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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재외동포언론인단, 경남 창원시 및 통영시 방문
2015년 05월 05일 14시 37분  조회:4867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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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재외동포언론인단, 경남 창원시 및 통영시 방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4월 29일 목요일 새벽 대한항공 편으로 몽골 울란바토르로 무사히 복귀(復歸) 완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5/05/03 [18:48]
 

 

【UB(Mongolia)=Break News GW】
제14회 2015 봄철 재외동포언론인대회(The 14th 2015 Spring Overseas Korean Journalists Annual Convention) 참가 차 짧은 고국 방문에 나섰던 본 기자가 4월 29일 목요일 새벽 대한항공 편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국제공항을 통해 울란바토르로 무사히 복귀(復歸)했다.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재외동포언론인단의 제주특별자치도 방문 화보에 이어, 경남 창원시 및 통영시 방문 화보를 굳이 기록으로 남겨 놓는다.


재외 동포 한인 언론인들은 대회 다섯째 날이자, 제주 체류 넷째 날인, 4월 27일 월요일 오전, 제주 체류를 마치고, 제주공항에서 항공기로 경남 김해시에 착륙한 뒤, 버스편으로 김해시에서 경남 도청이 위치한 창원시에 도착했다.

☞경상남도(慶尙南道)⇒대한민국 남동쪽에 있는 도(道)이다. 남쪽으로 남해에 면하고, 동쪽으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서쪽으로 전라남도, 전라북도, 북쪽으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접한다. 행정 구역은 8시 10군이다. 경상남도청 소재지는 창원시 의창구이다.

 

 

▲제14회 2015 봄철 재외동포언론인대회 참석 차 고국을 방문 중인 재외동포 언론인단이  4월 27일 월요일 오전 경남 창원시를 방문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황 : 국가⇒대한민국. 면적⇒10,531. 1 km2. 인구⇒3,319,314[1]명. 인구밀도⇒307명/km2. 하위 행정구역⇒8시 10군. ∎상징 : 도목⇒느티나무. 도화⇒장미. 도조⇒백로. 도어⇒볼락. ∎도청 : 도지사⇒홍준표. 소재지⇒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사림동). 웹사이트⇒http://www.gsnd.net

이에 앞서,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언론인단은 4월 23일 목요일 오후의 대회 등록 및 서울 코리아나 호텔 체크 인을 시작으로, 재외 선거법 개선안(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언론 중재 현안 선거 기사 심의(언론중재위원회) 특강 청취⇒당일 저녁의 신입 회원 상견례 및 환영 만찬⇒4월 24일 금요일 오전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한국 프레스 센터 20층 국제 회의장에서의  개막 특강 청취⇒제14회 2015 봄철 재외동포언론인대회 개막식⇒당일 오후의 경기도 고양시에서의 ‘지방 자치 단체 활성화와 국제 문화 교류’ 특강 청취 등을 마치고, 4월 24일 금요일 오후 4시 서울 김포공항에서 항공기로 제주특별자치도로 이동, 3박 4일의 제주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버스편으로 김해시에서 경남 도청이 위차한 창원시에 도착한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언론인단은 풀만 앰배서더 호텔(Pullman Ambassador Hotel)에 여장을 풀고,
최구식 경남 서부 부지사(←정무 부지사)가 호텔 지하 3층 퍼스트 하우스(First House)에서 주재한 오찬에 참석했다.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창원시 방문 현장. 오찬을 주재한 최구식 경남 서부 부지사(←정무 부지사)가 환영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창원시 방문 현장. 재외동포 언론인단이 최구식 경남 서부 부지사(←정무 부지사)가 호텔 지하 3층 퍼스트 하우스(First House)에서 주재한 오찬에 참석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창원시 방문 현장. 재외동포 언론인단이 최구식 경남 서부 부지사(←정무 부지사)가 호텔 지하 3층 퍼스트 하우스(First House)에서 주재한 오찬에 참석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최구식 경남 서부 부지사(←정무 부지사)가 주재한 오찬을 마친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언론인단은 경남 창원시 해양 공원 솔라 타워, 두산중공업 방문에 나섰다.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창원시 해양 공원 솔라 타워 방문 현장. 돛단배 형태의 건물이 이채롭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창원시 해양 공원 솔라 타워 방문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창원시 해양 공원 솔라 타워 방문 현장. 경남 도청 관계자가 브리핑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창원시 해양 공원 솔라 타워 방문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창원시 해양 공원 솔라 타워 방문 현장. 136m 높이로 세워진 국내 최고, 최대 태양광 발전 건축물인솔라 타워 27층 전망대의 120미터 높이에서 유리로 된 바닥을 통해 내려다 본 남해 바다는 그야말로 절경이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창원시 해양 공원 솔라 타워 방문 현장. 지구촌 각국에서 온 여성 재외동포 언론인들이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 방문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 방문 현장. 두산중공업 커뮤니케이션팀의 허효선 사원이 두산중공업 브리핑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 방문 현장. 재외 동포언론인단 전원에게는 먼 거리에서도 청취가 가능한 수신 무전기가 지급됐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 방문 현장. 본격적인 공장 견학에 나서게 될 재외동포 언론인단이 헬멧을 쓰고 기념 촬영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 방문 현장. 보안경이 장착된 헬멧이 이채롭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 방문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왼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두산중공업 공장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언론인단은 경남 창원시 해양 공원 솔라 타워, 두산중공업 방문을 마치고 숙소인 창원시 풀만 앰배서더 호텔(Pullman Ambassador Hotel)로 되돌아와 호텔 지하 3층 퍼스트 하우스(First House)에서 만찬을 겸한 총회를 갖고 창원 체류 첫날 일정을 마감했다.

