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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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결코 두려울것 없다 1/20/2012 안산시제2병원 이비인후과 주임의사 김귀덕씨 암을 말한다
2012년 02월 06일 12시 57분  조회:2506  추천:0  작성자: 오지훈
암 결코 두려울것 없다
-안산시제2병원 이비인후과 주임의사 김귀덕씨 암을 말한다

  암은 죽음의 대명사와 다름없다. 암은 불치의 병으로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인류를 죽음의 공포속에 몰어넣고있어 인류의 암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은 전쟁이라 할수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매년 약 850만명이 암으로 사망되고있으며 우리 나라도 매년 190만명이 죽어가고있다. 특히 35살 이상 년령대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암은 정말 그렇게 무섭고 두려운 존재인가?

  안산시제2병원 이비인후과 주임의사 김귀덕씨(1957년 생)는 “결코 두렵지 않다”고 대답하고있다. 10년전 암환자이기도 했던 그는 자신의 경력을 통해 인류가 암과 싸워이길수 있다는 희망과 신심의 메시지를 주고있다.

                    암과의 인연

  내가 암환자를 만난것은 1968년 11살때이다. 개원에 사는 잘아는 사람이 위암에 걸렸는데 나는 어머니가 안산의 한 병원에서 지어준 위암약을 들고 네시간 남짓이 홀로 기차를 타고 또 한시간 농촌길을 걸어서 그 환자에게 약을 갖다드린적이 있었다. 그러나 1년도 못가 그 환자는 죽었는데 그때부터 암이 무서운 병임을 알게 되였다.

  1977년 대학입시제도가 회복되자 하향지식청년이였던 나는 어머니의 소원대로 심양에 있는 중국의과대학 의학학부에 진학하였고 암을 정복하겠다는 꿈을 갖고 의학공부에 진력하였다. 졸업후 기층병원에 배치받았고 림상실천속에서 암증이 이미 인간생활에서 일상적인 병, 다발적인 병임을 발견하게 되였다.
  1987년 12월 어머니가 불행하게도 위암말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하였어도 별 효험이 없자 당시 곽림(郭林) 신기공을 접촉한 나는 이듬해 봄부터 어머니를 모시고 공원에 가서 기공을 련마하였는데 2,3개월의 기공단련과 기타 재활치료를 거쳐 어머니의 기력은 많이 회복되였다. 그러나 위암말기여서 병세는 계속 진전되였고 경부와 복부에도 림파전이현상이 생겨 부득불 료녕성종류병원에 가서 화학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되였다. 한개 치료과정을 거치니 몸은 더욱 허약해졌으며 정상외출마저 힘들어졌다. 후에 일루의 희망을 안고 침구치료를 시작하였는데 강호(江湖)의사는 어머니의 복부 림파덩어리에 작은 걸상으로 못을 박듯 침을 박아넣었다. 한번 치료하면 반년 문제없고 세번 치료하면 4년 문제없다고 하였지만 결국 한번 맞은 뒤 어머니는 식음까지 전페하였고 정맥혈액주사로 목숨을 부지하다 한달 좀 넘어 세상을 떠나고말았다.

  이러한 일들은 나를 더욱 암연구에 집념하게 하였다. 나는 여러사람들이 암과의 싸움 특히 “암정복스타(抗癌明星)”들의 치료과정을 연구하면서 단순한 의학치료수단으로 암을 치료한다는것은 불가능하다는것을 알게 되였고 심리요소를 통한 암치료의 중요의의에 대해 갈수록 깊은 인식을 갖게 되였다.

  그런데 나에게도 암이 광림할줄이야. 2001년 2월 9일, 변혈(便血)로 반년 남짓 고생하던 나는 “직장암(중도분화)”으로 진단받았다. 이때 나는 그 어떤 공포와 근심을 갖지 않았다. 하느님이 나에게 실전의 기회를 준것이였기때문이였다. 나는 당황함이 없이 이미 받은 6,7명 환자들의 수술을 마친 뒤 1주일 뒤인 2월 17일 “직장암수술”을 하고 60€L?0미리메터의 종양을 제거하였다. 가운데에 궤양이 생긴걸 봐 조기는 아니였다. 수술후 12일만에 걸어서 퇴원하였고(집이 병원에 있었기에) 그뒤부터 거의 매일 병원에 가서 환자들을 회진하였으며 한달 좀 넘어서는 병원에 가서 병자들을 위해 직접 수술을 하였다. 나는 수술한후 화학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받지 않았고 또 한약이나 건강식품도 먹지 않았으며 오로지 자기의 강한 신념을 갖고 자연의 섭리에 따라 심태조절에만 주의하였다. 이렇게 십년 세월이 흘렀다. 내가 “암환자”라고 말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몰라볼 정도로 심신이 건강해졌고 얼굴에도 붉은 기색이 돌았다. 나는 친선경력을 통해 암을 정복할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었고 암이 결코 두렵지 않다는것을 세인들에게 과시하였다.

