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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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관계
2012년 08월 24일 16시 03분  조회:50127  추천:42  작성자: 리수산
---중한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중한관계의 전망에 대하여 대체로 비관론과 낙관론으로 나뉜다.비관론은 듣기 거북하고 암울하겠지만 문제해결엔 도움이 될 수 있고 낙관론은 과장적일 수도 있지만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올바른 길로 이끌어 갈 수 있기에 들어 볼만도 할것이다.

1.밝은전망:가장 현실적이고 가능한 길은 중한경제교류와 협력발전의 탄탄 대로이다.중한두나라는 시장경제와 글로벌경제의 단맛을 본 나라이다.한마디로 말한다면 <개혁개방>노선은 중한두나라가 번영발전의 길로 나갈 수 있는 가장적합한 선택이므로 앞으로 중한경제협력사업은 그 누구도 가로 막을 수없어 거침없이 줄곧 대폭 성장 할 것이며 두나라무역액은 3천억불로부터 5천억불로 대폭 증가될 전망이다.1조달러를 예측하는 학자도 없지않다.중국의 주강 빈해 장강삼각주로(珠江、滨海、长江三角洲)부터 서북 서남 동북지역 대중도시화 <소성진개발>에 이르기까지 한국기업의 투자와 협력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중한두나라가 지속적으로 성의있는 개방개혁과 평화발전을 추구한다면 경제협력을 기반으로 사회 교육 과학 문화 관광 인적교류도 대폭 증가될 밝은 전망이다.    

국가경제발전과 국가안보는 두마리의 토끼라 한다.중한경제관계는 급격히 뜨거워지지만 정치 특히 국가안보엔 그렇지 않을 것이라 예측하는 학자도 적지 않지만 필자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중일 두나라는 아시아에서 치열한 경쟁구조를 가진 나라이므로 두나라가 손잡는다는것은 현실적으로도 어려울뿐더러 미국이 달가워 할 리 없다.중국과 한국은 이러한 구조적 치명적 모순과 장벽은 없어 서로 적극 포옹하려 할것이고 자유무역협정체결이나 전략적 동반자협력관계에서 보다 주동적이고 적극적이며 현실적이다.강조하고 싶은 것은 중한두나라가 서로 잇고 세계로 통하는 지상 해저 항공 길을 부설하면 동북아 여러나라는 가기 좋아도 싫어도 모두다 실려간다.경제나 안보가 모두 윈-윈효과를 보게될것이고 민감한 문제는 다 쉽게 풀려간다.

한국의 이러한 특수한 지정학적이고 현실적 정치안보외교정책을 미국과 국제사회의 이해를 받아내야 하고 자신의 성의있는 행보로 중국을 <견제><평형>하는 국제동맹에 적극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해상 및 항공운수선을 포함한 국제질서와 남북대립에서 자국의 안보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점을 보여주어야 한다.

미국의 국제질서 유지와 <아시아판 나토 집성전략>에 있어서도 중국은 한국을 통하여 미국과의 화해와 협력의 출로와 진로를 찾으려 할것이다.한국은 중국의 소프트파워인 <조화로운 국제사회질서>구축의 가장 적합한 파트너이자 실험장이기도 하다.남북경제수준격차가 현재 40배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에 정상적이라면 중국도 한국과 손잡고 동북아지역과 한반도관리에 있어서 적극 협력하려 할 것이다.한국도 중국의 도움으로 한반도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친형제인 조선정부와 북녘동포들과 손을 잡으며 점차 평화통일을 기획해 볼 수 있을것이다.천년 만년 지나가도 피는 언제나 물보다 진하다. 중국은 한국과 등지면 주변의 모든 국가  및 서방국가, 나아가 국제질서와 등지게 될 수 있고 참혹한 대가로 너무도 많은 것을 잃어 버리게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중하여야 할것이다.

중한 두나라와 지성인과 지도자들이 냉철하고 이성적인 정치판단과 현실적인 조치로서 두나라는 공동한 경제사회발전과 국가안보에서 윈—윈효과를 거둘 수 있다.하지만 비현실적이고 일방적인 환상은 반드시 버려야한다.

2.유의할점:어두운 그림자:한국정치가 잘못 판단하여 중국안보에 악영향을 줄때 어두운 그림자가 어김없이 찾아 올 것이다.중국에 있어서 어두운 그림자는 호금도주석이 지적한바와 같이 개방개혁노선과 글로벌시장경제에 동요하는 극단사상 극좌세력 특권계층이 존재하므로 1950년대 60년대 문화대혁명 구소련시대에로 복귀하려는 사조와 움직임은 중한관계발전에 늘 그림자를 띠운다.

