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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본지 몽골 특파원, 2015년 여름 중국 현지 취재 차 중국 입국
2015년 06월 17일 02시 03분  조회:5164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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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본지 몽골 특파원, 2015년 여름 중국 현지 취재 차 중국 입국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취재 현장을 중국 지린(吉林)성(省)으로 급변경해 중국 현지 취재 이어간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5/06/15 [11:56]
 
 
 

【Erlian(China)=Break News GW】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2015년 여름 중국 분위기 취재 차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를 떠나 국제열차 편으로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二連)에 무사히 도착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를 떠난 국제열차가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으로 질주하고 있다. 열차가 45도 꺾일 때 뒤쪽 열차 칸에서 질주하는 선두 열차 부분 풍경을 사진으로 찍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에서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으로 질주하던 국제열차가 몽골 사인샨드(Sainshand) 역에서 잠시 정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현장 취재 차 국제열차에 몸을 실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오른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사인샨드(Sainshand) 역에서 포즈를 취했다. 울란바토르(UB) 출발 중국 얼롄(Erlian=二连) 행 야간 열차는 왠지 애잔한 느낌이 든다. "짠짜자자잔 짠짠 어둠을 뚫고 야간 열차야, 가자! 지금껏 살아 온 모든 것 버리고 너에게 몸을 실었다!" 유행가의 한 구절이 쓸쓸하게 떠올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남단 자민우드(Zamiin Uud)에서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으로 넘어가는 길은 지프가 길게 줄지어 서 있는 기다림의 연속이다. 몽골 울란바토르(UB) 출발 중국 얼롄(Erlian=二连) 행 국제열차를 타고, 어느 이름 모를 몽골 국경수비대 군인들의 거수 경례를 받으며 몽-중 국경을 직접 넘는 방법도 있긴 하나 이번엔 왠지 그러기 싫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현장 취재 차 국제열차에 몸을 실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오른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중국으로 넘어 가기 직전 몽골 최남단 자민우드(Zamiin Uud) 쪽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현장 취재 차 국제열차에 몸을 실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오른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중국으로 넘어 간 직후 중국 최북단 얼롄(Erlian=二连) 쪽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여름 중국 풍경 분위기 취재 차 중국에 급파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당초 계획했던 베이징(北京) 취재를 포기하는 대신, 취재 현장을 중국 지린(吉林)성(省)으로 급변경해 중국 현지 취재를 이어가게 된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중국 현지 취재를 마치고, 몽골로 되돌아간 뒤, 오는 7월 11일 토요일 개막되는 몽골 국가 최대 행사인 2015년 몽골 나담 축제 개막일까지 몽골에 머무르다 고국으로 잠시 귀국할 예정이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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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마차(幌馬車)


글 : 노천명(盧天命, 본명은 기선=基善, 1911년 9월 1일 ~ 1957년 6월 16일)
가톨릭 영세명 : 베로니카(Veronica)
발 췌 : Alex E. KANG

기차가 허리띠만한 강에 걸린 다리를 넘는다.
여기서부터는우리 땅이 아니란다.
아이들의 세간 놀음보다 더 싱겁구나.

황마차에 올라 앉아 아가위나 씹자.
카츄사의 수건을 쓰고 달리고 싶구나.
오늘은 공작(公爵)은 따라오질 않아 심심할게다

나는 여기 말을 모르오.
호인(胡人)의 관이 널린 벌판을 마차는 달리오.


시가(Cigar)도 피울 줄 모르고
휘파람도 못 불고......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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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15 [11:5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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