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http://www.zoglo.net/blog/pzr 블로그홈 | 로그인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만연되는 택시비리 언제까지 지켜만볼것인가?
2013년 02월 25일 10시 32분  조회:6218  추천:3  작성자: 박정일

이번 설에도 택시료금을 올리는 택시운전수들의 문명치 못한 행위가 연길, 안도, 화룡 등지에서 재현돼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9일, 필자가 하남다리부근에서 택시에 앉아 공원부근에 있는 화원아빠트단지까지 갔었는데 택시운전수는 무작정 " 명절인데...10원을 내라"고 했다. 필자가 "료금미터에는 분명 5원인데 10원을 받아 되는가" 물으니 택시운전수가 하는 말이 "요즘은 다 그렇다" 고 답했다.

12일, 필자가 안도 구룡평다리부근에서 택시에 앉아 법원주택구까지 가서 평소 안도의 택시가격기준으로 5원을 건네자 택시운전수가 하는 말이 "10원을 내라" 고 했다. " 왜 10원을 받는가" 고 물으니 택시운전수가 하는 말이 "손님이 모르는것 같은데 여기는 9일부터 15까지 다 10원이다" 고 했다.

설마하는 생각에 13일에 안도에 있는 칙척집을 방문하는 과정에 택시를 리용해보았는데 말그대로 모두 10원을 요구했었다. 더욱 기가 막히는것은 안도현 명월진의 한 택시운전수는 안도에서 연길까지 택시리용가격(평소가격120원)이 얼마인가고 물으니 설기간이여서 200원이라고 했다.

료해에 따르면 화룡, 룡정 등 지에서도 이런 택시운전수들의 문명치 못한 행위가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연길시교통운수관리소에 따르면 이번 음력설기간에 택시운전수들이 료금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함부로 가격을 올린  사건신고가 260여건에 달했다.

명절기간에 택시료금을 더 요구하는 일은 택시운전수들에게 이젠 습관이 된것 같다. 이런 문명치 못한 택시운전수가 이젠 소수가 아니라 다수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문제제기를 하지 않을수 없다. 도대체 택시비리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정부는 언제까지 지켜볼것인가?

전에도 지금도  택시비리는 줄어들줄 모른다. 택시와 관련한 부덕한 행위는  연변의 이미지를 크게 추락시키고있는 실정이다. 무엇이 우리  택시운전수들의 문명수준을 이같이 바닥으로 떨어지게 만들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짚어볼때라 사료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1 ]

Total : 15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78 새로 출범한 민영경제부축정책을 말하다 2013-03-19 2 4789
77 로공업기지건설의 중요성을 말하다 2013-03-12 13 5654
76 부동산시장 리성적 안목으로 2013-03-05 4 5337
75 만연되는 택시비리 언제까지 지켜만볼것인가? 2013-02-25 3 6218
74 계사년 로임족들의 간절한 소망 2013-02-06 2 5591
73 《물가 하면 남방은 심수 북방은 연길... 》 2013-02-05 6 6343
72 열공급현안해결 확고한 의지가 관건 2013-01-08 12 6415
71 시민들이 당신을 지켜보고있다 2013-01-04 11 5772
70 공개사과를 두고 한마디 2012-12-16 6 11375
69 정부 열공급 "악덕" 기업에 살손을 대야 2012-12-13 11 10571
68 대 조선 관광 홍보 한층 강화해야 2012-11-20 2 7222
67 사람들은 왜 훈춘개발에 열광하는가? 2012-11-06 6 7300
66 겨울철 이보다 더 큰 민생정치는 없다 2012-10-22 9 7049
65 9.3경제를 말하다 2012-09-05 6 13985
64 이곳에 가면 돈이 보인다 2012-09-04 5 14299
63 창업 희망의 "불씨" 간직하라 2012-07-10 2 5429
62 오늘의 비는 분명 "小阵雨" 가 아닌 "雷阵雨"이였다 2012-06-20 4 6160
61 지도자의 민생살피기 2012-06-04 6 6220
60 훈춘 투자의 황금지역으로 각광 2012-06-01 2 5772
59 룡정공업재기의 꿈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2012-05-22 2 584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