한국과 중국이 극좌사상 극단민족주의, 봉건제왕사상 주변국가들과의 국경 및 국지 전쟁, 냉전의식 이데올로기의 그림자와 악순환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중한관계는 급격히 냉각하거나 악화될 수도 있다.하지만 낙관론으로 보면 시장경제와 글로벌경제에 대거 의존하는 중한두나라는 해상운수통로 국제무역 금융협력체제 국내취업확장을 거부하고 제로섬(zero-sum) 게임을 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제로셈게임을 하게되면 그 어느나라도 경제침체 사회모순 내란내지 폭란으로 이어지고 국가가 부도나고 정권이 무너질 수 있기때문이다. 

3.가장 우려할점:미국의 가장 권위적 전문가의 판단에 의하면 중미 두 나라가 큰 실수로 서로 잘못 판단해 제로셈게임을 벌릴 때 동북아 한반도가 바로 각축장으로 변할 수 있다.즉 중미두나라가 상대를 적대국가로 인정하고 미국은 중국을 최대의 위협으로 간주하며 중국은 미국은 급격히 쇠망해 자신의 경제나 군사실력이 이미 미국을 초월해 싸워도 이길 수 있다고 판단 할 때 충돌과 전쟁도 폭발할 수 있을 때이다.그때 한국도 부득불 동맹국행열에 참여해야 하고 지금 진행중인 중한두나라간의 모든 우호적인 경제사회교류합작과 발전사업이 하루아침에 수포로 될것이다.

이러한 판단이 비관적이지만 오늘의 실수가 내일의 현실로 되지 않기를 평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중한두나라국민들은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대하는 바이다.중한 두나라도 경제사회발전과 국가안보에 서로 크나큰 도움이 되고 파괴력이 없는 좋은 이웃이 되기를 갈망한다.이는 중한두나라의 친자식인 우리조선족동포들에게도 더욱 간절한 마음과 절실한 기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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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467 ]

107   작성자 : 한국의 남해안시대
날자:2012-09-04 08:21:37
앞으로 미래에는 연변 동북지방 극동의 시대가 열리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이 서해안시대 남해안시대 하듯이 말이죠. 한국은 북쪽으로 출구가 막혀있으니 해안일대가 더욱 개발이 활성화되있는지도 모릅니다. 한국의 남해안은 야심적인 계획을 진행하고 있지요. 2020년까지 남해안의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90개의 다리를 건설하고 이 다리를 이용해서 부산에서 목포까지 섬들을 거쳐가는 새로운 해안고속도로가 만들어지며 남해안에 제2의 수도권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요즘 부산이 크게 발전하고 있지요. 여수는 엑스포도 했구요.
106   작성자 : 연변 동북 극동의 앞날
날자:2012-09-04 07:23:30
오늘은 연변자치주성립60주년이었다.다채로운 이벤트가 조직되었고 저녘엔 중국중앙제1티비방송국의 황금시간에 연변의 드라마 "장백산아래 우리집"을 내보냈고 봉황티비는 저녘8시부터 연변의 발전사 다큐멘터리를 보내고있수다.
발달한 한국 일본이 있어 원래 연변 길림 흑룡강성은 연해지역못지않게 덩달아 발전되어야할턴데 그렇지 못하다.남북분단 분열 대립이 만든 결과이고 앞으로도 이 악순환이 지속될것이우다.
해외투자가 결핍하고 본지방의 자금 인재 젊은이 똑똑한 사람들은 모두 다 연해지역 해남도로 빠져가고 있수다.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고 찬가만 부를수없수다.
아직도 옛날 무슨 엉터리이야기를 반복하며 또다시 대국힘겨루기 각축장으로 한반도를 이용하고 남북분열대립되어야 미국과 중국에 안전하다는 냉전시대 이데올로기 악론이 넘쳐나고 있소이다.손해보는게 어찌 한민족(조선족)뿐이랴.
우리 동북과 연변대 학자들 동북에 살고있는 여러민족들과 부자가아니여서 어디에 갈곳도없고 고향을 사람하는 사람들 남아있는 중로년들에겐 지속적인 악재로 된다.
우리는 반드시 떳떳히 당당히 나서서 남북 분열과 대국전쟁이 결코 중국동북지역에 도움이 안되고 모든 파괴만 가져온다는 도리를 역설하며 평화로운 남북대화협력통일만이 반도에 도움이 되고 중국 나아사가서 러시아극동지역에도 도움이 된다는것을 세상사람들에게 명백히 알려야합네.
움추리고 비굴하고 도망가고 가련하게 살다간 다 남좋은 노릇밖에 안되네.
105   작성자 : 미국 대통령후보의 강남스타일 춤
날자:2012-09-04 04:47:57
미국공화당 전국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대통령후보인 미트롬니가 무대에 입장할 때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추어 강남스타일 춤을 추면서 입장했읍니다. 젊은 유권자들에게 인기를 얻겠다고 강남스타일 춤을 추었다고 하는데 연습을 많이 했는지 춤을 잘 추더군요.

