康外山的蒙古现地活鲜鲜的报道
http://www.zoglo.net/blog/alex1210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MFA몽골외신기사

[특파원 리포트]알탕게렐 주미(駐美) 몽골 대사의 특집 인터뷰
2015년 03월 18일 19시 39분  조회:4790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특파원 리포트]알탕게렐 주미(駐美) 몽골 대사의 특집 인터뷰
 
볼가긴 알탕게렐(Bulgaagiin Altangerel=Булгаагийн Алтангэрэл) 주미(駐美) 몽골 특명 전권 대사, 아시아를 위한 몽골이 지향하는 비전(Vision)을 말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5/03/18 [19:08]
 
 
【UB(Mongolia)=Break News GW】

3월 16일 월요일 미국 디플로마트(The Diplomat)사(社)의 편집장 제임스 파흐(James Pach) 기자볼가긴 알탕게렐(Bulgaagiin Altangerel=Булгаагийн Алтангэрэл) 주미(駐美) 몽골 특명 전권 대사의 독점 인터뷰 특집 기사를 사진과 함께 상세히 실었다. 대한민국도 슬쩍 언급되어 있는 흥미로운 기사이기에, 이에, 본 기자가 한민족 구성원들의 몽골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한글 번역으로 전재한다.

 

 

▲미국 디플로마트(The Diplomat)사(社) 공식 로고.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외교적 접근(Diplomatic Access) : 몽골
볼가긴 알탕게렐(Bulgaagiin Altangerel=Булгаагийн Алтангэрэл) 주미(駐美) 몽골 특명 전권 대사, 아시아를 위한 몽골이 지향하는 비전(Vision)을 말하다


2015년 봄철을 맞아, 본지(The Diplomat)는 미국 주재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특명 전권 대사들과의 일련의 독점 인터뷰, 일명 “외교적 접근(Diplomatic Access)”을 기획해 전재합니다. 이런 외교관들과의 대화를 통해, 본지는,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環太平洋 包括的 經濟 同伴者 協定=TPP=Trans-Pacific Partnership)에서부터 비단길(Silk Road) 경제 벨트 관련 정보에 이르기까지, 남중국해(南中國海) 관련 분쟁에서부터 이슬람 국가(Islamic State) 발호 사태에 이르기까지, 이런 모든 주제들을 망라하는 다양한 지역의 경제 및 안보 트렌드에 대해 각 국가가 지향하는 관점을 독자 여러분께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 기획 기사로 연달아 전재될 본지의 독점 기사들을 주의 깊게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지의 첫 번째 인터뷰는, 볼가긴 알탕게렐(Bulgaagiin AltangerelBulgaagiin AltangerelBulgaagiin Altangerel) 주미(駐美) 몽골 특명 전권 대사를 상대로 진행됐으며, 볼가긴 알탕게렐(Bulgaagiin Altangerel) 주미(駐美) 몽골 특명 전권 대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몽골의 역할과 그 역할 수행을 위해 몽골이 지향하는 비전(Vision)의 총체적인 개요를 본 인터뷰를 통해 본지(The Diplomat)에 제공해 주었습니다.

 

 

▲지난 2013년 1월 14일 화요일, 볼가긴 알탕게렐 주미(駐美) 몽골 특명 전권 대사(Ambassador of Mongolia to the U.S.Bulgaagiin Altangerel=Булгаагийн Алтангэрэл)가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 US preident Barack Obama=АНУ-ын  ерөнхийлөгч Барак Обама)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뒤 같이 포즈를 취했다. (사진=미국 백악관=U.S. White House).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The Diplomat 질문⇒몽골의 관점에서 봤을 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확립을 흔드는 최대 위협 요인이 뭐라고 보시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알탕게렐 대사 답변⇒동북 아시아 지역은 여러 방면에서 특별합니다. 동북 아시아 지역은 냉전의 후유증이 아직도 상존하고 있는 지역이며, 분단 국가, 핵(核) 현안, 그리고 수많은 영토 분쟁 등의 진퇴양난의 궁지(딜레마=Dilemma)가 현존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런 근본적인 안보 확립 현안들 말고도, 최근 횡행하는 폭력적 극단주의, 테러리즘, 환경 파괴, 빈곤, 불균형 격차 심화, 그리고 급속한 산업화 등이 지역의 항구적인 안정 상황 확립에 도전장을 내미는 실제적인 위협들입니다. 이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할 경우에, 바로 이런 것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 확립에 대한 실제적인 위협으로 부상할 수 있습니다.


