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돈화시 대교향 기구촌, 빈곤해탈이 가져다 준 큰 변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2일 00시15분    조회:152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자는 일전에 돈화시 대교향 기구촌을 찾았다. 

 

   “예전에 마을 기초시설이 따라가지 못하고 길이 험난하여 촌민들이 출행에 불편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식량을 파는것도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주춘매 기구촌 당지부 서기

 

   주춘매 기구촌 당지부 서기의 소개에 따르면 빈곤해탈공략전이 시작된 이래 관계단위인 돈화시 인대 상무위원회와 기구촌 주재 제1서기 안풍신, 촌 주재원들의 노력하에 현재의 기구촌은 몰라보게 큰 변화를 가져왔다. 

 

   료해한데 따르면 기구촌은 돈화시의 24개 빈곤촌중의 하나로 기초시설이 박약하고 수입래원이 없었으며 빚이 많고 당조직도 무기력했다. 하루빨리 빈곤의 모자를 벗어던지기 위해 기구촌은 관계단위, 촌 주재 서기와 촌 주재원들의 도움을 받아  빈곤 원인을 찾고 빈곤해탈의 계획을 세워 가난구제산업을 발전시켰다. 그 결과 3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기구촌은 기초시설, 마을환경, 산업발전 등 면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안풍신 기구촌 주재 제1서기 

 

    기구촌 촌민위원회 사무실에는 전 마을 빈곤해탈과 네트워크화관리 전략도가 걸려져 있었다. 안풍신 서기는 기구촌 빈곤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바로 도로 상황이 렬악해 교통 원가가 많이 드는것이라고 했다. 

 

    관계단위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2016년부터 기구촌은 여러 프로젝트 자금을 조달해 기초시설건설을 다그쳤다. 2018년 기구촌은78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기구촌으로 통하는 주요 도로인 대령의 경사도를 20m낮추는 공사를 진행했다.

 

대규모 공사를 마친 대령

 

   도로 상황이 개선되면서 식량이 팔리지 않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근 3년래 기구촌은 총 752만원을 투자하여 울타리를 새로 세우고, 광장배수시스템을 개조했으며, 당군중활동중심(280㎡), 원림광장(1000㎡) 등을 새로 신축해 마을 환경을 일신했다.

 

원림광장

 

   기구촌은 기후조건이 농사에 적절하지 않아 알곡 생산량과 질이 기타지역에 비해 낮다. 반면 기구촌은 오래전부터 산누에를 양식해왔던만큼 기술이 성숙되고 경제 효과성 또한 높다는것을 알게 된 안풍신서기는 치부산업으로 산누에 양식에 눈길을 돌렸다. 

 

랭동창고를 소개하고있는 안풍신  서기

 

   경제 효과성을 한층 더 제고하기 위하여 안풍신 서기는 농민합작사를 설립하고 13만원의 자금을 조달해 기존의 촌 활동중심을 개조하여 300립방메터에 달하는 랭동 창고를 만들었다. 

 

누에 양식

 

   안풍신 서기는 랭동 창고가 공식 가동되면 농민들은 누에 번데기를 랭동창고에 보관하여 시장변화에 따라 가격이 가장 높을때 팔수 있고 기후 영향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마을의 변화와 더불어 촌민들의 문화생활도 풍부해졌다. 기구촌의 이러한 변화는 빈곤해탈 관계단위와 제1서기 그리고 촌 주재원들과 촌 간부들의 노력과 갈라 놓을수 없다고 촌민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출처:중국조선어방송넷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우리 주 대외무역이 여러가지 압력을 극복하면서 량호한 출발을 실현했다.     주상무국에 따르면 1.4분기 전 주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49.5억원을 달성, 동기 대비 64.5% 성장했으며 총량과 증가률 모두가 전 성 2위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액은 25.3억원으로 동기 대비 84.7% 성장하고 수입액은...
  • 2022-05-24
  • 2021년 우리 나라에서는 중국천연산소카페(天然氧吧)지역을 새롭게 56개 증가했다. 그중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도 국가기상국으로부터 ‘중국천연산소카페’칭호를 수여했다. 이로써 장백현은 길림성에서 가장 먼저 중국천연산소카페지역으로 되였다.   중국천연산소카페는 중국기상국이 국가기후를 상징...
  • 2022-05-19
  •  9일, 연변주세무국 공직변호사 세무분쟁자문조정중심이 정식으로 설립됐다.         이는 전 성에서 처음으로 공직변호사를 통해 세금 관련 분쟁에 개입하고 법치사유와 법치방식으로 세금 관련 분쟁관리를 추진하는 자문조정중심으로서 최대한 각종 위험을 원천에서 방지하고 기층에서 해소하며...
  • 2022-05-13
  •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외식업계가 기타 그 어느 업종보다 직격탄을 맞고 있다.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던 음식점들마저 비싼 임대료와 물가 상승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연길시 발전의 미식거...
  • 2022-05-13
  • 일전 한 네티즌은 연변12345·백성열선 플랫폼을 통해 “지금 한국에서 오는 우편물을 받을 수 없습니까? 우편물이 두달간이나 대련에 멈춰 있습니다.”라고 반영했다.    이에 연변주우정관리국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대련-장춘 우편통로가 최근에야 부...
  • 2022-05-13
  • 一、降雨降温预报   受高空冷涡影响,5月11日-15日我州将出现阴雨寡照天气,全州平均过程降水量为5毫米~10毫米,与常年同期相比少3毫米左右。其中11日白天到夜间有小雨,降水量一般为2毫米~4毫米;13日-15日多分布不均的小阵雨。    另外,受冷空气影响,未来5天我州气温持续偏低,全州平均气温为11.0℃左...
  • 2022-05-11
  • 외국인 고용 규모 보니…경기도 체감 경기 ‘굿 ’ 엔데믹 시대, 가장 먼저 회복세를 띠는 지역은 어디일까. 매경이코노미는 지역별로 산업 경기가 얼마나 활발한지 확인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 신규 고용 수치’를 들여다봤다. 외국인 노동자는 저렴한 인건비로 중소 제조업 기업에 노동력을...
  • 2022-05-10
  • 연길공항에 따르면 5월10일부터 국내선운항을 회복하는데 이날부터 새롭게 연길-대련-무한 정기항선이 첫 운행된다. 이날 4차의 운항이 완수되는데 연길-대련-무한 항선과 연길-청도 항선이 포함된다. 연길-대련-무한 정기항선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토요일에 뜨며 기종은 보잉 737-80이다. 무한-대련-연길 항공편 번호는...
  • 2022-05-10
  • 자료사진 연길시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2022년 전국선전부장회의 정신을 관철하고 전국 도시의 최근 1년 동안의 전체 인터넷전파효과를 동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최근 인민일보사 산하 중국도시신문사, 중국도시브랜드연구원은 중국브랜드건설촉진회, 중국신문업협회의 지지하에 국가 관련 부서와 위원회, 중국디지털도시브랜...
  • 2022-05-10
  • 총투자액 4억 5900만원, 지하 1층과 지상 4층 1350개 관중석, 150개 음악홀 이동좌석을 갖춘 대형 일등급 극장 공공문화봉사 발전 추진, 문화생활 수요 만족 일군들이 1층홀 바닥재를 부설하고 있다.    6일,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대상현장을 찾아보니 실외 시공현장에서는 일군들이 콩크리트 포장작업에 바삐...
  • 2022-05-10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