미트롬니의 강남스타일 춤이 내가 볼 땐 싸이의 춤보다 더 매력적이고 재미있더군요. 그런데 이것을 미국 NBC 방송의 인기프로인 제이리노의 "오늘밤의 쑈"에서 다시 보여 주었읍니다. 미국에서 굉장한 인기죠.

현재 유투브 조회수가 9700만을 넘어섰는데 요즘 하루에 500만이 조회하니 하루면 1억명을 넘어서게 됨니다. 이 조회수가 유투브에 올린지 겨우 49일째니 세계적 선풍적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읍니다.
104   작성자 : 바이두에 나온 강남스타일 가사
날자:2012-09-03 16:43:35
마이켈젝슨이 별세한후 세계문화에 공백이 생겼다. 그 공백을 누가 메울가?
강남스타일(江南高富帅,江南风范)이 이 공백을 메울가?
서양아닌 한국이나 중국에서 나올가?
중국검색 "바이두"에 나온 노래가사:
江南style中文歌词:   
오빤강남스타일   op pan gang nam seutail   哥哥是 江南style   강남스타일   gang nam style   江南style   낮에는 따사로운 인간적인 여자   na je neun tta sa lo un in gan jeo gin yeo ja   白天是 充满温暖人情味的 女人   커피 한잔의 여유를 아는 품격 있는 여자   keo pi han ja nui yeo yu leul a neun pum gyeo giss neun yeo ja   有著懂喝杯咖啡的情调的性格的女人   밤이 오면 심장이 뜨거워지는 여자   ba mi o myeon sim jang i tteu geo wo ji neun yeo ja   如果到了晚上心脏是火热热的女人   그런 반전 있는 여자   geu leon ban jeon iss neun yeo ja   有那种反差性格的女人   나는 사나이   na neun sa na i   我是男子汉   낮에는 너만큼 따사로운 그런 사나이   na je neun neo man keum tta sa lo un geu leon sa na i   白天是像你那样温暖的男子汉   커피 식기도 전에 원샷 때리는 사나이   keo pi si ggi do jeo ne won syas ttae li neun sa na i   就算喝咖啡也是乾杯的男子汉   밤이 오면 심장이 터져버리는 사나이   ba mi o myeon sim jang i teo jyeo beo li neun sa na i   如果到了晚上心脏会爆发失控的男子汉   그런 사나이   geu leon sa na i   是那样的男子汉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a leum da wo sa lang seu leo wo   美丽的 可爱的   그래 너 hey 그래 바로 너 hey   geu lae neo hey geu lae ba lo neo hey   没错 是你 Hey没错就是你 Hey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a leum da wo sa lang seu leo wo   美丽的 可爱的   그래 너 hey 그래 바로 너 hey   geu lae neo hey geu lae ba lo neo hey   没错 是你 Hey没错就是你 Hey   지금부터 갈 데까지 가볼까   ji geum bu teo gal de kka ji ga bol kka   现在开始到冲破极限之前 一起走吧   오빤 강남스타일   o ppan gang nam style   哥哥是 江南style   강남스타일   gang nam style   江南style   오빤 강남스타일   o ppan gang nam style   哥哥是 江南style   강남스타일   gang nam style   江南style   오빤 강남스타일   o ppan gang nam style   哥哥是 江南style   Eh- Sexy Lady   Eh- Sexy Lady   오빤 강남스타일   o ppan gang nam style   哥哥是 江南style   Eh- Sexy Lady   Eh- Sexy Lady   오오오오   Oh Oh Oh Oh   정숙해 보이지만 놀 땐 노는 여자   jeong su ghae bo i ji man nol ttaen no neun yeo ja   虽然看似文静却很懂得玩乐的女人   이때다 싶으면 묶었던 머리 푸는 여자   i ttae da si peu myeon muk keoss deon meo li pu neun yeo ja   时机到了 发束也会放开的女人   가렸지만 웬만한 노출보다 야한 여자   ga lyeoss ji man wen man han no chul bo da ya han yeo ja   虽然遮掩但比起裸露还要更性感的女人   그런 감각적인 여자   geu leon gam ga gjeo gin yeo ja   有那种性感魅力的女人   나는 사나이   na neun sa na i   我是男子汉   점잖아 보이지만 놀 땐 노는 사나이   jeom ja nha bo i ji man nol ttaen no neun sanai   虽然看似稳重却很懂得玩乐的男子汉   때가 되면 완전 미쳐버리는 사나이   ttae ga doe myeon wan jeon mi chyeo beo li neun sa na i   时机到了 会完全失控的男子汉   근육보다 사상이 울퉁불퉁한 사나이   geun yug bo da sa sang i ul tung bul tung han sa na i   思想比肌肉更加发达的男子汉   그런 사나이   geu leon sa na i   是那样的男子汉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a leum da wo sa lang seu leo wo   美丽的 可爱的   그래 너 hey 그래 바로 너 hey   geu lae neo hey geu lae ba lo neo hey   没错 是你 Hey没错就是你 Hey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a leum da wo sa lang seu leo wo   美丽的 可爱的   그래 너 hey 그래 바로 너 hey   geu lae neo hey geu lae ba lo neo hey   没错 是你 Hey没错就是你 Hey   지금부터 갈 데까지 가볼까   ji geum bu teo gal de kka ji ga bol kka   现在开始到冲破极限之前 一起走吧   오빤 