The Diplomat 질문⇒이런 위협 요인들에 대한 대처 방법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알탕게렐 대사 답변⇒이런 위협들은 대처가 가능합니다. 이런 위협들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는 신뢰 구축과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는 이러한 현안들을 대처함에 있어 현재 존속하는 국제적 규범들과 방법들을 고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개적이고 포괄적인 대화를 통해 강제적인 행위가 제거돼야 합니다. 현안 해결의 방법에는 정부, 국제 기구, 비정부 기구(NGO) 그리고 고등 교육 기관 등을 포괄하는 모든 수준에서의 합의가 동원돼야 합니다. 몽골 정부가 지향하는 울란바토르 대화(UB Dialogue)는, 말하자면, 바로 이런 형태의 시도 방법 중 하나라 할 수 있겠습니다.

 

The Diplomat 질문⇒울란바토르 대화(UB Dialogue)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 확립 협력을 위해 몽골이 지향하는 비전(Vision)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알탕게렐 대사 답변⇒울란바토르 대화(UB Dialogue)의 주창자는 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Ts. Elbegdorj)입니다. 이 울란바토르 대화(UB Dialogue)는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지역 밖 국가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 확립, 협력, 및 평화 관련 현안들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의사 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공개적인 강령(綱領)을 마련하는 동북 아시아의 지역적 신뢰 구축 조치입니다. 본 울란바토르 대화(UB Dialogue)의 이니셔티브가 추진된 이래, 몽골은 2013년의 동북 아시아 여성 국회의원 회의, 2014년의 동북 아시아 국가 시장(市長) 포럼 등과 같은 일련의 행사들을 개최했습니다. 2014년 6월에 개최된 비정부 차원(Track-two)의 동북 아시아 안보 확립 관련 국제 회의에는, 몽골과 대한민국을 비롯해, 북한, 미국, 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영국, 중국, 일본 등의 여러 국가에서 온 학자, 교수단이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본 국제회의 참가자들은 한반도 현안을 포함한 다양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 확립 관련 현안들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습니다. 본 국제 회의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이었습니다.


The Diplomat 질문⇒북한의 핵(核) 개발 프로그램을 둘러싼 교착 상태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몽골이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알탕게렐 대사 답변⇒몽골은 남북한을 포함한 동북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우호적이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바 있습니다. 몽골과 북한은 실제적인 최고위급 교차 상호 방문 추진보다는, 몽골과 북한 두 나라의 학자, 학생 및 청소년 사이의 교육, 학술, 예술, 체육 분야 상호 교류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몽골은 몽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두 이웃 국가인 러시아와는 물론, 중국과도 어떤 종류의 국경 분쟁이나 미해결 현안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몽골은 비핵(非核) 국가 지위를 향유하고 있는 바, 이 사실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5개 상임 이사국이 공인한 사항이기도 합니다. 몽골은 이런 몽골의 안정된 상황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역적 현안 해결을 위한 지렛대로 작용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주지하다시피, 한반도 지역의 비핵화(非核化)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확립에 도전장을 내미는 가장 긴급한 현안입니다. 몽골은 비핵화(非核化) 원칙과 핵 확산 방지 원칙을 옹호하며 지지합니다. 몽골이 지향하는 이런 원칙들은 몽골의 대외 정책 우선 순위에만 반영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몽골의 법률에도 역시 반영되어 있습니다. 1992년에, 몽골은 자국 영토가 비핵(核)무기 지대임을 일방적으로 공표한 지구상 첫 번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2012년에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5개 상임 이사국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몽골의 비핵(非核) 국가 지위를 존중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몽골은 6자 회담과 한반도 지역의 비핵화(非核化)를 위한 모든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지해 왔습니다. 몽골은 6자 회담의 재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 확립에 의미심장하게 이바지할 것이라는 사실을 낙관하고 있습니다.