 

▲제주시에서 김해를 거쳐 창원시에 도착한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언론인단이 경남 창원시 해양 공원 솔라 타워, 두산중공업 방문을 마치고 숙소인 창원시 풀만 앰배서더 호텔(Pullman Ambassador Hotel)로 되돌아와 호텔 지하 3층 퍼스트 하우스(First House)에서 만찬을 겸한 총회를 가졌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어, 창원시 체류 이틀 째이자, 대회 여섯째날 겸 마지막 날을 맞은 재외동포 언론인단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에서 경남 통영시로 이동, 경남 통영시청을 방문해, 김동진 통영시장의 시정(市政) 관련 브리핑을 청취하고, 현장 취재를 겸한 케이블카 탑승, 미륵산 등반, 통영 국제 음악당, 윤이상 생가 터 견학에 나섰다.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창원시 방문 현장. 숙소인 창원시 풀만 앰배서더 호텔(Pullman Ambassador Hotel)에 창원시의 아침이 밝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창원시 방문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통영시로 출발하기 전 숙소인 창원시 풀만 앰배서더 호텔(Pullman Ambassador Hotel)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통영시(統營市)⇒동양의 나폴리(Napoli)로 불리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남해안에 있는 시이다. 통영이라는 지명은 선조 37년(1604년) 두룡포로 삼도수군통제영을 옮긴 것에서 유래한다. 고성반도(固城半島)의 남부에 위치하며, 해안선의 총 길이는 617km로서 유인도 41개, 무인도 109개의 총 150개의 부속 도서가 있고, 한려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시청은 무전동에 있고, 1읍 6면 8동으로 행정 구역이 구성된다.

 