강남스타일   o ppan gang nam style   哥哥是 江南style   강남스타일   gang nam style   江南style   오빤 강남스타일   o ppan gang nam style   哥哥是 江南style   강남스타일   gang nam style   江南style   오빤 강남스타일   o ppan gang nam style   哥哥是 江南style   Eh- Sexy Lady   Eh- Sexy Lady   오빤 강남스타일   o ppan gang nam style   哥哥是 江南style   Eh- Sexy Lady   Eh- Sexy Lady   오오오오   Oh Oh Oh Oh   뛰는 놈 그 위에 나는 놈   ttwi neun nom geu wie na neun nom   一山还有一山高   baby baby   나는 뭘 좀 아는 놈   na neun mwol jom a neun nom   我是什麼知道一些的人   뛰는 놈 그 위에 나는 놈   ttwi neun nom geu wie na neun nom   一山还有一山高   baby baby   나는 뭘 좀 아는 놈   na neun mwol jom a neun nom   我是什麼知道一些的人   You know what I’m saying   오빤 강남스타일   o ppan gang nam style   哥哥是 江南style   Eh- Sexy Lady   Eh- Sexy Lady   오빤 강남스타일   o ppan gang nam style   哥哥是 江南style   Eh- Sexy Lady   Eh- Sexy Lady   오빤 강남스타일   o ppan gang nam style
103   작성자 : 제조업강국은 누구일가?
날자:2012-09-03 15:24:20
제조강국은 독일 일본 한국 중국순으로 발전되어왔다.앞으로는 이 순서가 바뀔수있다.최강국은 어느나라일가?재미있는 문제일것이다.
옛날 직업교육이 강한 독일을 따라배운 일본교수나 학생들은 그냥 매일 집안에 쳐박아 무얼 몰두하고있는 인도나 중국학자 유학생들을 우습게보군했다.그러니 도도후껜수준이면 그저 손발을 놀릴정도의 직업교육수준이었고 어려운 문제는 별로 연구하려도 안하며 직장인들은 그저 남의 눈치를 잘 보고 제머리를 잘안쓰는것이 일본의 문화나 교육의 병집이었다.
헌데 손발보다 머리를 더 잘쓰는 미국으로부터 중국 인도가 일본 독일을 추월할게 되었다.
1980,90년대 일본은 박사가 너무많다고 항상 한국을 비웃었다.
헌데 박사가 많아지더니 한국삼성이 일본 소니와 마츠시타를 추월했다.
일찍 오사카에 있는 마츠시타전기연구소를 방문했던지라 2003년 핸드폰을 늘 숭상해오던 일본마츠시타핸드폰으로 바꾸기로 마음먹었는데 진작 상품을 보니 너무 꼴불견이어서 그만두고 삼성을 샀다.
사진기도 콘밬트마츠시타를 샀는데 케스를 달라했더니 촌에서 만든걸주더라 분통이 터지고 기가 막혀 다시는 마츠시타를 안사겠다 작심했다.일본브랜드가 이렇게 어수선해졌으니 망할수밖에.
앞으로 머리를 잘쓰고 손발을 잘쓰는 한국이나 중국이 이길것이다.어느하나라도 어느 누가 어수선하면 꼭 지고만다.
102   작성자 : 역전의 시대
날자:2012-09-03 13:41:06
101층님 기사를 읽으니 느껴지는 것은 지난 몇 십년 동안 문명, 비문명, 그리고 중심과 주변부의 경계선들이 다시 그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1980년대 "문명의 중심국가"인 미국에 온 한국인들은 기술과 풍요에 거의 압도를 당하곤 했읍니다. 그런데 그 미국이 한국에 제조업을 배우러 오게 되는 시대를 몇 십년 전에 상상할 수 있었겠읍니까? 분야별로 다극 구도로 된 현대에 한국은 제조업과 문화 분야는 원의 중심인 극을 이루게 된건 분명한 것같읍니다. 이제 한국을 변방국가라고 하는 사람은 생각이 현재가 아닌 몇십년전에 못박혀 있는 사람이라고 해야 되겠지요.
101   작성자 : 미국이 제조업 강국인 한국을 배우러 온다
날자:2012-09-03 10:23:48
원조 제조업 강국 미국이 신흥 제조업 강국인 한국을 배우러 온다.
2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감사원 격인 미국 회계감사원(GAOㆍGeneral Accounting Office) 관계자들이 4일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GAO 사무국 소속 4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식경제부ㆍ녹색성장위원회ㆍKOTRA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GAO는 과거에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지만 순수하게 한국의 제조업 정책을 배우러 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지경부는 ▦제조업 클러스터 ▦중소기업 지원 정책 ▦연구개발(R&D) 세제 혜택 ▦수출 촉진 및 비관세 장벽, 지적재산권 등 무역지원 ▦제조업 직업훈련 및 인력개발 등 한국의 전반적인 제조업 정책에 대해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GAO는 미국 의회 소속 감사기구로 우리나라의 감사원을 떠올리면 된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의회에 예산 편성권이 있는데 GAO는 예산이 소요되는 각종 정부 사업에 대해 평가서를 작성해 의회에 보고한다.
GAO는 최근 미 의회 산업·과학·교통 상원위원회의 요청으로 한국·독일·일본 등 주요 제조업 강국의 제조업 정책과 프로그램을 미국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방한은 그 연구 작업 가운데 하나다.
지경부의 관계자는 "미국은 몇 년 전부터 셰일가스 개발로 전력 생산 단가가 낮아짐에 따라 철강업 등 제조업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은 2008년 금융위기 때 탄탄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했던 한국의 사례를 배우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서울경제)