The Diplomat 질문⇒지난 3년 동안, 몽골은 미국 국무 장관과 국방 장관의 몽골 방문을 성사시킨 바 있습니다. 미국과 몽골의 관계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U.S. President Obama)이 현재 “아시아 재균형” 전략을 추진 중인 현 상황에서, 어떻게 진전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알탕게렐 대사 답변⇒정말로, 몽골과 미국 두 나라 사이에는 최고위급 인사들의 방문과 별도의 최고위급 회담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몽골과 미국은 건전한 정치적, 경제적 관계를 향유하고 있습니다. 몽골은 미국을 몽골의 가장 중요한 “세 번째 이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몽골과 미국은 두 나라의 공동 가치와 서로 공유 중인 전략적 이해 관계를 바탕으로 한 포괄적인 동반자 협정(파트너십)의 원칙 위에서 협력 증진을 위해 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늘 모든 측면에서 몽골에 대해 지속적이고도 확고한 지원을 보내 준 바 있으며, 이런 미국의 지원에 대해 몽골은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몽골과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다자간 채널을 통해 서로 공유 중인 경제, 안보, 이익 증진 확립에 서로 매진해 왔습니다. 몽골과 미국은 자유, 민주주의, 그리고 세계 인권을 수호하고 고양하는 일에 연합 전선을 펴고 있습니다. 몽골 군대와 미군은 이라크 현지에서 나란히 근무한 바 있으며, 현재는 아프가니스탄에 같이 파병되어 근무 중입니다. 몽골과 미국의 유엔 평화 유지군은 갈등의 소지가 있는 아프리카 국가에 같이 파병되어 있습니다. 2004년 몽골과 미국은 무역 및 투자 기본 협약서 서명을 마쳤으며, 2014년 몽골과 미국 사이에 체결됐던 투명성 협약은 몽골 국회에서 비준된 바 있습니다. 이 법적인 토대에 굳게 서게 되면, 몽골과 미국은 상호 무역 증진의 실질적인 기회를 갖게 되며, 몽골은 미국과의 경제 협력을 통해 좀 더 대규모의 대(對)몽골 투자 유치라는 절호의 기회를 잡게 됩니다. 오늘날, 미국은 대(對)몽골 무역 총액 미화 5억 달러에 달하는 몽골의 네 번째 최대 무역 상대국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대(對)몽골 직접 투자 총액은 미화 3억 달러에 불과해, 대(對)몽골 최대 투자 총액 기준으로 보면, 미국은 고작 8위에 머물러 있는 실정입니다. 이 수치는 상향돼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만 된다면,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 중인 회귀 전략(Pivot strategy,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재 추진 중인 “아시아 재균형” 전략의 당초 명칭으로서, 예전에는 ‘Pivot strategy’로 불렸음) 추진에 있어, 몽골은 역동적인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수준의 반열에 오르는 국가가 될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관심 표명을 통한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파트너십) 체결이 이뤄진다면 몽골은 대(對)미국 무역 증진 기회와 미국과의 경제 관계 증진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The Diplomat 