                왜 암에 걸리나?

  암의 유발원인에는 내적 외적 요소가 있다. 동등한 환경, 식습관, 돌발사건, 유전요소, 불량생활습관 등 외부환경속에서 암에 걸리는 확률은 매우 작다. 그러나 흡연은 직접 암을 유발시키는데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암확률은 몇배에 달한다. 그렇다면 암환자와 정상인간의 부동점은 어디에 있는가? 사람마다 면역상태가 같지 않은데 있다. 정상적인 면역상태에서 기체(机€|?는 치밀한 자체회복과 완성능력을 갖고있지만 면역의 균형이 깨진 상태에서는 파괴된 세포조직을 회복할 능력을 상실하여 국부에 암변이가 생긴다. 그렇다면 기체면역력의 실조는 왜 생기는가? 개체의 심태균형파괴(火, 화)라 본다. 심태의 실조는 왜? 개괄해서 말한다면 개인의 기대치(욕망)와 객관현실간 차이나 충돌 및 돌발사건의 의외적인 타격, 장기간 불량정서의 자극 등이라 할수 있다.

  무릇 암환자는 개개가 이러한 심리특점을 갖고있다. 승벽심이 강하고 일정한 능력이 있으나 일이 순탄하지 않고 마음이 선량하고 일의 완벽을 추구하며 또 내심의 충돌을 외부로 드러내지 않으려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스스로 압력을 감당하기에 오랜기간 내심이 초조한 상태여서 자주 실면하는것으로 나타난다. 병리생리상에서 볼 때 장기실면하면 과도긴장되고 초조한 심리는 신경을 지나치게 흥분시켜 과다한 호르몬을 분비하게 하여 기체의 면역기능을 피로하게 만든다. 인체가 “면역피로상태”에 처하면 면역계통이 제구실을 할수 없게 된다. 따라서 “면역피로상태”가 즉시적으로 해결되면 면역계통이 정상기능을 하여 암세포의 생장을 억제할수 있지만 만약 그렇지 못한 경우 면역기능이 감퇴되고 쇄갈상태에 이르게 되고 병이 “골수”에 박히게 된다.

  내가 암에 걸릴 때도 이와 비슷했다. 모든 일에 완벽을 추구하는 성미로 기층병원의 의사로 최고수준의 의사가 되는것을 목표로 했고 언제나 “제일”을 추구했다. 렬악한 조건에서 본 전업과 관련된 대수술들은 거의 내가 하였고 선진수준에까지 이르렀다는 평을 들었지만 계속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목표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집착하다보니 결국 암에 걸리고말았던것이다.

                   몇가지 암치료법

  암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래 몇가지만 요약 소개한다.

  (1) 수술치료법. 국부의 암조직에 수술이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수술은 국부의 암조직을 제거하여 수량적으로 암세포를 감소시키는것을 통해 환자를 위해 면역력을 회복하는 시간을 쟁취하는데 있다. 그러나 “면역피로상태”가 지속된다면 암세포가 계속 생장할수 있고 지어 사망을 초래할수 있다. 그러므로 수술을 만사대길이라 할수 없다.

  (2)  화학치료법. 혈액계통의 악성종양을 치료하는 주요 치료법이다. 화학치료는 혈액계통의 악성종양을 철저하게 제거할수 없을뿐더러 엄중한 부작용이 있어 앞으로 개진하고 보완할 부분이 많다. 화학치료는 암세포를 완전제거한다는 리론을 근거로 하고있지만 사실상 그렇지 못하며 기체의 면역력을 손상주기에 면역학원리와는 배치되고있다.

  (3) 방사성치료법. 비인암(鼻咽癌) 등 모종의 특정된 종양에 대해 효과가 있다. 또한 수술치료를 받을수 없는 환자에게는 역시 적합한 방법이다. 그러나 부작용은 화학치료법과 마찬가지이다.