100   작성자 : 싸움은 끝났다
날자:2012-09-03 10:10:40
오늘 미국신문에 난 기사의 핵심만 정리하겠읍니다. 싸움은 끝났다고 합니다.

"삼성은 법적문제를 삼성이 빠르게 지배하고 있는 또 한분야에서 한 거대회사(애플)를 몰아내는 비용으로 여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2분기에 삼성 스마트폰 판매는 150% 증가해서 5050만대를 팔았고, 애플은 28% 증가해서 2600만대를 팔았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 신모델로 판매증가를 시도하겠지만, 삼성은 이에 대응해서 갤럭시 S4 가 준비되있다. 3분기(7~9월)에 삼성은 애플과의 차이를 더 벌릴 것이다. 판결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시장의 싸움은 끝났고 삼성에 유리하게 이미 결정되어 버렸다."
99   작성자 : 순발력
날자:2012-09-03 07:42:13
이랜드가 중국에서 패션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는 것을 보니 이는 우연치 않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에는 미국에서 성공해 세계로 진출한 폴에버21이 있고 폴에버21 말고도 미 전국 체인으로 점포를 운영하는 한국계의 대형 패션업체가 미국에 두개가 더 있다. 브라질은 전국 팬션의류의 70% 가량을 한인동포들이 공급한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도 브라질 한인동포들 못지 않은 패션의류 시장점유율을 한인동포들이 갖고 있다. 중남미를 다녀보면 한인들이 운영하는 의류공장이 수백개가 되고 중남미 전역에서 한인들은 의류 패션사업에 종사한다. 한인들이 패션업에서 성공하는 이유는 무언가. 패션업은 유행을 쫓아 머리가 빨리 돌아가고 순발력이 있어야 된다. 신기술 탄생주기가 짧은 정보통신기기 사업에서 순발력이 뛰어난 한국기업이 성공하는 이유와 비슷하다.
98   작성자 : 중국의 발전을 기대
날자:2012-09-03 06:42:22
중국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면 얼마나 좋겠읍니까.
그런데 좀 답답한게 현실이니
한국이 이렇게 잘 나가리라 생각이나 했나요.
일본이 이렇게 침체하리라 생각도 못했고
중국은 쭉쭉 뻗어나가리라 생각했었읍니다.
한국이 이번 금융위기에도 잘 버티는 것을 보니 위기이후에는 날아다닐 것같은데
중국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기를 바람니다.
97   작성자 : 중국에서 성공한 이랜드
날자:2012-09-03 06:11:54
지난 2000년 91억원이던 한국이랜드의 매출은 이후 꾸준히 상승하기 시작해 2005년 1,388억원, 2008년 6,172억원, 2011년에는 1조6,000억원으로 껑충 뛰었고 올해는 2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년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60%에 이른다. 매장 수도 최근 5년간 연평균 72% 성장하며 지난해 5,000개점을 돌파했다. 그것도 확장하기 손쉬운 프랜차이즈 형태가 아니라 모두 직영점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산업연구원 베이징 사무소의 조영삼 대표는 "중국의 기존 지방 상권 유통망은 워낙 기득권이 세고 견고해 뚫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 같은 환경에서 직영점으로 5,000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랜드는 교과서에 나올 만한 성공 사례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랜드가 써가고 있는 중국 성공 신화의 비결은 무엇일까. 처음부터 이랜드가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의 가두 점포 성공 경험을 믿고 한중수교 직후인 1994년 중국에 진출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다. 2000년까지 7년 연속 적자였다. 중국의 성장 잠재력만 믿고 치밀한 사전준비 없이 뛰어든 시행착오의 시간이었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완전히 전략을 바꿨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공법을 취해야 한다는 결단이었다. 이때부터 철저한 시장조사와 뼛속 깊은 현지화 과정이 진행됐다. 중국 인민의 소비성향을 완벽히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한국과 동일한 디자인 대신 현지 고유의 브랜드를 창출했다. 원단부터 디자인ㆍ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현지 차별화를 단행함으로써 고급화 전략을 선택했다. 한국과 같은 브랜드라도 중국에서 팔리는 제품은 가격이 3~4배에 이른다.
상하이 이랜드 본사의 장성은 차장은 "베이징ㆍ상하이 등 전국 12개 지역의 패션 연구소 시장 조사팀들이 매주 2~3번씩 주요 쇼핑몰 등 번화가에 나가 중국인이 좋아하는 의상이나 취향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이것이 새로운 브랜드 창출시의 아이디어 토대가 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시장조사팀은 번화가인 신티앤띠에서 현장 조사를 하다가 사복경찰에 잡혀가는 해프닝도 있었다. 조사팀이 옷 맵시가 좋은 경찰을 찍다가 오해를 받은 것이다.
