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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몽골 울란바토르, 북미 정상 회담 장소로 급부상 | ||||||||||||
현재 진행 중인 북미 비밀 회담이 향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의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 선정에 어떤 포물선을 그리게 될는지 주목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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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Korea)=Break News GW】 본 기자가, 세계한인언론인협회(공동 회장 김소영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대표 & 전용창 태국 교민 광장 대표) 주최의 "제17회 2018 세계한인 언론인 대회" 참가 차, 잠시 서울에 체류 중인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가 북미 정상 회담 개최 후보 장소로 급부상했다는 CNN의 보도가 나왔다. 본 기자가 주재 중인 몽골 울란바토르를 잠시 떠나 있는 상황이긴 하나, 향후 자료 보전을 위해 보도 기사로 남겨 둔다. 오는 5월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이 비밀 회담을 진행 중"이라는 CNN의 4월 7일 보도가 나간 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가 북미 정상 회담 개최 후보 장소로 급부상했다.
CNN Reporter : The North Koreans have asked for a meeting in Pyongyang. Not really sure that the White House is gonna be up for that. but, Mongolia, the capital of Mongolia, has also, on, been raised.[북한 측은 평양에서의 북미 정상 회담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며, 백악관 측은,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제안할는지는 불확실하긴 하나, 몽골, 즉 몽골의 수도가, (북미 정상회담 개최 후보 장소로) 역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3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제안한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수락하면서, “회담 개최 장소가 과연 어디가 될 것이냐?”가 지구촌 사람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 왔다.
몽골 울란바토르가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있는 도시로 지구촌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전(前) 대통령으로부터 비롯됐다. 즉,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전(前) 대통령이, 5월 이전의 트럼프-김정은 회동 관련 뉴스가 보도된 지 1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3월 9일에 트위터 메시지를 날린 것이다. “여기에 제안 하나 던집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울란바토르에서 만나는 겁니다. 몽골은 가장 적절하고 중립적 영토입니다. 우리 몽골은 북일 회담, 몽골의 전설로서 계속 진행 중인 동북 아시아 관련 울란바토르 대화 이니셔티브 회담 등을 위시한 여러 중요한 회담을 유치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어, 3월 10일, 미국 디플로마트(The Diplomat)(社)가, 캐나다 국적의 줄리언 디어케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아시아 연구소 조교수가 기고한 '몽골 울란바토르가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될 수 있는 여덟 가지 이유' 라는 보도 기사를 내놨고, 3월 12일에는, 뉴욕 타임즈(NYT)가 ‘트럼프-김정은 회담 개최 후보 장소’라는 보도 기사를 내면서부터 몽골 울란바토르는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됐다. 그리고, 이번 4월 7일의 CNN 보도 기사가 나온 것이다.
하지만, 지난 3월 22일 목요일, 몽골 주재 각국 외신기자단 모임이 열렸을 때, 본 기자가 만나 본, 몽골 주재 외신기자들이나, 몽골 현지 기자들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의 북미 정상회담 개최 성사를 회의적으로 보고 있었다. 향후, 현재 진행 중인 북미 비밀 회담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 선정에 어떤 포물선을 그리게 될는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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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09 [10:3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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