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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문대 한국학과 교수단, 에르데네수렌 교수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축하 오찬 거행
2015년 10월 28일 17시 03분  조회:5003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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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문대 한국학과 교수단,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축하 오찬 거행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의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동시에, 학사 일정 관련 상호 의견 교환 폭넓게 개진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5/10/28 [00:53]
 
 
【UB(Mongolia)=Break News GW】
지난 10월 9일 금요일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몽골인문대학교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 수상 축하 오찬이,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한국학과 교수단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10월 27일 화요일 울란바토르 시내 블루몬(Blue Mon, 블루문=Blue Moon이 아님) 빌딩 3층에 자리잡은 몽골 식당 불(Bull)에서, 오후 1시 40분부터 거행됐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단의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축하 오찬 현장.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에게 꽃다발이 증정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10월 9일 금요일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가 직접 나서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단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마련된, 본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축하 오찬은, 교수단 각자의 강의 시각이 서로 다른 관계로, 조정에 조정을 거듭해 그야말로 힘들게 성사됐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단의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축하 오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축하 오찬에 모처럼 자리를 같이 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단은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의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동시에, 아울러, 몽골인문대학교(UHM)가 주관 기관으로 나서서 오는 11월 14일 토요일에 개최되는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주최의 몽골 현지 대학교 한국학과 재학생들 간의 체육 대회(종목은 여자 배구, 남자 농구, 남녀 혼합 줄다리기, 교사단 간의 배구로 결정되었으며, 오는 11월 14일 토요일 개최 예정임) 및 그외 여러 각종 대외 행사와 관련한, 상호 의견 교환을 폭넓게 이어나갔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단의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축하 오찬 현장. (왼쪽부터) 김형동 교수,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 최선수 교수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지난 9월 1일 화요일 각 대학교 별로 입학식을 갖고 일제히 2015-2016학년도 제1학기(몽골 학제는 대한민국과 달라서 1학기가 9월에 시작됨) 개강에 들어간 몽골 현지 각 대학 캠퍼스는 그야말로 활기를 띤 채 교수단의 강의 진행과 재학생들의 수강 열기로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단의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축하 오찬 현장. (왼쪽부터) 김지은 교수, 엠. 사란토야(M. Sarantuya) 교수, 제. 에르데네수렌 교수(동명 2인임)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런 분주한 일상 속에서, 자리를 같이 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단은, 몽골 현지에서의 한국학 진흥을 위해 2015-2016년도 제1학기에 각자 맡은 강의의 차질없는 진행은 물론, 한국학의 본향 대한민국과 연계된 각종 대외 활동에서의 심기 일전을 굳게 다짐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단의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축하 오찬 현장. 오찬을 마치고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엠. 사란토야(M. Sarantuya) 교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제. 에르데네수렌 교수(동명 2인임),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커피숍에서 자리를 같이 했다. 한편,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여자 교수들 중, (가나다 순서로) 베. 히시그자르갈(B. Khishigjargal) 교수와 에. 알리게르마(E. Aligermaa) 교수는 현재 휴직 중이어서 자리를 같이 하지 못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이에 앞선 지난 10월 9 일 토일, 몽골인문대학교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 초청으로 서울로 날아가,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북쪽 도시 다르한(Darkhan) 출생인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지난 2000년 국립국제교육원(NIIED=National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ducation, 당시에는 국제교육진흥원)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서울 유학 길에 올랐던 재원으로서, 경희대학교에서 6개월의 어학 연수 과정을 마치고, 2001년 3월에 서울대학교 박사 과정에 입학하여 지난 2005년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몽골로 귀국해, 모교인 몽골인문대학교에서 재직하며 지금까지 몽골 현지로의 한국어 보급과 발전에 전력해 왔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은행의 지원으로 국내 한국어 전문가와 해외 현지 교수들이 참여해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펴 낸 '몽골인을 위한 종합 한국어'(총 6권)의 몽골어판 공동 저자이기도 한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교편을 잡고 있는 대학 내 강의 이외에도, 한-몽, 몽-한 동시통역사와 문학 번역가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 작업의 최전선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온 바 있다.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 초청으로 서울로 날아가,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순자의 사상을 집약한 '순자(荀子)'의 '권학편(勸學篇)’에 나오는, '청출어람 청어람(靑出於藍 靑於藍)'의 참뜻을 향후 평생토록 이어가 주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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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0/28 [00:5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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