이랜드는 이제 중국에서 쌓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기반으로 오는 2020년까지 브랜드 60개, 매장을 2만개로 늘려 중국 매출 10조원을 달성하며 중국 내 패션 기업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른바 '2020 비전'은 크게 양대 축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랜드 자체 브랜드의 중국 진출과 신규 브랜드 출점이다. 이랜드는 이미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패션기업 중 가장 많은 24개의 브랜드를 갖고 있다. 또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많은 직영 매장(5,034개)과 중국 내 백화점 입점 업체 중 하루 최고 매출기록(2억8,400만원)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납세액 780억원으로 상하이에서 코카콜라를 제치고 1위 납세 기업에 등극했다.
이랜드는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기존 캐주얼뿐 아니라 고급 여성복, 구두, 잡화, 남성복, 스포츠패션 등 토털 패션 브랜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하나의 성장축은 글로벌 브랜드 인수합병(M&A)과 전략적 제휴다. 이미 100년 전통의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인 벨페를 인수해 올해 상하이에 첫 매장을 열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제 이랜드는 단순한 의류 중심의 매출확대가 아니라 토털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가는 시발점에 서 있다"며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서 다국적 패션 기업을 제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96   작성자 : 중국의 놀라운 발전속도
날자:2012-09-02 21:54:03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2 전시장 내 중국 모바일업체 화웨이의 부스. 세계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이 화웨이의 모바일 제품을 만져보며 부스를 메우고 있었다.
화웨이 스마트폰을 살펴보던 독일인 정보기술(IT) 블로거 베네딕트씨는 "디자인도 꽤 훌륭하고 터치나 동작에 대한 반응, 구동속도도 좋다"며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면 삼성과 애플이 구축한 모바일시장 구도를 흔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가전업체가 '패스트 팔로어' 전략을 앞세워 한국 업체의 위상을 바짝 뒤쫓고 있다. 일부 제품은 한국 기업과 기술 격차가 1년까지 좁혀졌다.
실제로 중국의 백색가전 기업인 하이얼은 가전에 이어 스마트 모바일기기 분야에서도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고 중국 TV업체 하이센스도 유럽으로 모바일 사업을 확장한다.
하이얼은 오는 10월 10인치 및 7인치 태블릿PC, 5.3인치 스마트폰 등 스마트 모바일기기 3종을 유럽시장에 출시하기로 하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2012에서 제품을 공개했다. 하이얼이 스마트 모바일 제품을 해외에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리스토퍼 하이얼 유럽 마케팅 담당은 IFA 전시장에서 기자에게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시작한 스마트기기 사업을 이제 유럽을 시작으로 해외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인도와 브라질 등 이머징시장에 출시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하이센스도 스마트폰 2개 제품을 연내 유럽시장에 출시한다. 하이센스는 중국 및 아시아∙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 주요 선진국시장에 첫 진출하게 됐다.
한국이 1위와 2위를 달리는 TV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 업체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기술 수준에 버금가는 디자인과 기능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TCL이 선보인 46인치 스마트TV는 베젤 두께가 약 1㎝ 안팎에 불과했다. 한국∙일본 업체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며 유럽 가전업체가 선보인 4~5㎝ 폭의 베젤 디자인과 비교하면 확연히 앞선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하이얼은 41인치 투명디스플레이 무안경 3차원(3D)와 안구인식 컨트롤 기능을 갖춘 TV를 전시했다. 하이센스는 2차원(2D) 화면을 3D로 전환한 후 이를 다시 무안경 3D로 바꾸는 울트라D 기술을 선보이며 전자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국내 전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TV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의 기술 격차가 더 좁아지면서 최근에는 1년까지 쫓아온 분야도 많다"고 말했다.(서울경제)