질문⇒몽골-러시아-중국 등 3개국 정상 회담을 통해 몽골이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알탕게렐 대사 답변⇒몽골의 대외 정책 우선 순위를 차례대로 적어 보면, 몽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웃 국가인 중국과 러시아 두 나라와 우호적이고 균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몽골의 “세 번째 이웃” 정책을 통해, 몽골의 동반자 협정(파트너십) 영역을 확대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몽골은, 러시아와 중국 이 두 나라와 역사적, 전통적, 포괄적, 또한 동시에 전략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Ts. Elbegdorj)은 러시아와 중국 측에 몽골-러시아-중국 등의 3개국 정상 회담을 역사상 최초로 제안한 바 있으며, 그 후에 본 몽골-러시아-중국 3개국 정상 회담은, 타지키스탄의 두샨베에서 열린 제14차 상하이 협력 기구(SCO) 정상 회담 현장에서, 본 회의와는 별도의 일정으로 추진돼 실행된 바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와 중국 이 두 나라는 몽골의 최대 무역 상대국입니다. 현재의 세계적 추세에서, 러시아와 중국 두 나라 사이에 위치한 내륙 국가라는 몽골의 현실은 러시아와 중국을 잇는 기회라고 간주되고 있습니다. 또한, 몽골은 러시아와 중국 두 나라와 몽골의 지리적 근거리의 이점을 통해, 몽골의 생산품과 서비스 산업이 러시아와 중국 두 나라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The Diplomat 질문⇒몽골이 추진 중인 에이펙(APEC) 가입 전망은 어떤 상태인지요? 에이펙(APEC) 권역 가입이 몽골 경제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알탕게렐 대사 답변⇒성장 도상에 있는 경제를 갖춘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몽골은 에이펙(APEC) 회원국이 되고자 하는 지속적인 열망을 품어 왔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경제 협력, 무역 및 투자 촉진을 이끄는 최고의 포럼으로서의 에이펙(APEC)이 몽골 경제에 끼치는 영향력은 그야말로 엄청나다 할 것입니다. 확실한 그림이 그려질 수 있도록 제가 몇 개 수치를 인용해 보지요. 에이펙(APEC) 경제로부터 몽골이 창출하는 대외 무역 수익 수치는 90퍼센트이고, 중국, 캐나다 그리고 러시아에 대한 몽골의 수출 수치는 96. 4퍼센트이며, 러시아, 중국, 미국, 일본 그리고 대한민국으로부터의 몽골의 수입 수치는 76. 8퍼센트입니다. 몽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웃 국가인 중국과 러시아는 몽골의 바다 진출을 위한 유일한 관문입니다. 또한, 에이펙(APEC) 경제는 외국인 직접 투자(FDI=Foreign Direct Investment)의 몽골 유입에 절대적인 상황입니다. 대한민국, 중국, 싱가포르, 캐나다, 미국, 러시아, 홍콩, 호주, 그리고 일본 등의 국가들은 기존의 대(對)몽골 투자국 랭킹 측면에서 상위 12개 국가 목록에 랭크 되어 있습니다. 에이펙(APEC) 회원국 가입이 실현되는 순간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철폐를 통한 무역과 투자 확대 및 다각화라는 훌륭한 기회가 제공됩니다. 에이펙(APEC) 회원국들을 위한 에이펙(APEC)의 확대는 민주적 통치, 성장 도상의 경제, 풍부한 천연 자원, 그리고 전략적 위치를 갖춘 국가에 의해 실현될 것입니다.


