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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를 밀려고 수레에서 내렸다.
2012년 02월 18일 07시 02분  조회:2582  추천:7  작성자: 허강일

얼마전 월드옥타청도지회의 전임회장이 인기 정상에서 련임을 포기하고 단체장에서 물러나 화제를 모았다.

그는 산발적이던 단체를 200여명 회원을 거느린 방대한 경제단체로 체계화 시켰고 국내외에 청도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심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련임의 문턱에서 사양했다.

그는 비단 자리에서 물러났을 뿐만아니라 <회장을 원칙적으로 련임하지 못한다>고  정관까지 고쳐가며 회장련임에 제동을 걸었다. 

리유는 한가지-신진대사는 빠를수록 좋다는 자연을 섭리를 따른것이였다.

그가 이임하는 날 200여명 회원들은 한결같이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내주었다. 
<제가 잘한것 같습니까? 저보다 더 훌륭한 분이 분명 있습니다. 말뚝박기 인사는 한 단체의 발전에 득보다 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마십시요. 인재가 없는 단체에 무슨 비전이있겠습니까? 저는 수레를 밀어주기  위해 수레에서 내렸습니다.>

그의 의미심중한 말이 귀에 쟁쟁하다.
그는 가장 깨끗한 마무리를 했고 회원들속에 멋진 신사로, 공신으로 각인되였다.

자리의 매력은 끝없다.
사람이 자리를 만드는게 아니라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설사 그것이 생산대 대장 자리일지라도 매력은 여전하다.  호통치던 사람이 호통질을 받아야 하는 립장이기에 더구나 그렇다.

방관자가 볼때에는  <그런 자리>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구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한심할 뿐이다.

고인 물이 썩는다고  한 자리에 오래 묵을수록 <탈>도 많고 <말>도 많아진다.

박수칠때 떠나라!

수레를 밀겠으면 수레에서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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