康外山的蒙古现地活鲜鲜的报道
http://www.zoglo.net/blog/alex1210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MFA몽골외신기사

한-몽골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영화제, 몽골에서 개막
2015년 05월 31일 21시 14분  조회:4828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몽골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영화제, 몽골에서 개막
 
5월 29일 금요일 오후 5시 20분 개막식을 필두로 5월 31일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몽골 현지에서 세 편의 한국 영화 상영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5/05/30 [10:37]
 
 
【UB(Mongolia)=Break News GW】
5월 29일 금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마련한 2015년 한-몽골 수교 25돌 기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중 두 번째 행사인,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가 사흘 간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텡기스(Tengis)극장 1층 헐리우드 홀(Hollywood Hall)에서 오후 5시 20분에 개막됐다.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몽골 한인 방송사 KCBN Channel-TV(대표 황성민)의 사라(Saraa) 리포터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오른쪽) 이재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영사(참사관)과 홀란(Khulan) 양이 개막식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영화제 개막식에는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국중열 몽골한인회 회장. 베. 톨가(B. Tulgaa)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차관(Vice Minister of Education, Culture and Science  of Mongolia), 데. 다바수렌(D. Davaasuren) 몽골 영화 대학교 총장(Director, Cinematography Institute in Mongolia), 데. 쳉겔(D. Tsengel) 텡기스 극장 마케팅 선임 부장(Marketing Senior Manager, Tengis Movie Theater in Mongolia)등의 내외 귀빈,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 몽골 각계 인사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베. 톨가(B. Tulgaa)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차관(Vice Minister of Education, Culture and Science  of Mongolia)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왼쪽부터) 영화 국제시장을 만든 윤제균 감독, 노민진(Nominjin=Номинжин=娜铭金) 대한민국 공공외교 몽골 친선사절, 영화 '국제시장' 제작사 JK필름 길영민 대표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맨왼쪽) 데. 다바수렌(D. Davaasuren) 몽골 영화 대학교 총장(Director, Cinematography Institute in Mongolia)이 개막 축하 건배 제의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베. 톨가(B. Tulgaa)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차관(Vice Minister of Education, Culture and Science  of Mongolia)이 몽골 한인 방송사 KCBN Channel-TV(대표 황성민)의 사라(Saraa) 리포터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몽골한인회  여성 회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부인 백지원 여사(가운데)가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부인 권명자 여사(왼쪽) 및  여성 회원들과의 환담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왼쪽)가 몽골한인회  여성 회원(일식당 미도리 사장 박기완 사장 부인 민기숙 여사)과의 환담에 나섰다. 오른쪽은 박승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교육 담당 서기관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노민진(Nominjin=Номинжин=娜铭金) 대한민국 공공외교 몽골 친선사절과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개막식 참석 인사들에게는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 초청장이 사전에 발급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영화 국제시장을 만든 윤제균 감독과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윤제균 (尹齊均, 1969 ~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 영화 제작자이다. 1969년 부산 출생으로 1996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세계 인터넷 광고공모전 최고상을 수상, 광고대행사 LG애드 등에서 일하다가, 태창흥업 주최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면서 영화계에 데뷔했다. 2001년 《두사부일체》로 감독에 데뷔한 이후,  《두사부일체》, 《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 《낭만자객》, 《해운대》《국제시장》등 많은 영상을 만들었다.

위에 적힌 대로, 윤 감독이 영화계에 몸을 담기 시작한 건, 1999년 4월 영화사 태창흥업이 주최한 '차세대 영상 시나리오 공모전' 에서 자작 시나리오 '신혼여행 (身魂旅行, ※新婚旅行이 아님)'이 당선되면서부터였다고 한다.