English language

Diplomatic Access : Mongolia
Mongolian Ambassador to the U.S. Bulgaagiin Altangerel discusses Mongolia’s vision for Asia


For spring 2015, The Diplomat presents “Diplomatic Access, ” a series of exclusive interviews with ambassadors from the Asia-Pacific region. By talking to these diplomats, we’ll give readers a sense of each country’s perspective on various regional economic and security trends — from TPP to the Silk Road Economic Belt ; from the South China Sea disputes to the Islamic State. Check out the whole series to date here.

In our first interview, His Excellency Bulgaagiin Altangerel, Ambassador of Mongolia to the U.S., gives The Diplomat an overview of Mongolia’s vision for and role in the Asia-Pacific.



▲President Barack Obama receives Ambassador of Mongolia to the U.S. Bulgaagiin Altangerel, during an Ambassador Credentialing Ceremony in the Oval Office.White House Image/Lawrence Jackson / Jan 14, 2013.    © Alex E. KANG

 

The Diplomat : From Mongolia’s perspective, what are the biggest threats to regional security?
Amb. Altangerel : The Northeast Asian region is special in many ways. It is a region where the Cold war legacies still remain, where there is the dilemma of divided states, nuclear issues, and a number of territorial disputes. In addition to these underlying security issues, the presence of violent extremism, terrorism, environmental degradation, poverty, widening inequality gap, and rapid urbanization are becoming real challenges to the region’s lasting stability. These are real issues that if not addressed in a timely manner could pose a real threat to the region.


How can these threats be addressed?
These threats are all manageable. To manage them we need confidence-building and transparency. We need to stick to the standing international norms and means in dealing with issues. Open and inclusive dialogues must replace forceful actions. Ways to resolve them should be discussed at every level : government, international organization, NGO and academic. The Ulaanbaatar Dialogue is a form of this attempt.


What role will the Ulaanbaatar Dialogue play in Mongolia’s vision for regional security cooperation?
President Ts. Elbegdorj initiated the Ulaanbaatar Dialogue. It is a regional confidence building measure that promotes an open platform for regional and non-regional countries to exchange views and communicate on issues relating to Northeast Asia security, cooperation, and peace.


Since the launch of the initiative, Mongolia has organized a series of events, such as the Northeast Asian Women Parliamentarians meeting in 2013 and the Forum of the Northeast Asian City Mayors in 2014.

The track-two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Northeast Asian Security, held in June 2014, was attended by scholars and academics from many countries including Mongolia, DPRK, Republic of Korea, China, Russia, Japan, U.S., the Netherlands, Germany and the United Kingdom. Participants discussed various issues of regional security including the Korean Peninsula issue. This conference received a very positive feedback.

How will Mongolia contribute to resolving regional issues, including the standoff over North Korea’s nuclear program?
Mongolia has maintained friendly and close relations with the countries in the Northeast Asian region including the two Koreas. Mongolia and North Korea, other than realizing high level visits, engage in educational and academic, artistic and athletic exchanges among our scholars, students and youth. There are no border disputes or unsettled issues of any kind, neither with Russia nor with China, the only two neighbors of Mongolia. We enjoy a nuclear-free status, which is formally recognized by the five Permanent Members of the UN Security Council. We hope these circumstances can offer a leverage in resolving the regional issues.


As we all know, the Korean Peninsula denuclearization is the most challenging issue in the region. Mongolia advocates and supports the principles of denuclearization and non-proliferation. These principles have been reflected not only in Mongolia’s foreign policy priorities but in its national legislation. In 1992, Mongolia became the first country in the world to unilaterally proclaim its territory as a nuclear-weapon-free zone. The five permanent members of the UN Security Council pledged in a joint declaration to respect Mongolia’s nuclear free status in 2012.

Mongolia has consistently supported the six-party talks and every effort toward a nuclear-free Korean Peninsula. Mongolia is optimistic that re-starting the six-party talks will contribute significantly to the regional security.


In the past three years, Mongolia has hosted visits from the U.S. Secretary of State and Secretary of Defense. How are Mongolia-U.S. relations progressing under President Obama’s “rebalance to Asia” strategy?
Indeed, high profile visits as well as side meetings at the highest level are frequent between our two countries. Today Mongolia and the United States enjoy sound political and economic relations. Mongolia considers the United States as its most important “third neighbor. ” Both countries work toward developing cooperation on the principles of a comprehensive partnership that is based on our common values and shared strategic interests. The U.S. has always extended enduring and unwavering support toward Mongolia in every aspect and for that we are grateful.


