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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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이슬”과 감로수
2012년 04월 27일 16시 40분  조회:2495  추천:0  작성자: 오지훈
“은혜이슬”과 감로수   8/24/2010
 “은혜이슬”이 사랑의 단비가 되여 이 한여름의 무더위를 촉촉히 가셔주고있다.

  2004년 김기식 등 심양에서 생활하는 한국인 20명이 작은 정성을 담은 “은혜이슬”은 6년이 지난 오늘날 회원이 300여명으로 늘어나면서 70여명의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를 지원해주고 소외계층에 사랑의 불씨를 지피고 희망의 돼지새끼를 전달하여 중국인들속에서 진한 감동을 자아내고있다.
  중국속에 살며 중국의 불우이웃이나 소외계층에 작더라도 사랑과 희망을 주고싶은 한국인들의 선행이 일궈낸 소중한 중한친선의 열매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대하를 이루듯이 작은 정성은 마침내 “동전의 희망” 발대식을 계기로 하여 심양에서 중국 전역에로 확산되여 한국인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중한 량국간 친선과 우의를 도모하며 한국인의 협동정신과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하나의 운동으로 번져졌다. 신형근 심양한국총령사는 심양에 한국인이나 한국기업이 많지 않지만 한국과의 여러가지 교류협력의 대표적도시라며 “동전의 희망” 저금통운동을 격려하였다. 

  풀잎에 맺힌 령롱한 이슬이 아름다운 애심으로 되여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로 중국인들에게 전달되는 순간이다. 이제 작은 저금통에 사랑을 듬뿍 담은 “동전의 희망” 저금통 3만여개가 중국 곳곳에 배포되여 11월이면 수백만원의 거액이 모아지고 이 돈이 다시 중국의 불우가정 및 빈곤학생에 전달되여 더 큰 감동이 중국 대지로 흘러들고 혐한의식도 불식될것으로 기대된다.

  중한수교 18주년을 맞아 중한 량국간 무역거래량은 1,500딸라를 넘어섰으며 인적교류도 갈수록 활발해지고있다. 한국은 중국인들에 대한 비자제한을 풀고 한국방문의 대문을 활짝 열었다.

불신과 반목의 골을 넘어 더 큰 교류, 더 큰 협력, 더 큰 친선이 우리를 부르고있다. 한국인의 “은혜이슬”은 감로수마냥 우리들의 가슴에 흘러들고있다. “꽉찬 저금통 하나면 희망 돼지 한마리를 키울수 있다.” 우리도 딸랑거리는 동전을 “동전의 희망” 저금통에 넣어보자.       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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