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복
http://www.zoglo.net/blog/huangyoufu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남호손의 수필을 읽을 때
2006년 06월 01일 00시 00분  조회:6023  추천:74  작성자: 황유복
구운 옥수수를 먹는 기분으로 손 뜨거운줄 모르고 쥐기는 쥐였지만 뜨거워서 입에 대지 못한다.급하면 안되는줄로 안다. 너부 술술 읽게 되기 때문에 내가 속도를 공제하지 않으면 삽시간에 다 읽어내려가 버린다.

절대 급히 읽어서는 안되는, 빨리 읽어버리기엔 너무도 아까운 글이라 나는 이렇게 천천히, 앞질러 달려가는 눈길의 옷자락을 당긴다. 천천히 읽어내려가며 음미하는 재미란 옛날 맛있는 사탕알을 천천히 녹여먹는 기분이다.

조용히 이야기하는 순수한 사랑이 아름답고 국제적의식이 우리 문화에 융합되여 표현이 된다. 아메리카에서 춘향의 수집음이 등장해도 그렇게도 잘 어울리는 이야기다.

허무궁: “나는 글을 이렇게 읽는다” 《도라지》2005.2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9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99 민족어를 위한 시대적 도전 (황유복) 2020-05-31 1 2009
98 소셜미디어 시대의 문학지 2019-07-09 0 2098
97 우리는 왜 청소년들에게 모어(母語)교육을 해야 하는가? 2018-11-06 5 2959
96 우리는 왜 문학인들을 도와야 하는가? 2018-10-25 0 3569
95 우리는 왜 사막에 가서 나무를 심는가? 2018-10-10 1 3150
94 설날의 의미 2013-01-05 1 6050
93 중국 조선족의 문화공동체 2012-10-07 6 9087
92 중국조선족기업의 기본특징 및 그 출로 2011-09-28 3 7870
91 새로운 시대적민족문화 창출 절실 2011-09-01 6 7511
90 조선족의 한ㆍ중 경제발전 공로 인정해야 2011-05-19 47 6375
89 게임을 하겠으면 룰을 지킬 줄 알아야 (황유복) 2010-05-03 59 9763
88 4.조선족 민족문화를 공유할 수 있어야 2010-01-17 55 6531
87 2. 100% 조선족 2010-01-09 55 8859
86 이중성성격의 사람은 있지만 이중성민족은 없다 2009-12-28 50 12020
85 조선족 사회, 새로운 변화 모색해야 할 시점(2) 2009-11-10 52 7276
84 조선족사회, 새로운 변화 모색해야 할 시점(1) 2009-10-12 65 7310
83 조선족 정체성에 대한 담론 2009-08-31 44 8774
82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중국 조선족(황유복) 2008-10-10 82 8680
81 “혐한” “반한”정서의 “허”와 “실” 2008-09-25 78 7467
80 네트워크와 새문화창조가 조선족의 살길 2008-07-08 95 6689
‹처음  이전 1 2 3 4 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