국내 시나리오 공모전 가운데 최고 상금 (총 6천만 원)으로 화제를 모은 당시 공모전에는 6백4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높았다고 한다. 1998년 4월 자신의 신혼여행 때 떠오른 아이디어를 단기 휴직으로 한 달 간 쉴 때 시나리오 초고를 썼다고 하는데, 내용은 ‘행복해야 할 신혼여행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악몽으로 변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윤 감독은 그 당시 3월 마감인 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 11월부터 '낮에는 광고 기획, 밤엔 시나리오 작업' 이라는 2중 생활에 들어갔고, 초고를 다듬느라 오전 2시가 넘어 잠자리에 들기 일쑤였다고 한다. 직장일로 바쁜 동료들에게 업무 외에 다른 일을 한다고 말하기가 미안해, 동료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시나리오를 써나갔고, 종종 동료들로부터 IMF 관리 체제 이후 '사람이 변했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고.


고려대 재학 시절 영화 동호회 'Cinema'를 창설하기도 했던 윤 감독은, 당시 1주일에 영화 3~4편을 볼 정도로 영화에 푹 빠져 있었다고 한다. 1992년엔 자신이 작사, 작곡한 '떠나려는 너에게'로 MBC 강변가요제 본선에 진출하기도 하는 등 '대중 문화' 분야에서는 '만능 재주꾼'으로 통한다.



▲지난 1월 28일 수요일,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용산의 한 극장에서 영화 ‘국제시장’ 관람에 나섰다. 박 대통령 오른쪽에 영화 국제시장을 만든 윤제균 감독, 맨오른쪽에 주연 배우 황정민이 보인다. (사진=청와대 사진 기자단)..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우리나라 고려 시대 역사를 돌이켜보면, 몽골과 고려의 왕래가 잦아지면서 몽골의 풍습이 고려로 들어오고, 고려의 풍습이 몽골로 전해진 바 있다. 고려에 들어온 몽골의 풍습을 '몽골풍(風)'이라 하고, 몽골에 전해진 고려의 풍습을 '고려양(樣)'이라고 했다.
 
오늘날 우리의 전통 풍습으로 알려져 있는 것 가운데는 몽골풍의 영향을 받은 것이 꽤 많다. 혼인예식 때 신부들이 입는 원삼, 머리에 쓰는 족두리, 여자들이 귓불을 뚫고 귀고리를 다는 풍습, '장사치, 그 치, 이 치.'처럼 끝에 '치'가 붙는 낱말, 왕이 먹는 식사를 '수라'라고 불렀던 것 등이 그런 몽골풍이라고 볼 수 있겠다.
 
