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의 코크스 탄(炭)(Coking Coal) 채굴 개발을 책임진 몽골 국영 기업 에르데네스 타반 톨고이사(社)(Erdenes Tavan Tolgoi)의 야이칠린 바트소리(Yaichiliin Batsuuri=Яйчилын Батсуурь) 대표가 공금 유용 및 권력 남용 혐의로 전격 체포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월 2일 월요일 보도했다.
▲몽골 국영 기업 에르데네스 타반 톨고이사(社)(Erdenes Tavan Tolgoi)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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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은 몽골의 1급 형사 지방 법원의 뭉흐토야 라그바수렌(Munkhtuya Lkhagvasuren) 대변인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바트소리(Batsuuri=Батсуурь) 대표가 지난 2월 25일 수요일부터 울란바토르 소재 461번 구금 시설에 이미 구금되어 있으며 2주 가량 수감될 것이라는 사실은 확인했으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대변인이 언급을 꺼리는 바람에 자세한 내용은 더 이상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 국영 기업 에르데네스 타반 톨고이사(社)(Erdenes Tavan Tolgoi)의 공식 웹사이트엔, 공금 유용 및 권력 남용 혐의로 전격 체포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월 2일 월요일 보도한, 야이칠린 바트소리(Yaichiliin Batsuuri=Яйчилын Батсуурь) 대표의 이력 사항이 그대로 남아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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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소리(Batsuuri=Батсуурь) 대표에 대한 체포 작업은, 에르데네스 타반 톨고이사(社)(Erdenes Tavan Tolgoi)가 자사(自社)의 찬히(Tsankhi) 현장에서의 코크스 탄(炭)(Coking Coal) 채굴을 위해 에너지 리소시스사(社)(Energy Resources LLC.), 중국의 차이나 선후아사(社)(China Shenhua Energy Co.) 그리고 일본 스미토모사(社)(Sumitomo Corp.) 같은 기업들과 미화 400억 달러짜리 석탄 채굴 프로젝트 협상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단행됐다.
바트소리(Batsuuri=Батсуурь) 대표는 몽골의 전직 국회의원이자 외교관 관료 출신으로서, 지난 2012년 10월부터 에르데네스 타반 톨고이사(社)(Erdenes Tavan Tolgoi) 대표를 맡아 재직해 온 바 있다.
바트소리(Batsuuri=Батсуурь) 대표는 에르데네스 타반 톨고이사(社)(Erdenes Tavan Tolgoi) 대표로서의 재임 기간내내 중국 석탄 바이어 회사와의 분쟁, 아울러 현장 사업 시행자인 맥마흔 홀딩사(社)(Macmahon Holdings Ltd.)와의 분쟁으로 인한 작업 지연으로 골머리를 앓아 왔다. 현재, 에르데네스 타반 톨고이사(社)(Erdenes Tavan Tolgoi)와 맥마흔 홀딩사(社)(Macmahon Holdings Ltd.)는 대금 결제 방식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계약 체결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형국이다.
English language
Mongolia’s Coal Chief Jailed for Abuse of Power, Embezzlement
Batsuuri Yaichil, the chief executive officer of the state-owned company that controls the development of Mongolia’s largest coking coal deposit, has been arrested on charges of embezzlement and abuse of power.
Batsuuri is to be held at Detention Facility 461 in Ulaanbaatar for 14 days from February 25, Munkhtuya Lhagvasuren, spokeswoman for the first level District Criminal Court, said by phone. She declined to comment on the details of the case as the investigation remains under way.
The arrest comes as Erdenes Tavan Tolgoi is negotiating with companies including Energy Resources LLC, China Shenhua Energy Co. and Sumitomo Corp to develop a $4 billion coal extraction project at its Tsankhi coking coal pits.
Batsuuri, a former member of parliament who also served in Mongolia’s foreign service, has been head of Erdenes Tavan Tolgoi since October 2012.
Batsuuri’s tenure at Erdenes Tavan Tolgoi has been plagued with work suspensions due to disputes with Chinese coal buyers and a disagreement with Macmahon Holdings Ltd., the main contractor for the site. Erdenes Tavan Tolgoi and Macmahon are currently in a standstill agreement as they negotiate over payment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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