▲제14회 2015 봄철 재외동포언론인대회 참석 차 고국을 방문 중인 재외동포 언론인단이  4월 28일 화요일 오전 경남 통영시청을 방문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황 : 국가⇒대한민국. 면적⇒239.22km². 세대⇒58,147가구(2013. 12. 31). 총인구⇒139,719 명(2013. 12. 31). 읍⇒1개. 면⇒6개. 행정동⇒8개. 법정동⇒17개.
∎상징 : 시목⇒동백나무. 시화⇒동백꽃. 시조⇒갈매기.
∎시청 : 시장⇒김동진. 국회의원⇒이군현(통영-고성). 소재지⇒통영해안로 515(제1청사), 해미당1길 33(제2청사). 웹사이트⇒
http://www.tongyeong.go.kr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청 방문 현장. 김동진 통영시장이 환영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청 방문 현장. 제14회 2015 봄철 재외동포언론인대회 참석 차 고국을 방문한 재외동포 언론인단이  경남 통영시청을 방문, 김동진 통영시장과 같이 포즈를 취했다. (아래 상세 사진 덧붙임).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청 방문 현장. 제14회 2015 봄철 재외동포언론인대회 참석 차 고국을 방문한 재외동포 언론인단이  경남 통영시청을 방문, 김동진(金東鎭, 1951년 4월 10일 ~ ) 통영시장(앞줄 맨오른쪽)과 같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상세 사진 1).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청 방문 현장. 제14회 2015 봄철 재외동포언론인대회 참석 차 고국을 방문한 재외동포 언론인단이  경남 통영시청을 방문, 김동진 통영시장과 같이 포즈를 취했다. 앞줄 맨왼쪽이 김훈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회장(영국 유로 저널 대표)이다. (상세 사진 2).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방문 현장. 안영란 문화관광해설사가 통영시 브리핑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방문 현장. 안영란 문화관광해설사가 통영시 브리핑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방문 현장. 통영시의 명물인 케이블카에서 내려 본 통영 앞바다는 아름다웠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방문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케이블 카에 올라 탔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미륵산 등반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왼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통영 앞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미륵산 등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미륵산 등반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They might capture even the Devil"이라는 발언으로 "귀신 잡는 해병대!"라는 한국 말을 탄생시킨, 뉴욕 헤럴드 트리뷴의 마가렛 히긴스(←히킨스✕, Marguerite Higgins, 1920. 09. 03 ~ 1966. 01. 03) 사진 옆에 섰다. 마가렛 히긴스 종군 여기자의 기(氣)를 받았으니 본 기자의 향후 기자 생활이 좀 더 용감무쌍해지지 않을까 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미륵산 등반 현장. 4월 28일 화요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일이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왼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일을 맞아 이순신 장군의 넋을 기리고자 경남 통영시 제승당을 찾은 정의화(鄭義和, 1948. 12. 18 ~ ) 대한민국 국회의장과 조우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미륵산 등반 현장.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미륵산을 오르며 맛 본 통영 모둠(←모듬✕) 꿀빵은 말 그대로 꿀맛이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미륵산 등반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4월 28일 화요일 오전 경남 통영시를 방문, 미륵산 정상에 올랐다. 바다가 없는 몽골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산정상(山頂上)에서 맞는 고국의 바닷바람은 그야말로 신선하고 상쾌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 방문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 방문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음악당 내부 현장에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 방문 현장. 재외동포 언론인단이 음악당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방문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통영이 낳은 세계적 음악가 윤이상 (尹伊桑=Isang Yun , 1917. 09. 17 ~ 1995. 11. 03) 선생 생가 터 표지석 옆에서 기념 촬영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청 주재 오찬 현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첫 선출직 여성 의원(새누리당)이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청 주재 오찬 현장. 김인구 재외동포언론인협회 통일정책위원회 위원장(호주 한국신문 편집인)이 건배 제의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어, 재외동포 언론인단은, 오후에는, 복원된 삼도수군통제영 견학, 통영 중앙 전통 시장 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방문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방문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망일루(望日樓)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이순신 장군의 시조(時調) '한산섬 달 밝은 밤에'가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순신(李舜臣, 1545 ~ 1598)⇒자는 여해. 충성심이 강하고 전략에 뛰어난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용장. 임진왜란 중 거북선을 만들고, 왜군의 기세를 꺾어 나라를 방어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글에도 능하여 ‘난중일기’와 시조 등 좋은 작품을 남겼다. 뒤에 영의정으로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충무공이다.

☞이순신 장군의 시조(時調) '한산섬 달 밝은 밤에'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적에 / 어디서 일성 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한산섬에 휘영청 달 밝게 뜬 밤, 수루에 혼자 앉아 / 장검 허리에 차고 깊은 시름에 잠겨 있을 적에 / 어디서 들려 오는지 오랑캐 병사의 깊은 피리 소리는 나의 간장을 녹이는구나.

∎한산섬⇒경상남도 거제와 통영 사이에 있는 섬. 충무공의 본진이 여기에 있었다.
∎수루⇒파수를 보는 높은 다락으로 망루와 같은 것.
∎일성호가⇒ (명나라 병사가 부는) 오랑캐의 한가락 피리 소리. 갈잎을 말아 불어 무척 구슬픈 소리를 냈다.
∎애를 끊나니⇒애간장을 다 녹이느냐? 애는 창자를 말한다. 창자가 끊어질듯 아픈 것을 표현.

