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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열려
2014년 11월 30일 14시 49분  조회:5008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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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열려
 
한국국제협력단 몽골 사무소(KOICA Mongolia Office) 주최로 UB 블루 스카이 타워 빌딩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성황리에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4/11/28 [19:08]
 
 
【UB(Mongolia)=Break News GW】
11월 28일 금요일 대한민국 정부의 무상 원조 전담 기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사장 김영목) 몽골 사무소(KOICA Mongolia Office, 소장 최흥열)가 주최한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Сайн дурын гишvvд буй ажиллаж байгууллагын удирдлагуудын дундах 2014 оны ээлжит хурал)가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블루 스카이 타워 빌딩(Blue Sky Tower building) 3층 크리스털 홀(Crystal hall)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민국 정부의 무상 원조 전담 기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사장 김영목)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UB에서 열린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UB에서 열린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KOICA 몽골 파견 해외봉사단원이 파견되어 활동 중인 각 몽골 국내 전지역을 아우르는 몽골 현지 기관의 70여명의 몽골인 기관장들(총장, 원장, 교장, 대외협력처장, 학과장 등등)과 KOICA 몽골 사무소 요원들 10여명이 자리를 같이 해 진행된 본 KOICA 단원 파견 2014 몽골 기관장 회의는 최흥열 한국국제협력단(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사장 김영목) 몽골 사무소 소장의 환영사⇒KOICA 대(對) 몽골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 소개⇒커피 브레이크⇒몽골 지역별, 분야별 해외봉사단원 복무 및 안전 관리 논의⇒오찬⇒KOICA와 몽골 파견 기관 간의 협력 강화 방안 논의⇒커피 브레이크⇒파견 기관인 다르한농업대학교, 도르노드 아이마그 교육국의 우수 사례 발표⇒회의 결과 정리 및 폐회 등의 순서로  크리스털 홀(Crystal hall)에서 이어졌으며, 회의 진행 및 발표에는 몽골어(Mongolian language)가 사용됐다.
 
▲몽골 UB에서 열린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현장. (왼쪽부터) 이석 한국국제협력단(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사장 김영목) 몽골 사무소 과장과 베. 아노안드(B. Anu-And) 요원이 개막식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UB에서 열린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현장. 최흥열 한국국제협력단(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사장 김영목) 몽골 사무소 소장이 환영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UB에서 열린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UB에서 열린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현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사장 김영목) 몽골 사무소(KOICA Mongolia Office, 소장 최흥열) 요원들이 소개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현장에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도 KOICA 단원이 파견되어 활동 중인 몽골 현지 기관장 자격으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자리를 같이 했다.

 
 
