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서울 숙명여대 르네상스 플라자 404호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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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12:25]
【Seoul(Korea)=GW Biz New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가, 박이정 출판사(대표 박찬익)-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 공동 후원으로, 한국종이문화재단(KPCF, 이사장 노영혜)-숙명여자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SWU-GLCI, 원장 오준석)과 공동 주최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가, 7월 20일 토요일, 서울 숙명여대 르네상스 플라자 404호에서,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부 <개막식>=>2부 <국외 한국어 교육-국외한국문화 교육 활동> 주제 발표 등 2부로 나뉘어 진행된 본 국제학술대회에는,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 권재일 한글학회(KLS) 회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정순훈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 총장, 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MNU) 부총장 등의 초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회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정순훈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 총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권재일 한글학회(KLS) 회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정영국 내외동포정보센터(KIC) 이사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윤경숙 시인이 ‘찬란한 빛으로’라는 축시(祝詩) 낭송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축시 '찬란한 빛으로' (윤경숙)=>동방의 예의지국 조용한 조용한 조용한 나라에서 / 도란도란 정답게 속삭이는 / 아름다운 우리 소리 // 모음 자음 엮어지는 신비의 소리 / 반만년 긴 세월 / 흐르고 또 흘러도 / 도도하게 지켜온 우리의 소리 // 솔바람 숨결처럼 / 스물 넉 자 속에 숨겨진 / 세상의 모든 이치 / 금강석 같은 보석 중의 보석 / 고고한 긴 역사 / 무지개 빛이 되어 / 온 우주 인류에 펼쳐지리라 // 금수강산 대한민국 / 세계의 소리 / 대대손손 지켜오고 / 또 우리가 지켜야 할 / 소중한 우리 소리 // 온 인류 / 우주에 빛나리라 // 찬란한 빛으로 / 찬란한 빛으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 한글학회 회장 표창 수여식도 거행됐다. 재단법인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Society, 회장 권재일)는 한글과 한국어의 연구를 위해 이루어진 학술 단체로서, 1908년 8월 31일에 김정진을 회장으로 하여 창립한 ‘국어연구학회’를 모체로 1921년 12월 3일 창립된 바 있다. 본 표창 수여식에서는, 학술대회 격려 차 자리를 같이 한 권재일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Association) 회장이 직접 단상에 올라, 그 동안 지구촌 각국에서 한국어교육-한국문화 진흥에 힘써 온 (수여 순서로) 주철수-이광희-박영옥 등 3명의 한국어 교원들에게 한글학회 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왼쪽부터) 박영옥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교육전문위원(=종이접기 마스터, 이준서 종이문화재단 사무처장이 대리 수상),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 이광희 중국 광저우 한국학교 교사, 주철수 중국 헤이룽장 둥팡대학교 명예교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각계 인사들의 축사=>주제 발표=>종합 정리 총평 순으로,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어진 본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김경숙 캐나다 앨버타 대학교 교수=>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 부총장=>김 에스더 미국 전 서북미 한국문화예술원장=>김영순 종이문화재단 이사=>이광희 중국 광저우 한국학교 교사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주철수 중국 헤이룽장 둥팡대학교 명예교수가 2부 한국어교육 발제 진행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김경숙 캐나다 앨버타 대학교 교수가 '캐나다에서 한국어 프로그램 성장이 어려운 이유'라는 제목의 발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최용기 몽골민족대학교 부총장이 ‘몽골에서의 한국어와 한국학 교육 현황과 과제‘라는 제목의 발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이준서 종이문화재단 사무처장이 2부 한국문화 발제 진행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김 에스더 미국 전 서북미 한국문화예술원장이 '한국 전통 문화'라는 제목의 발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김영순 종이문화재단 이사(=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 1호)가 ‘한반도 평화통일 및 세계평화 기원-고깔 왕관 접기‘라는 제목의 발제 준비에 분주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왼쪽부터) 김경숙 캐나다 앨버타 대학교 교수와 이광희 중국 광저우 한국학교 교사가 자리를 같이 했다. 이광희 중국 광저우 한국학교 교사는 ‘풍선 아트‘라는 제목의 발제를 진행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제 발표 이후에는, 숙명여자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 성혜진 박사의 본 국제학술대회 관련 종합 정리 총평이 이어졌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숙명여자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 성혜진 박사가 발제 종합 총평 정리에 분주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한민족의 시조인 단군이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이란 나라를 세운 이래 단기 4352년이 되는 올해 2019년, 반만년 역사에 빛나는 우리 한민족의 역사를 새삼스레 떠올린다. 회고해 보건대, 우리 한민족에게는 참으로 고난의 역사가 많았으되, 가장 가슴 아픈 건 일제 35년의 치욕이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이 나신 지 622돌이자, 훈민정음 반포 573돌이 되는 올해, 그에 견주면 그야말로 별것 아닌(정말로 개뿔도 아닌) 일제 강점 고작 35년의 세월이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아프게 했다. 그러나, 그 치욕(치욕이라고 썼다)의 사슬을 끊고 이제 바야흐로,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로봇 태권 브이처럼 힘차게 세계를 훨훨 날고 있다. 지구촌 각국이 문화 각축전을 벌이는 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말과 우리 한글, 그리고 우리 문화가 없었더라면 이 어찌 가능한 일이었겠는가?
올해 2019년은 광복 74돌을 맞는 해이다. 대한민국이 없었더라면 지구촌 한민족 구성원에게는 이런 가슴 벅찬 기쁨, 그야말로 환희 충만은 없었을 것이고, 우리 한민족 구성원 개개인의 이름 석 자가 무슨 의미가 있었겠는가? 참으로 모국어의 본향인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본 기자는 그저 목이 메어 온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가, 한국종이문화재단(KPCF, 이사장 노영혜)-숙명여자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SWU-GLCI, 원장 오준석)과 공동으로 주최해, 멋지게 치러낸, 본 국제학술대회의 향후 무궁한 발전과 진흥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5회 2019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국제학술대회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에 굳게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국제학술대회 연혁(역순) ▲제5회 2019 국제학술대회(2019. 07. 20. 토요일) 공동 주최 : 한국종이문화재단, 숙명여자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 주제 :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장소 : 서울 숙명여대 르네상스 플라자 404호
▲제4회 2018 국제학술대회(2018. 08. 04. 토요일)
공동 주최 :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 한국종이문화재단, 숙명여자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
주제 :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장소 : 서울 숙명여대 젬마홀
▲제3회 2017 국제학술대회(2017. 07. 29. 토요일)
공동 주최 : 종이문화재단,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
주제 :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의 역할
장소 : 서울 숙명여대 젬마홀
▲제2회 2016 국제학술대회(2016. 08. 06. 토요일)
공동 주최 :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
주제 :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국외 현황과 활성화
장소 : 서울 동자아트홀
▲제1회 2015 국제학술대회(2015. 08. 08. 토요일)
공동 주최 : 종이문화재단,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
주제 : 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장소 : 서울 종이나라박물관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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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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