We are committed to addressing our shared economic, security and development interests through multilateral institutions in the Asia-Pacific. We stand united in our efforts to protect and promote freedom, democracy, and human rights worldwide. Our troops serve side-by-side in Iraq, and now in Afghanistan. Our peacekeepers are deployed together in conflict prone African countries.


Mongolia and the U.S. signed Trade and Investment Framework Agreement in 2004 and the Transparency Agreement between our countries was ratified by the Mongolian Parliament in 2014. Given this legal foundation, there is a real chance to enhance our trade and economic cooperation with the U.S. and to bring more U.S. investment into Mongolia.


As of today, the U.S. is our fourth largest trading partner with a half billion USD in total trade turnover. However, with a direct investment amount of $300 million, it is only the eighth largest investor in Mongolia. This number needs to be increased.


This brings us to the extent that Mongolia is already an active part to the pivot strategy.


In this regard, expressing interest and joining the Trans-Pacific Partnership agreement could be a good opportunity for Mongolia to enhance its trade and economic relations with the U.S.


What goals does Mongolia have for trilateral talks with Russia and China?
Our foreign policy priorities are to maintain friendly and balanced relations with our neighbors, China and Russia ; to expand our partnership through our “third neighbor” policy ; to work closely with the countries of the Asia Pacific region, and to play an active role in the international arena.


Mongolia maintains a historic, traditional, comprehensive and at the same time a strategic relation with Russia and China.


Last year President Ts. Elbegdorj proposed the first ever trilateral summit between Mongolia, Russia and China, and it was held in 2014 on sidelines of the 14th Summit of the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SCO) in Dushanbe.


Both countries are the largest trading partners of Mongolia. In the modern world, Mongolia sees its landlocked location between Russia and China as an opportunity to link them. Also the geographic proximity provides good opportunity for Mongolian products and services to access their markets.


What is the outlook for Mongolia’s bid to join APEC? What would being added to the APEC bloc mean for Mongolia economically?
Being an Asia-Pacific country with a growing economy, Mongolia has an enduring aspiration to become a member of APEC. As a premier forum for facilitating economic cooperation, trade and investment in the Asia-Pacific, APEC’s impact is huge on the Mongolian economy. Let me quote a few numbers for a better picture. The APEC economies account for 90 percent of Mongolia’s foreign trade turnover ; China, Canada and Russia make up 96.4 percent of Mongolia’s exports ; Russia, China, U.S., Japan and the ROK account for 76.8 percent of Mongolia’s imports. Our neighbors (China and Russia) are the only gateway to sea. The APEC economies also dominate FDI inflows to Mongolia : China, Singapore, Canada, ROK, the U. S, Russia, Hong Kong, Australia, and Japan are among our top 12 investment partners.


Membership in APEC would provide an excellent opportunity to expand and diversify our trade and investment through removing tariff and non-tariff barriers. For the APEC family, it would be expanded by a country with democratic governance, growing economy, rich natural resources, and a strategic location.
 