 

 

▲제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방문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방문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세병관(洗兵館)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방문 현장. 통제영 견학에 나선 충무공의 후예 대한민국 해군들의 모습이 늠름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경남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부근은 토지, 김 약국의 딸들 등의 작품을 써 낸, 통영 출신의 대한민국 유명 소설가 박경리(朴景利, 본명은 박금이=朴今伊, 1926. 12. 02=음력 10. 28 ~ 2008. 05. 05) 여사가 소설 작품을 구상했던 명작의 고향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경남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부근은 토지, 김 약국의 딸들 등의 작품을 써 낸, 통영 출신의 대한민국 유명 소설가 박경리(朴景利, 본명은 박금이=朴今伊, 1926. 12. 02=음력 10. 28 ~ 2008. 05. 05) 여사가 소설 작품을 구상했던 명작의 고향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이 복원된 삼도수군통제영 견학을 하고 있는 사이, 본 기자는 부지런히 내달려 통영 중앙 우체국을 둘러 봤다. 통영 중앙 우체국은 통영 출신의 대한민국 유명 시인인 유치환(柳致環, 1908. 07. 14 ~ 1967. 02. 13) 시인이 이 우체국 길 건너편에 살면서 이 우체국에서 편지를 썼던 곳으로 유명하다.
 

청마 유치환은 통영여자중학교 교사 재직 시절 알게 된 시조 시인이자 동료 교사였던 경북 청도 출신의 이영도 여사(李永道, 1916. 10. 22 ~ 1976. 03. 06)를 짝사랑 했다. 이영도 여사는 일찍이 결혼했으나 21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하고 당시 딸 하나를 기르고 있었는데 청마 유치환은 1947년부터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이영도 여사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그러기를 3년여, 마침내 이영도 여사의 마음이 청마 유치환 쪽으로 기울기 시작해 이들의 플라토닉한 사랑은 시작됐으나 청마가 기혼자여서 이들의 만남은 거북하고 안타깝기만 했다고.
 

청마 유치환은 1967년 2월 교통 사고로 사망할 때까지 편지를 줄기차게 보냈고, 이영도 여사는 그 편지를 꼬박꼬박 보관(이영도 여사도 대단한 여자다)해 두었다는데, 6.25사변 통에 불타 버렸고, 청마 유치환이 사망했을 때 남은 편지는 불과 5,000여통이었다고 역사는 전한다.
 

청마 유치환이 사망한 후 애틋한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져 주간한국에서 5,000통의 편지 중에서 200통을 선정하여 '행복'이라는 시에서 얻은 "사랑했으므로 행복하였네라"라는 제목으로 시집이 출간되었다고 한다.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방문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유치환 시인의 시(詩) 행복(幸福)사랑하는 것은 /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 오늘도 나는 /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 더욱 더 의지 삼고 피어 흥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 한 망울 연연한 진홍빛 양귀비인지도 모른다 // 사랑하는 것은 /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방문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통영 중앙동 우체국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청마 유치환이 1940년대에 발표한 깃발, 생명의 서, 바위 같은 시(詩)에는 남성으로서의 역동적인 기상이 넘치나, 이 행복이란 시(詩)만큼은 느낌이 여성적이다. 청마 유치환의 행복이라는 시(詩)는 그가 통영 우체국 길 건너편에 살면서 이영도 여사에게 편지를 보낼 때의 연정(戀情)을 그렸던 것은 아닐까?

두 사람 다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니 물어 볼 데가 없다는 것이 참으로 유감이긴 하나, 분명한 것은
편지를 보낼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을 본 기자는 했다. 아울러, 청마 유치환 선생의 기(氣)를 받았으니, 본 기자의 향후 문학 창작 활동이 더욱 풍성해지리라는 기대가 한껏 부풀어올랐다.