95   작성자 : 우징랜(吴敬琏)선생은 누구?
날자:2012-09-02 21:05:01
모위스선생은 깜작발언을 하지만 국무원연구실에서 일했던 우징랜(吴敬琏)선생은 전문적 학문적으로 중국의 위기와 곤혹을 정확히 진단하고 풀어주는 학자이다.
너무 시장경제론에 집착해서 "오시장"이란 별칭도 가지고있다.최근 그는 "최고층설계결재"란 역설을 내놓고 최고층에서부터 정부각부처가 중요한 국책을 중간에서 뜯어고치는것을 예방하자는 이론이다.
최근 재정경제잡지에 발표한 미래지향적 발전방침에 관한 관점은 볼만하다. 참조:吴敬琏:中国经济社会矛盾几乎到了临界点2012年09月02日 来源:财经杂志 作者:《财经》记者 马国川
94   작성자 : 모위스교수 글을 읽고서
날자:2012-09-02 16:22:52
중앙일보의 북경기자가 모위스(茅于軾)선생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읽어 보고서 보잘 것없는 의견을 말해 보겠읍니다. 한번 읽고 잊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모선생의 주장은 미국 언론인들이 자주 얘기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주목할 점은 이런 주장을 하는 미국 언론인들이 미국과 중국의 윈윈을 주장하는 친중언론인인 점입니다. 중국의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위해서 정치민주화와 시장경제가 필수적이라고 말하고 있읍니다. 이 두가지가 없이 다음 단계의 도약을 기대하는 것은 사과가 땅에 떨어지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민주화와 시장경제의 필요성에 대한 미국 언론인들의 글이 오르면 전세계의 중국인들이 댓글로 참여 합니다. 미국 신문의 댓글란에는 참여자 이름과 위치가 나옴니다. 위치는 미국 뉴욕, 독일 베를린, 홍콩, 싱가폴 등으로 나옴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유창한 영어로 쓴 해외 중국인(이름을 보고 파악)들 중에 절반정도는 중국의 민주화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주요한 이유는 중국인의 민도가 떨어져 민주주의가 중국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들 해외중국인들 주장으로는 중국이 중층소득국가의 함정에서 벗어나려면 정치민주화와 시장경제가 필수적인데 중국이 이를 위해 급격한 변화를 겪기보다는 소득 만불정도선에서 만족하는 것으로 정치민주화와 시장경제를 포기하게되 결국 중층소득국가에서 못벗어나게 되리라 예상하는 것입니다.
93   작성자 : 88층님께 답변
날자:2012-09-02 13:14:51
88층님의 글 "북경대교수의 말에 의하면 일본 영국 홍콩의 의료제도가 가장 좋다네. 미국의 모든것을 다 따라배워도 의료제도 하나만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네. 아래 86층의 말을 들어보면 미국의 의료안전망과 장치가 있다는데도 가난한 사람이 큰병걸리면 큰일난다는구만."에 대해서 답변합니다.

한국의 의료보험제도가 일본이나 영국보다 뛰어남니다. 이는 한국에 영어선생으로 와있는 일본생활의 경험이 있는 영국인 미국인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자세히 비교해 이야기가 되고 있읍니다. 영국과 비교해서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한국의 의료보험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북경대교수의 말은 전형적 중국지식인의 말입니다. 미국에서도 중국에서 미국에 온지 얼마안된 중국지식인들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한국을 본보기로 한다고 말하지 않읍니다. 배워야 될 나라로 한국을 언급하는 것을 억지로 피합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한국을 의식하고 있다는 게 눈에 보일정도입니다. 그러나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면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읍니다. 배워야 될 나라로 공개적인 자리에서 한국을 언급하는 게 중국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같읍니다.