'몽골풍(風)'이 고려 시대의 대세였다면, 21세기에 접어든 현재는 '고려양(樣)'의 시대라 할 것이다. 몽골 현지에 고려 시대의 '고려양(樣)'을 능가하는 한류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는 현상이 그것을 증명한다.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내외를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영화 국제 시장 관람에 나섰다.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영화 국제시장을 만든 윤제균 감독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본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마련한 2015년 한-몽골 수교 25돌 기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중 두 번째 행사인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를 통해 영화를 통한 한-몽골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하기를 기원해 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5/05/30 [10:3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5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25 [몽골 특파원] 2024년 노벨문학상, 대한민국 여류 작가 한강 품으로 2024-10-14 0 137
424 [몽골 특파원] 2023년 노벨문학상, 노르웨이 출신 작가 욘 포세 품으로 2023-10-06 0 920
423 몽골, 2023 음력 설날 차간사르(Tsagaan Sar) 연휴 속으로 2023-02-21 0 596
422 몽골 정부, 지구촌 34개국 국민들에게 임시 무사증 입국 허용한다 2023-01-06 0 692
421 몽골 정부, "몽골 방문 환영 행사 2023" 일정표 공지 2023-01-05 0 722
420 [몽골 특파원] 2022년 노벨문학상, 프랑스 여류 작가 아니 에르노 품으로 2022-10-09 0 802
419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의 2022년 국제 여성의 날 풍경 2022-03-08 0 1098
418 [몽골 특파원] 2021년 노벨문학상, 압둘라자크 구르나 품으로 2021-10-08 0 1504
417 우르진룬데브 초대 주한 몽골 대사, 몽골 MNB-TV 출연 "한몽 관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관련 의견 개진 2021-10-05 0 1485
416 [몽골 특파원]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푸틴 대통령과 첫 몽러 정상 통화 2021-07-11 0 1432
415 [몽골 특파원] 후렐수흐 제6대 몽골 대통령 취임식 성료 2021-06-26 0 1462
414 [몽골 특파원] 몽골 제6대 대통령에 오. 후렐수흐 후보 당선 2021-06-10 0 1452
413 [몽골 특파원] 2021년 몽골 대통령 선거 현장 2021-06-10 0 1596
412 [몽골 특파원]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 데. 소미야바자르 몽골 울란바토르시장 접견 2021-04-26 0 1859
411 [몽골 특파원] 한국-몽골 외교부 장관(강경화-엥흐타이반) 화상 회담 개최 2020-12-23 0 1985
410 우르진룬데브 초대 주한 몽골 대사, 북한 주재 시절 회고 에세이 한글판 출간 2020-08-18 0 3389
409 [몽골 특파원] 북한, 개성에 발동했던 격리 조치 해제 2020-08-14 0 3003
408 오. 후렐수흐 몽골 총리, 이여홍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면담 2020-08-13 0 3040
407 게. 잔단샤타르 몽골 국회의장, 이여홍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면담 2020-08-12 0 2510
406 엔. 엥흐타이반 몽골 외교부 장관, 오승호 몽골 주재 북한 대사 접견 2020-07-24 0 2674
405 [몽골 특파원] 몽골 언론, 미중 긴장 고조 속 주한 미중 두 대사 회동 보도 2020-07-23 0 2910
404 엔. 엥흐타이반 몽골 외교부 장관, 이여홍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접견 2020-07-21 0 2823
403 몽골, 코로나 비상 상황 대응 기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 2020-04-28 0 3854
402 한몽골 수교(1990. 03. 26) 30돌 2020-03-28 0 4106
401 우르진룬데브 초대 주한 몽골 대사, 주북한 대사 시절 회고 에세이 출판 기념회 2019-11-21 0 4054
400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40돌 학술 대회 개최 2019-11-15 0 3658
399 [몽골 특파원]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몽골 공식 방문 개시 2019-09-03 0 3690
398 [몽골 특파원]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의 미국 방문 현장 2019-08-02 0 4316
397 [몽골 특파원] 2019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 2019-07-12 0 3826
396 [몽골 특파원] 미국 워싱턴 포스트, "미국은 몽골에 사과해야" 타전 2019-07-05 0 4356
395 [몽골 특파원] 제3차 북미 정상 회담 관련 몽골 외교부 대변인 성명 (2019. 06. 30) 2019-07-01 0 4133
394 [몽골 특파원] 몽골에서 몽일 외교부 장관 회담 열려 2019-06-17 0 3858
393 [몽골 특파원] 오송 주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 포르투갈 대통령에게 신임장 제정 2019-06-14 0 4058
392 몽골 언론, 미국의 대북 석유 수출 중지 촉구 소식과 김정은 조의 전달 소식 동시 타전 2019-06-13 0 4280
391 몽골 언론, ‘북한, 300톤 이하의 인도적 지원 안 받는다’ 소식 타전 2019-06-08 0 4271
390 몽골, 에너지 산업과 블록체인(block chain) 연계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 모색 2019-04-21 0 4144
389 [몽골 특파원] 몽골 언론, 이낙연 국무총리 몽골 방문 예정 타전 2019-03-23 0 4214
388 2019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 행사,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 열려 2019-03-22 0 4170
387 몽골 국적 자야 생도-솔롱고 생도, 외국인 최초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 2019-03-12 0 4472
386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의 2019년 국제 여성의 날 풍경 2019-03-08 0 464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