 

205년 4월 28일 화요일 통영을 방문한 재외동포 언론인단 중, 통영 중앙 우체국을 둘러본 재외동포 언론인은 본 기자가 유일하다.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방문 현장. 통영 앞바다에 떠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李舜臣, 1545 ~ 1598)이 고안한 거북선이 이채롭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방문 현장. 비 내리는 통영 중앙 전통 시장에서는 메말라버린 사람들 사이의 정(情)이 물씬 풍겨 나왔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경남 통영시 방문 현장. 통영시청의 직원, 그리고 안영란 문화관광해설사가 작별의 인사를 건네고 하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회 여섯째날이자 마지막 날인 4월 28일 화요일을 경남 통영시 방문으로 산뜻하게 마무리한 재외동포 언론인단은 이날 오후, 경남 통영시에서 마산역으로 이동, 서울 귀환을 서둘렀다.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마산역 도착 현장. 노산 이은상 선생의 시(詩) '가고파' 시비가 마산역 광장에 세워져 있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 언론인단의 마산역 도착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마산역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마산역 청사 안에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왼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자문위원인  클라라 김(Klara Kim, 한국명 김경이←송경자) 캐나다 토론토 한국일보 부사장과 마지막 고별 기념 촬영에 나섰다. 몽골로 복귀하는 강외산 교수와, 캐나다로 돌아가는 만년 소녀 같은 김 부사장과의 헤어짐은 그렇게 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경남 통영시 방문을 마치고 오후에 마산역으로 이동한 재외동포언론인단은 오후 6시발(發) 서울행 마산역 KTX에 승차해, 밤 9시 서울역 도착 즉시 대회 참가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 대회 참가 차 참가 차 대한민국에 입국했던 지구촌 각국 재외 동포 언론인단은 아쉬움 속에서, 올해 가을에 개최되는 2015 가을철 재외동포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에서의 재회를 기약했다.

현재, 지구촌 각국 100여개 몽골 한인 동포 언론사와 1,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재외동포언론인협회(약칭 재언협, OKJA=Overseas Korean Journalists Association, 회장 김훈)는 그동안 대한민국과 700만(⇐720만) 재외동포 사회와의 소통 확대, 교류와 협력, 그리고 재외동포 언론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대한민국에서 재외동포언론인(기자)대회를 해마다 개최해 왔으며, 2011년부터 봄철과 가을철 등 1년에 두 차례씩 행사가 열리고 있다.

본 제14회 2015 봄철 재외동포언론인대회(The 14th 2015 Spring Overseas Korean Journalists Annual Convention)에서는  '재외 동포 복수 국적법'과 관련한 ‘재외동포언론인협회 결의안' 이 채택됐으며, 본 ‘재외동포언론인협회 결의안'은 우리나라 정치권과 관련 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본 대회에 몽골 주재 재외 동포 언론인으로는 유일하게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단독으로 참가해 지구촌 각국의 재외 동포 언론인단과 자리를 같이 했다.
 
부디, 재외동포언론인협회(약칭 재언협)를 통해 대한민국과 700만(⇐720만) 재외동포 사회와의 소통 확대, 교류와 협력, 그리고 재외동포 언론인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가 더욱 튼실하게 뿌리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재외동포언론인협회(약칭 재언협)의 운영 규정은 한국기자협회(JAK=Journalists' Association of Korea, 회장 박종률) 규약 제11장 제37조와 제38조를 근거로 하고 있다. 이 규정에는 재외동포언론인협회의 설립 목적이 "한국기자협회(JAK)와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회원 간의 상호 협력, 발전, 재외 동포 언론인들의 자질 향상과 재외 동포 언론인 간의 친목 도모, 협력을 위해 힘쓴다"로 명시되어 있다.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Overseas Korean Journalists Association, 회장 김훈 영국 유로 저널 대표)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연혁
∎2002. 11. 18~11. 23⇒한국기자협회(회장 이상기)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병현) 공동 주최 제1회 재외동포 기자대회 개최
∎2003. 11. 17~11. 21⇒한국기자협회(회장 이상기) 주최 제2회 재외동포 기자대회 개최
∎2004. 11. 23~11. 27⇒한국기자협회(회장 이상기) 주최 제3회 재외동포 기자대회 개최
∎2005. 05. 30~06. 03⇒한국기자협회(회장 이상기) 주최 제4회 재외동포 기자대회 개최
∎2006. 05. 29~06. 03⇒한국기자협회(회장 정일용) 주최 제5회 재외동포 기자대회 개최
∎2007. 05. 28~06. 02⇒한국기자협회(회장 정일용) 주최 제6회 재외동포 기자대회 개최
∎2008. 04. 21~04. 26⇒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 주최 제7회 재외동포 기자대회 개최
∎2009. 03. 30~04. 03⇒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 주최 제8회 재외동포 기자대회 개최
∎2010. 04. 19~04. 23⇒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 &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배인준) 공동 주최 제9회 재외동포 기자대회 개최
∎2010. 04. 23⇒전남 순천에서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회장 이종국) 창립
∎2011. 04. 10~04. 16⇒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회장 이종국) 주최 & 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 주관 제10회 재외동포 기자대회 개최
∎2011. 10. 02~10. 07⇒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회장 이종국) 주최 & 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 주관 2011 재외동포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 개최
∎2012. 02⇒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회장 이종국), 서울특별시 사단법인 등록 완료
∎2012. 03. 11~03. 17⇒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회장 이종국) 주최 &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 주관 제11회 재외동포 기자대회 개최
∎2012. 10. 21~10. 25⇒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회장 이종국) 주최 2012 가을철 재외동포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 개최