▲몽골 UB에서 열린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가운데,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KOICA 단원이 파견되어 활동 중인 몽골 현지 기관장 자격으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오른쪽의 게. 에르데네치메그(G. Erdenechimeg) 몽골국립대학교(NUM) 한국학과 학과장, 왼쪽의 UB 116번 시각장애아동특수학교 교장과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UB에서 열린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현장. 6번 테이블에 비치된 지정 좌석 안내판의 위쪽에서 네 번째에 몽골인문대학교(Хүмүүнлэгийн Ухааны Их Сургууль)의 표기가 선명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UB에서 열린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현장. 아이디 카드에 몽골어로 표기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의 본명 몽골어 표기에 й(하가스 이)가 빠져 있다. 공식 표기는 Кан Ый-Хён이 맞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UB에서 열린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현장. 참석자들 전원에게는 몽골어 참고 자료가 배포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UB에서 열린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커피 브레이크 시간에 현장에서 조우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사장 김영목) 몽골 사무소(KOICA Mongolia Office, 소장 최흥열)에 근무 중인,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출신의 (왼쪽부터) 에스. 게네(S. Genee), 베. 아노안드(B. Anu-And), 에. 빌군바타르(E. Bilguunbaatar) 등 세 명의 애(愛)제자들과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UB에서 열린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커피 브레이크 시간에 권자영 한국국제협력단(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사장 김영목) 몽골 사무소(KOICA Mongolia Office, 소장 최흥열) 과장과 반갑게 조우했다. KOICA 몽골 파견 해외봉사단원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행정관 등을 역임해 몽골 체류 경험이 풍부한 권자영 과장은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 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UB에서 열린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현장.  6번 테이블에 자리를 같이 한 몽골 현지 기관장들이 같이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UB에서 열린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현장. 6번 테이블에서 진행됐던  KOICA와 몽골 파견 기관 간의 협력 강화 방안이 발표되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UB에서 열린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현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사장 김영목) 몽골 사무소(KOICA Mongolia Office, 소장 최흥열) 요원들이 프런트 데스크에서 같이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UB에서 열린 KOICA 2014년 해외봉사단-중장기 자문단 기관장 회의 현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사장 김영목) 몽골 사무소(KOICA Mongolia Office, 소장 최흥열) 요원들이 KOICA 단원이 파견되어 활동 중인 몽골 현지 기관장들을 위해 준비한 KOICA 선물 챙기기에 분주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KOICA의 대(對) 몽골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은 지난 1992년에 최초로 해외봉사단원이 몽골에 파견된 이래, 2014년 현재 누적 인원이 729명에 달하고 있다.

 

2014년 11월 28일 금요일 현재, 몽골 12개 지역에 163명의 해외봉사단원들이 활동 중에 있으며, 이는 KOICA가 몽골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된다.

 

한편,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제77기 한국어 교육 분야 요원으로 몽골에 파견된 김미정(金美貞) 교수가 한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제77기 한국어 교육 분야로 몽골에 파견된 김미정(金美貞) 단원이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김미정(金美貞) 교수는 지난 2013년 2월 18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사장 김영목)에 의해 제77기 한국어 교육 분야 요원으로 몽골에 파견되어, 한국국제협력단 몽골 사무소(KOICA Mongolia Office, 소장 최흥열)가 마련한 8주 간(2013. 02. 18 ~ 2013. 04. 13)의 몽골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뒤, 지난 2013년 4월 15일 월요일부터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학생들을 위한 강의를 개시한 바 있다.

 

하지만,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사장 김영목) 제77기 국제협력요원으로 몽골인문대학교(UHM)에 파견 근무 중인 김미정(金美貞) 교수의 한시적인 임기가 내년 2015년 2월 17일 화요일로 종료를 앞두고 있어, 김 교수가 맡았던 몽골인문대학교(UHM)의 토피크(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한국어능력시험=韓國語能力試驗) 강의 진행은 당장 다음 학기부터 비상이 걸리게 됐다.

요컨대,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처지로서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사장 김영목) 몽골 사무소(소장 최흥열)의 향후 긍정적인 조치를 기대하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게 됐다.

덧붙임 : 본 기자는 일본이 몽골 현지에 건설한 태양교(太陽橋, Sun Bridge, 나르니구르=Нарны Гүүр)를 문득 떠올린다.

 

묻노니, 한-몽골 수교 이후, 그동안 KOICA는 물론 대한민국의 조야(朝野)가 몽골에 쏟아 부은 유형, 무형의 투자 내지는 원조가, 앞으로 100년 간은 몽골 현지에서 일본이 홍보 측면에서 두고두고 우려먹을(?) 수 있는 일본의 태양교(太陽橋, Sun Bridge, 나르니구르=Нарны Гүүр) 건설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건만, 그동안의 대한민국의 노력이 몽골 현지에서 만족할 만하게 부각되지 않은 것은 도대체 어인 연고인가?

도대체 뭐가 어떻게 잘못된 것일까? 한파의 겨울로 치닫는 몽골 현지에서 이 글을 써내려 가고 있는 본 기자의 현재 심정은 그저 서럽기만 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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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28 [19:0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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