▲Translated in Korean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5/03/18 [19:0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5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45 몽골 언론, "IPU(국제 의회 연맹) 총회에 남북한 참가한다" 보도 2017-09-27 0 3957
344 몽골 언론, "강경화 장관, 핵 개발 포기만이 북한의 올바른 조치다" 보도 2017-09-22 0 3812
343 몽골에서 제6회 2017 몽골국제바둑대회 열려 2017-09-17 0 3765
342 몽골 후레대학교(HUICT), 2017-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개최 2017-09-08 0 4133
341 몽골 대학 캠퍼스, 일제히 2017-2018학년도 제1학기 개강에 2017-09-01 0 3827
340 몽골 언론, "김정은, 탄도 미사일 발사는 괌 타격 준비였다" 보도 2017-08-30 0 3592
339 몽골-러시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정상 회담 합의 2017-08-30 0 4118
338 몽골 후브스굴 아이마그에 2017년 첫눈 내려(2017. 08. 21) 2017-08-23 0 3985
337 [몽골 특파원] 몽골 언론, 한-미 군사 합동 훈련 EFG 2017 개시 보도 2017-08-22 0 3167
336 [몽골 특파원] 광복 72돌 여름, 일본 나가사키-후쿠오카 방문기 2017-08-17 0 4250
335 몽골 언론, 북한의 이번 주 미사일 재발사 가능성 보도 2017-07-26 0 3555
334 몽골, ‘제48회 2017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은메달2-동메달3 획득 2017-07-24 0 3532
333 몽골 언론, 한국 국방부의 남북 군사 회담 개최 재차 제안 보도 2017-07-23 0 3452
332 [몽골 특파원] 2017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 2017-07-11 0 3649
331 [몽골 특파원] 할트마긴 바트톨가 제5대 몽골 대통령 취임식 2017-07-10 0 4035
330 몽골 신임 대통령에 민주당 할트마긴 바트톨가 후보 당선됐다 2017-07-08 0 4165
329 2017년 몽골 대통령 선거, 엥흐볼드 vs 바트톨가 2차 결선 대결로 2017-06-27 0 3876
328 2017년 몽골 제7대 대통령 선거, 6월 26일 월요일 아침 7시부터 개시돼 2017-06-26 0 3961
327 2017년 제7대 몽골 대통령 선거(2017. 06. 26) 카운트다운 2017-06-16 0 3741
326 [2017년 6월] 몽골 UB에서 러시아 울란우데-이르쿠츠크-바이칼 호수까지 2017-06-07 0 4268
325 본지 몽골 특파원, 신록의 러시아 울란우데 전격 입성 2017-06-03 0 4588
324 이연상 몽골한인회 고문, 오는 9월 개봉 예정 몽골 영화에 출연 중 2017-05-17 0 4134
323 당 티 응옥 틴 베트남 국가 부주석, 몽골 울란바토르에 서다 2017-05-08 0 3799
322 몽골 대학 캠퍼스, 2016-2017 학년도 제2학기 종강 분위기로 2017-05-06 0 3530
321 [기고문] 우르진룬데브 몽골외교협회장의 "몽골을 사랑한 한국 의형제" 2017-05-03 0 3887
320 몽골국가전문감독청, 2017 가스 안전 전문 교육 실시 2017-04-29 0 4011
319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017년 제20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열려 2017-04-09 0 3865
318 엠.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장, 정세균 대한민국 국회의장 면담 2017-04-05 0 4023
317 몽골 현지 언론,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소식 일제히 보도 2017-03-31 0 3964
316 몽골 현지 언론, 검찰의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영장 신청 소식 일제히 보도 2017-03-28 0 4450
315 몽골에서 전하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의 한반도 브리핑 (2017. 03. 23) 2017-03-27 0 4205
314 몽골, 우주 비행 제36돌 기념일 맞아(2017. 03. 22) 2017-03-24 0 4164
313 몽골 현지 언론, 몽골 국민들의 무비자 방문 관련 한국 법규 개정 보도 2017-03-18 0 3921
312 몽골 현지의 몽골 군대 창설 96돌 2017년 몽골 군인의 날 풍경 2017-03-18 0 4276
311 몽골 현지 언론,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 퇴거 소식 일제히 보도 2017-03-13 0 3867
310 몽골 현지 언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소식 일제히 보도 2017-03-10 0 3994
309 몽골 현지의 제109회 2017년 국제 여성의 날 풍경 2017-03-08 0 4112
308 몽골, 유엔 FAO의 지속가능한 가축에 관한 국제 협정 가입 2017-03-05 0 4015
307 몽골, 2017년 차간사르(Tsagaan Sar) 연휴 끝내고 정상 업무 재개 2017-03-02 0 3893
306 베. 아노하탄 (B. Anuukhatan) 양 외할머니댁의 2017년 몽골 설날 차간사르 2017-02-28 0 404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