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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타운신문》창간 6주년을 열렬히 축하 한다
2011년 05월 13일 12시 46분  조회:11399  추천:42  작성자: 주청룡
《중국동포타운신문》창간 6주년을 열렬히 축하 한다

주청룡

 

금년 823일은 《중국동포타운신문》창간 6주년을 맞는 날이다. 6년간 《중국동포타운신문》은 한국사회와 동포 사회를 화합, 공존의 사회로 만들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온 6년이였으며 중국동포들의 한국생활 에서의 길잡이자 가장 친근한 벗으로 지내 왔다.

 

중국동포타운신문은 법무부의 중국동포들에 대한 출입국정책, 동포들에 대한 안내문(조선족동포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미래에 대해서 올바르게 준비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글), 동포들의 한국생활 수기, 등 중국동포들이 가장 관심 갖고 즐겨 읽는 문장들이 많이 실리기 동포들의 환영을 받고 있으며 가장 즐겨 읽는 신문으로 되고 있다.

 

《중국동포타운신문》은 법무부에서 중국동포들에 대한 새로운 정책이 나올 때마다 신문에 새로운 정책을 싣고 그에 대한 해석을 가하며 또 직접 중국동포들의 모임을 갖고 동포들에게 상세하게 해석을 하여 주고 있다. 지난해 말 H-2-A동포들 이 3년 만기 되여 출국하였다가 재입국하게 될 때에도 출국하였다가 재입국을 못한다는 소문이 많이 돌았었는데 이때에 신문사는 이에 대한 해석을 신문에도 싣고 동포들에 대한 직접적인 모임을 갖고 상세한 해석을 하여 동포들이 안심하고 중국에 갔다가 다시 입국하게 하였다.

 

《중국동포타운신문》은 보도매체의 작용을 할뿐만 아니라 또 중국동포 사회를 위하여 실질적 일들을 많이 해 왔다. 2005, 2006년 법무부 는 불법체류중인 중국동포를 위한 동포귀국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불법체 류중인 중국동포들이 자진 출국하였다가 재입국하면 합법체류로 한다는 정 책을 반포하였다. 《중국동포타운신문》은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상 담을 해주었으며 정부의 이런 정책이 나왔어도 불법체류자들이 정부의 정 책에 대하여 반신반의 하면서 자진출국을 결단을 내리지 못할 때《중국동 포타운신문》사는 신원담보를 서면서 불법체류자들을 자진 출국하였다가 재입국하여 합법체류자로 되게끔 설득하였으며 이로 하여 이 신문사에 등록하고 자진 출국한 사람은 2년에 무려 7천여 명이나 된다. 이 신문의 홍보를 통하여 자진 출국한 동포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다. 이로 하여 《중국동포타운신문》은 중국동포들의 신임을 더욱 얻게 되였다. 그때 불법체류자로 있다가 《중국동포타운신문》사의 신원담보로 자진 출국하였 다가 재입국하여 인젠 합법체류로 있는 많은 사람들은 중국동포타운신 문은 정말로 우리 중국동포들의 훌륭한 길잡이이다. 만약 그때 중국동포타운 신문사의 신원담보가 없었다면 나는 지금도 불법체류자로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신문사의 <법률구조본부> 에서는 동포들이 일하고도 고용주한테서 임금을 받지 못한 문제, 일하다 상하여서도 산재보험을 받지 못하는 등 문제들을 해당부문을 찾아 해결하여주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이면 무료로 컴퓨터교육 을 실시하여 컴맹이던 중국동포들도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게 하고 있다. 그리고 전문의(할빈대학의료원에서 30여년간 사업해온 김설송교수)를 배치하여 무료건강상담을 하여 중국동포들이 병 보이기 어려운 문제도 해결하여 주고 있다.

 

신문사는 중국동포밀집구역에 외국인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데 대비해 가리봉, 대림동 지구대와 련합해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조직하여 범죄를 대폭 감소시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또 법무부, 로동부, 외교부 정책담당자가 참석한  방문취업제 시행 1주년, 중국동포정책 새 정부에 바란다란 공개 토론회 등 큰 행사를 조직하여 중국동포들의 리익을 대표하여 새 정부에 제기하기도 하였다.

 

지난해 말에는 KBS TV와 함께 고용주와 중국인 근로자 간담회도 조직하여 많은 사람들이 중국동포들의 리익을 대표하여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금년에는 또 전국농업기술자협회를 협조하여 두 차례의 재한중국동포농업교육을 진행하여 중국동포들이 고향에 돌아가 새 농촌건설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학습의 기회도 마련하여 주었다.

 

이외에도 중국도포들을 위하여 취업소개, 고충상담, 출입국수속대행, 한국생활안내 관, 중국동포<사랑의모금함> 활동, 등등의 많은 일들을 하여 동포들의 환영을 받고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동포들이 함께하는 설맞이, 추석맞이 한중문화대잔치를 개최 하여 한국사회와 동포 사회를 화합과 공존의 사회를 만들어가는 뉴대(紐帶)작용을 하고 있다.

 

《중국동포타운신문》창간 6주년을 열렬히 축하하면서 앞으로《중국동포 타운신문》이 한국사회와 동포사회를 화합공존의 사회로 만드는데서 더욱 큰 기여를 하며 중국동포들의 훌륭한 길잡이 더욱 친근한 벗으로 되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2009 8 5 중국동포타운신문 156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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