙찰가는 과거 노벨상 메달 경매 최고가인 476만 달러(약 61억 4천500만 원)의 스무 배가 넘는다.

무라토프는 인터뷰에서 "이번 경매 행사에 많은 연대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런 큰 금액에 낙찰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번 경매는 미국 뉴욕 헤리티지 옥션을 통해 진행됐다.

뉴욕에서 열린 무라토프의 노벨평화상 메달 경매
뉴욕에서 열린 무라토프의 노벨평화상 메달 경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헤리티지는 "경매 수익금은 전액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에 전달돼 전쟁으로 집을 잃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메달을 누가 낙찰받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헤리티지는 낙찰자는 대리인을 통해 경매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헤리티지 대변인은 "1억350만 달러는 1억 스위스 프랑과 같다"고 언급, 낙찰자가 미국 외 거주자일 수 있다는 점을 암시했다.

이 23캐럿의 메달을 녹이면 175g의 금덩어리가 되는데, 이는 시가로 1만달러(1천290만원)에 불과하다고 AP는 전했다.

무라토프는 지난해 10월 언론 탄압에 맞선 공로로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 레사와 함께 노벨평화상을 탔다.

그는 1993년 4월 1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서기장의 자금 지원으로 '새로운 신문'이라는 뜻을 지닌 독립신문 '노바야 가제타'를 창간했다.

노바야 가제타는 블라디미르 푸틴 정부의 비리를 폭로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판하다가 러시아 당국의 처벌 위협 속에 올해 3월 폐간했다.

무라토프 기자의 노벨평화상 수상(2021.12.10)
무라토프 기자의 노벨평화상 수상(2021.12.10)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077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영화 황제 김염과 제주도 2021-05-08 0 2500
3076 [별의별] - 국경과 농부 2021-05-07 0 2762
307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구마혁명",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4-28 0 2641
307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유산모으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4-28 0 2884
3073 [그것이 알고싶다] - 오스카상... 2021-04-27 0 2789
3072 [그것이 알고싶다] - 윤여정과 "선물가방" 2021-04-27 0 4491
3071 [그것이 알고싶다] - "팔도 김치" 2021-04-16 0 3089
3070 [고향소식] - 화룡 길지 "돌"로 뜨다... 2021-04-01 0 3332
30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바다환경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3-30 0 2927
3068 [그것이 알고싶다] - 수에즈 운하 2021-03-30 0 3603
30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치마 시위" 2021-03-30 0 3232
306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다 잘 될거야"... 2021-03-30 0 3167
30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차라리 날 쏴라"... 2021-03-30 0 2818
3064 [세상만사] - 눈사람과 환경미화원 2021-01-30 0 2664
306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폐의약품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1-28 0 2737
306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철조망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1-28 0 3083
3061 "시는 그림자도 춤추게 하는 메아리" 2021-01-26 0 2540
3060 [세상만사] - 하면 된다... 2021-01-26 0 2750
3059 [그것이 알고싶다] - 색... 2021-01-21 0 2865
3058 [그것이 알고싶다] - 22... 계관시인... 2021-01-21 0 3065
3057 [그것이 알고싶다] - 그림자... 2021-01-21 0 2873
3056 [그것이 알고싶다] - 4... 8... 2021-01-19 0 2542
3055 [타산지석] - 본받을만한 훌륭한 아버지... 2021-01-17 0 2597
3054 [회초리] - 표절, 도용, 저작권, 량심... 2021-01-17 0 3177
3053 [그것이 알고싶다] - "김"씨냐, "금"씨냐... 2021-01-15 0 2813
3052 가장 진실되고 독창적인 목소리를 내야... 2021-01-15 0 2688
3051 [그것이 알고싶다] - 돌잔치와 돌잡이 2021-01-14 0 4182
3050 [세상만사] - "아리랑과 외국인" 2021-01-14 0 2740
3049 [그것이 알고싶다] - 지방 쓰는 법, 명정 쓰는 법 2021-01-11 0 4318
3048 [세상만사] - "꽁꽁" 2021-01-11 0 2609
3047 [세상만사] - "영화와 경계선" 2021-01-09 0 2976
3046 [세상만사] - "기부자와 기부금" 2021-01-08 0 2738
3045 [그것이 알고싶다] - "민주와 민주" 2021-01-07 0 2983
30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 호랑이 "두만"이... 2020-12-29 0 3392
30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범"아, 어서 어서 돌아오라... 2020-12-26 0 3663
3042 [세상만사] - "지문" 있다?... 없다!... 2020-12-26 0 3328
3041 [록색문학평화주의者]-백두산 호랑이 = "두만"아, 잘 가거라... 2020-12-20 0 3028
304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2-20 0 3056
3039 [세상만사] - "유산 싸움과 월드컵 축구경기..." 2020-12-18 0 2810
3038 [세상만사] - "연등 = 인류무형유산" 2020-12-16 0 311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