  (4) 면역치료법. 암환자가 “면역력저하”라는 리론의 근거하에 외부로부터 면역인자(因子)의 수량을 증가시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대량의 면역인자를 얻는 방법조차 해결되지 못하고있다.

  이밖에 중약치료법, 기공치료법, 운동치료법, 음식치료법, 건강식품치료법 등이 있다. 이런 치료법들은 다 장단점이 있는데 중요한것은 수술치료를 받아 빠른 시간내 면역기능의 정상을 회복하는것이라 본다.

          암 과학적으로 대처해야

  나의 경험으로 보면 “과학적으로 암을 대처하는것(科.A抗癌)”이다, 암은 조기와 중기에는 “면역피로”에서 만기(:錮?에는 “면역저하”이고 말기에는 “면역쇄갈”이다. 그러므로 “면역실조”를 둘러싸고  “조절”해야지 “제고”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인간의 기체는 하나의 완벽한 자체귀환과 자체완성의 체계를 갖고있으며 환경에 대해 아주 강한 적응성과 자체의 조해와 회복능력을 갖고있다. 따라서 암은 외부의 힘에 의해 치료하려 하지 말고 자체면역력에 의거해  전승해야 하며 자력갱생을 위주로 외부의 지원을 받는것이 암정복에서 취할바라고 생각해본다.

  그리고 암치료에서의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암치료에서 사람들은 왕왕 이런 중요사실을 홀시하고있다. 그렇게 많은 치료법이 있지만 림상에서 경전으로 알려진 3대, 4대 치료과정을 거치면 대부분 사람들이 죽고만다. 그러나 산 사람들중 3대 치료법보다 한가지 혹은 두가지 치료법(주요하게는 수술)이나 아예 이런 경전치료법을 쓰지 않은 사람도 많다.

  심리심태조정도 암치료의 중요수단이다. 먼저 병자와 그 가족의 공포심리를 해결해야 한다. 암진단이 내려지면 사망판정이나 다름없어 환자 본인뿐만아니라 가족이나 친인척까지 공포의 심리속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나 암은 심근경색, 뇌출혈, 교통사고에 비해 치료할 기회가 많다. 중국의 “암정복사령(抗癌司令)”으로 불리우는 고문빈(高文彬)은 1976년 페암에 걸려 북경301병원에서 수술후 3개월을 넘기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을 깨고 20여년간 살아왔는데 이미 80고령을 넘겼다. 그러므로 가정의 사랑과 지지는 암치료에서 절대 홀시할수 없다. 다음 자책심리를 해결해야 한다. 많은 환자들이 지나친 기대치로 인해 암에 걸리거나 또 완벽주의때문에 암에 걸리기에 심신부담을 덜어야 하는데 특히 자책심리를 떨쳐버려야 한다.

  여기서 또 하나 강조할것은 수면이다. 정상수면이 보장되면 피로했던 면역기능이 회복될수 있다. 나는 매일 오후에 1, 2시간 수면을 취하고 저녁에도 6,7시간 잔다. 그러므로 수면은 암정복에서 매우 중요한것 같다.

  20여년간의 림상실천과 십년간의 자신의 경력을 통해 암과 싸우는데 있어서 치료법보다 살아남은 사람을 관심하는데 있으며 암유발원인을 찾아내는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암은 치료해서 나은것이 아니라 자체 심태조절을 통해 좋아지는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중국의대 졸업생에서 주임의사와 심리자문사로, 료녕성의덕기준병에서 안산시명의로 암과 당뇨 자체치료과정의 체험을 아래와 같이 적어본다. “자기의 마음을 조절하고 자기의 입을 조심하고 타인과 적게 비교하며 하루하루를 괘활하게 살아간다.”

  우리 나라에서 매년 암환자의 직접비용이 1,000억원으로 인당 평균 12만원 이상이다. 그러나 김귀덕씨는 암을 치료하는데 과학적인 대처방법과 심태조정으로 2만여원밖에 쓰지 않았다. 언제나 활달하고 쾌활하게 산다는 김귀덕씨는 암에 대해 “면역피로상태”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기하고 자신이 암과 싸워온 경력을 《나의 이야기》 책자속에 담을 계획이라고 한다.  오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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