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로인절 헌례영화 두편 선보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6일 16시50분    조회:25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두편의 미니영화 시영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미니영화 포스터

'8.15'로인절을 맞으면서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헌례작품으로 내놓은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두편의 미니영화 상영식이 15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중풍으로 10년 동안 누워 계시는 어머니를 극진히 보살펴온 전영실의 감동적인 사적을 기록영화 형식으로 제작한 《어머니가 있어 나는 참말로 행복해요》와 사람이 위기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철학적인 화면으로 깊은 사색과 여운을 남겨준 《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 두편의 영화는 관람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심금을 울려 주었다. 

영화관람이 끝난 후 제작인 전영실과 영화감독 손룡호가 이번에 헌례작으로 내놓은 두편 영화의 제작동기와 제작과정에 대하여 소개했고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감사패를 수여받았고 영화평도 이어졌다. 

소설가 홍천룡은 전영실이 95세 고령의 어머니에게 온갖 효성을 다하는데 중화5천년 효도문화를 계승해낸 우수한 모범으로 손색이 없다면서 높이 평가했다. 

미니영화《즐겁게 날리는 민들레꽃》은 사람들이 위기에 봉착하였을 때 외면하지 말고 서로서로 도와 나서야 한다는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삶의 도리를 여러 인물의 다각적인 연기로 잘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시영식에서 중국드라마감독사업위원회 부비서장이며 북경영화촬영소 특약제작인인 김석광선생은 "고향 연변에서 황혼기를 맞은 60~ 70대 로인들이 무보수로 8년동안 거의 100부에 달하는 미니영화와 다큐기록영화를 만들어 내면서 황혼기를 불태웠다고 하니 이에 감동될뿐만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준다."면서 높이 치하하였다.

북경에서 온 김희선녀사는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소박하고 자연스럽고 실감이 나서 전직 배우들보다 짝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황혼을 이렇게 가치있는 일에 쏟아붓는 여러분들의 모습은 정말 보기 좋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시영식에 참가한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회원들과 래빈들

손룡호회장은 "우리는 영화를 만드는 애호가들의 모임이다. 우리는 자신들의 재간과 마음을 영화제작에 바칠 신심과 결의가 항상 불타오르고 있다. 계속 똘똘 뭉쳐 더 우수한 영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길림신문 안상근 기자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89
  • 연길시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부주임 리장삼으로부터 혁명선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전사와 학생들.최근, 연길시 북산가두당위는 건군절에 즈음하여 단영사회구역 청소년들을 조직하여 혁명전통과 혁명정신을 학습하는 것을 주제로 연길 주둔 모 부대를 찾아서 실천활동을 진행했다. 교관의 인솔하에  학생들은...
  • 2024-07-31
  •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 우리 성 당원간부와 군중들속에서 강렬한 반향문화가 흥하면 나라가 흥하고 문화가 강하면 민족이 강하다.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에서 통과된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데 관한 중공중앙의 결정〉 (이하 〈결정〉으로 략칭 )은 ‘사회주의 문화강국 ...
  • 2024-07-31
  • ◎ 약으로 병을 고치듯이 독서로 마음을 다스린다. -카이사르◎ 독서는 완성된 사람을 만들고 담론은 재치 있는 사람을 만들며 필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베이컨◎ 독서가 정신에 미치는 효과는...
  • 2024-07-30
  • 《숲으로 가는 길》은 소설가 최화의 중단편소설집으로 단편소설 3편, 중편소설 5편이 수록되였다. 주로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도시와 바쁜 일상을 중심으로 일반 도시인의 삶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대도시의 치렬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방식, 특히 젊은이들의 고민과 좌절, 분투와 희망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 2024-07-30
  • 여름방학이 시작된 후 안도현 장흥가두 토월사회구역 도서관은 책보러 찾아오는 꼬마독자들이 늘고 있다.도서관에는 친자활동구역과 쏘파열독구역, 홍색열람구역 및 소년아동 보도열람실 등 여러가지 구역이 설치되여 있는데 꼬마독자들에게 편리한 열독공간을 마련해 주었다.료해에 따르면 토월사회구역 도서관은 중국아동...
  • 2024-07-30
  • ◎ 리행화‘인생을 걸어볼 만한 것이 있는가? 이 책이 최고의 코치가 되여줄 것이다.’표지에 나오는 작가 팀페리스의 말이다. ‘타이탄’이란 ‘거인’이라는 뜻으로 각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사람들을 말한다. 이 책은 세계 최정상에 오른 ‘타이탄’이 밝힌 성공의 비밀에 관한 자기계발서이다. 작가는 ‘세상에서...
  • 2024-07-30
  • 청소년들이 책읽기를 좋아하고 좋은 책을 읽으며 독서를 잘하도록 인도하기 위해 교육부는 일전에 '경전을 읽고 생각하기'(读经典 我思考)활동을 가동하여 중소학생들이 중화경전 저작을 열독하도록 창도하고 종이책 열독을 강화하며 부동한 지역의 중소학생들이 필우, 책친구 등 방식으로 독서 심득을 교류하도록 ...
  • 2024-07-30
  • 국제올림픽위원회 제142차 전원회의는 일전에 <올림픽헌장>에 대해 일련의 수정을 진행했는데 그중에는 올림픽 개막식을 반드시 스타디움에서 거행해야 한다는 제한을 없애는 것이 포함되였다.빠리올림픽 개막식이 26일(당지시간)에 빠리 센강 강변에서 개최된 가운데 85척의 유람선이 세계 각지에서 온 200여개 대표...
  • 2024-07-30
  • 7월 28일 저녁, 중국축구 녀자슈퍼리그 제13라운드 경기가 치렬한 접전을 펼졌다. 장춘대중탁월녀자축구팀은 홈에서 산동녀자축구팀과 경기를 가졌다. 이번 경기는 또한 중국녀자축구대표팀 전임 감독이였던 수경하가 장춘녀자팀의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경기이기도 하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응원소리가 장춘시경제개발...
  • 2024-07-30
  • 23일, 프랑스 빠리에서 진행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42차 총회에서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인 한차례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였다. 바로 2025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제1회 올림픽 e-스포츠 운동회를 개최한다는 것이였다. 이 결의안의 통과는 e-스포츠가 공식적으로 올림픽 경기의 대가족으로 편입되였음을 의미한다...
  • 2024-07-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