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Korea)=GW Biz New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 민족 기원 2,228돌, 몽골제국 건국 813돌, 몽골 독립 108돌, 몽골 인민 혁명 98돌, 몽골 민주화 혁명 30돌을 기념하는 몽골 국가 최대의 행사인 올해 2019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이, 7월 11일 목요일 오전 11시,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 주몽골 각국 외교 사절, 내외신 기자단, 몽골 국민 및 몽골 방문 외국인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중앙경기장(=나담 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몽골 대통령실이 내놓은 보도 자료를 활용해, 2019년 몽골 나담(Naadam) 페스티벌 개막식 현장 분위기를 보도 기사로 남겨 둔다. 현재, 본 기자는 2019년 몽골 대학 캠퍼스 여름 방학을 이용해 잠정 고국 방문 차 서울에 체류 중이나, 몽골 관련 소식 보도는, 서울 현지에서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2019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 할트마긴 바트톨가(President Khaltmaagiin Battulga) 몽골 대통령이 축사에 나섰다. (Photo=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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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 (Photo=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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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 (Photo=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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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 (Photo=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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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 할트마긴 바트톨가(President Khaltmaagiin Battulga) 몽골 대통령이 몽골 제국 통일 후 최초의 국가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온, 몽골 칭기즈칸 황제를 상징하는 아홉 개의 백색 깃발(Есөн хөлт Их цагаан туг)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순회하며, 아홉 개의 백색 깃발을 높이 받들어 기렸다. (Photo=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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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칭기즈칸 황제를 상징하는 아홉 개의 백색 깃발(Есөн хөлт Их цагаан туг=여순 훌트 이흐 차간 토그)=>몽골 칭기즈칸 황제를 상징하는 아홉 개의 백색 깃발을 뜻한다. 중앙 아시아 유목 민족 및 돌궐족(突厥族) 특유의 장식용 깃대에 매단 깃발로서, 말꼬리털과 야크 꼬리 털을 이용해 만든 게 특징이며, 몽골 민족 사이에서는 권위의 상징으로 공인되며, 가장 널리 알려진 깃발은 바로 이 몽골 칭기즈칸 황제의 아홉 깃대 백색 깃발이다. 영어로는 White-haired banner, 중국어로는 지오우여우바이다오(九方+人+子白纛=구유백독) 또는 지오우다오(九纛=구독)라고 불린다.
☞칭기즈칸(1162. 11. 12 ~ 1227. 08. 18)=>세계 역사상 가장 넓은 대륙을 점유했던 몽골 제국의 창업자이자 초대 황제이다. 원래 이름은 보르지긴 테무진이다.
▲몽골 제국 칭기즈칸 황제(1162. 11. 12 ~ 1227. 08. 18)의 초상.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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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의 정확한 출생 연도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존재하나, 정설로 인정되고 있는 것은 아직 없다. 현재 몽골에서 기념하는 칭기즈칸의 출생일은 1162년 11월 12일이다.
지금쯤 몽골 방방곡곡에서는, “Сайхан наадаж байна уу?(=사이한 나다지 바이노?=나담 잘 보내고 계십니까?)”라는 인사말이나, 또는 “Бөх нь хvчтэй, морь нь хурдан, сум нь мэргэн, сайхан наадаж байна уу?(=부흔 후치테이, 모린 호르단, 솜니 메르겐, 사이한 나다지 바이노?=씨름은 강하고, 말은 빠르고, 화살은 정확하게 해서, 나담을 잘 보내고 계십니까?”라는 인사말이 한창 울려 퍼지고 있으리!
세월이 빠르긴 빠르다. 벌써 2019년이니, 2020년대 진입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돌이켜 보면,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전임 몽골 대통령 시절에는 몽골 현지에서 나담 경기장으로 직접 취재(실상, 현장 취재를 위한 1회용 아이디 카드를 발급 받는 과정도 그렇고, 좋은 자리 잡으려고 현장에서 벌어지는 취재진 간의 치열한 몸싸움도 그렇고, 좌우지간, 나담 현장 취재가 다소 피곤하긴 하다)를 나가곤 했으나, 할트마긴 바트톨가 현직 몽골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는, 여름철 잠정 고국 방문으로 인해 현지 취재를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예전의 몽골 나담 취재 현장 사진을 굳이 올려 둔다.
▲세월은 흐르고 추억은 사진으로 남는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전임 몽골 대통령 시절,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개막식 현장에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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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지난 1921년 몽골의 사회주의 혁명 이전에 7명의 몽골의 봉건 제후가 주최해 오던 전통적인 행사를 나담 축제로 승화시켜 오늘까지 이어오고 있다. 1년 뒤인 내년 2020년 몽골 나담 축제도 역시 같은 날인 내년 7월 11일 토요일에 개막된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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