∎2013. 04. 22~04. 27⇒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회장 이종국) 주최 제12회 2013 재외동포 언론인 대회 개최
∎2013. 10. 06~10. 11⇒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회장 이종국) 주최 2013 가을철 재외동포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2013 Autumn Overseas Korean Journalists International Symposium) 개최
∎2014. 04. 20~04. 25⇒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회장 이종국) 주최 제13회 2014 봄철 재외동포 언론인 대회 개최
∎2014. 10. 27~10. 31⇒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회장 김훈) 주최 2014 가을철 재외동포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2014 Autumn Overseas Korean Journalists International Symposium) 개최

∎2015. 04. 23~04. 28⇒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회장 김훈) 주최 제14회 2015 봄철 재외동포 언론인 대회 개최


한편, 제14회 2015 봄철 재외동포언론인대회(The 14th 2015 Spring Overseas Korean Journalists Annual Convention) 참가 차 짧은 고국 방문에 나섰던 본 기자는 4월 29일 목요일 새벽 대한항공 편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국제공항을 통해 울란바토르로 무사히 복귀(復歸)했다.

 

 

 

▲항공기 안에서 바라 본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국제공항 전경.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4회 2015 봄철 재외동포언론인대회(The 14th 2015 Spring Overseas Korean Journalists Annual Convention)는 지난 4월 24일 금요일, 몽골을 비롯, (가나다 순서로) 뉴질랜드, 독일, 러시아, 미국, 영국, 중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지구촌 각국으로부터 서울에 입성한 지구촌 20개국 30개 도시 60여명의 주요 한인 동포 언론사(미주 한국일보, 미주 중앙일보, LA 라디오 코리아, 유로 저널, 중국 국제방송, 인민방송, 옌볜일보 등)  대표 및 기자, 국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지난 4월 24일 금요일 오전 서울특별시 중구 한국 프레스 센터 (Korea Press Center) 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오전 10시에 개막된 뒤, 4월 28일 화요일까지 서울특별시, 경기도 고양시, 제주특별자치도, 경남 통영시 및 창원시 등을 순회하는 지방 방문과 기업 탐방으로 이동을 거듭하며 진행된 바 있다.
 

 

 

▲제14회 2015 봄철 재외동포언론인대회(The 14th 2015 Spring Overseas Korean Journalists Annual Convention) 참가 차 짧은 고국 방문에 나섰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4월 29일 목요일 새벽 대한항공 편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국제공항을 통해 울란바토르로 무사히 복귀(復歸)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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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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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5/03 [18:4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험난한 풍파 넘어 다시 만나네

1. 헤어져 긴 세월 눈물 속에서, 서로 서로 애타게 부르던 형제.
꿈결에도 잠결에도 그리웁더니, 험난한 풍파 넘어 다시 만나네.


2. 달 밝으면 달이 밝아 더욱 그립고, 눈 내리면 눈이 내려 보고 싶었네.

 천리 타향 낯선 길을 헤매일 때에,  한시인들 잊었으랴 정든 나의 집.
꿈결에도 잠결에도 그리웁더니, 험난한 풍파 넘어 다시 만나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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