"미국에서 가난한 사람이 병에 걸리면 큰일난다"는 절반만 맞는 얘기입니다. 아예 극빈자로 분류된 돈 없는 사람은 무료입니다. 그러나 가난하더라도 직장이 있거나 돈이 좀 있으면 치료비를 내야 됨니다. 그런데 얼마전 의료개혁법안이 통과되서 앞으로는 전국민이 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보험 헤택을 받게 되었읍니다.
92   작성자 : 모위쓰 대단한 어르신
날자:2012-09-02 13:04:24
모위스는 중국저명한 대건축가 모이성(茅以升)교수의 사촌동생일것이다.전화를 몇번통한적있고 통현에다 농민공직업훈련학교를 꾸린다하며 언젠가 한번같이 가 고찰해보자 약속했지만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국무원 빈곤부축농민공회의에서 한번 만난적있어 왜서 농경지를 정부가 보호하지말구 효율이 더 높은 시장쪽에 맡겨라 말하는것이였다.정부의 태도와 많이 달랐다.아직도 어디 누가 틀렸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해가 드는것도 있다.예를들어 미국이 이라크를 답시우는것이 세계석유시장을 파괴하기때문이고 국제시장과 국제안보질서를 유지하기위해서라한다.미국이 안하면 다른 그어느나라도 엄두도 못낸다.
더욱 재미있게 예를 드는것이 죽음을 두려워하지않는 전투기비행사가 여객기를 마구 몰면 누구도 타려 안한다.비행사가 사랑하는 가정있고 부모형제 처자식이있어 매번 조심스레 운행할때 고객들은 안심하구 타게된다 한다.
모위스의 어떤말은 공자님의 말씀과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어떤땐 아슬아슬한 말도해 사람들을 긴장시키구도 한다한다.
91   작성자 : 치과병원이 한국에 있을가?
날자:2012-09-02 12:09:05
일본의 치과병원이 참 많더군.치솔질별로 안한다는 아프리카 친구들도 일본와서 쥬스를 많이 마시더니 다 치야에 병이나더군.일본친구말에 의하면 맥주와 오차를 마이면 "벌레이"가 안난다하더군.
1000메터사이에 치과병원이 있을정도로 많더군.
나두 벌레이가 생겨 병원갔더니 한달에 천엔내는 국민의료보험에 든걸알구 근심말구 치료하라더군.깨끗하고 향기내 나는 우아한 치과병원 이쁜 호사 친절한 의사선생님 한번엔 10분정도 치료하구 여러번 나누어 치료하니 아프다구 소리치는 사람도 없구 몇살짜리 어린이도 울지않구.
마약주사의 침이 너무가늘어 아픈줄도 모르는데 이미 마약을 주사했다니요.저두 모르는 사이에 깊은 안쪽이를 뿌리채 다 뽑았다네요.
세라믹이를 기둥세우고 주조해 올리붙이더군.겉보기엔 정말이와 같더군.5년은 문제없다하며 찰떡이나 삶은 옥수수따위 먹지않으면 괜찮다하더군.20년지나는데두 별고없이지냈수다.
몇년전 다시 일본땅 밟았을때 새로운 기술로 다 바꿀수있다네요.얼마하느냐물으니 5만엔 그당시 중국돈으로 5천원정도 하지만 시간도 없고 수준 높은 북경대 치과학원병원에가 치료하겠다 대답했지요.중국두 대단한 수준으로 발전했다구 자호감도 있구.
헌데 직상 알아보니 웬걸 세라믹이빨 한대에 중국돈 만원한대요.기가막힌것은 이 국영병원에 전국에서 다 모여드니 새벽에가 줄서야된다우.북경대 제3병원가보시라우.몇백명 줄서 북경역기차표사려 덮치는 격이더군.
30여년전 배급제 닭알과 우유를 사러 새벽에 줄서던일 생각나는구려.
90   작성자 : 내가 알고 있는 일본의료제도
날자:2012-09-02 11:44:56
내가알고있는 일본의료제도:
(1)일본은 자본주의국가이지만 병원은 영리(돈을 벌어서는 안됨)해선 안된다고 헌법에서 규정했음;
(2)국민들이 크고 작은 병에걸려 병본 전체 의료비용의 80%?는 국민의료보험제도에선 부담하고 남어지중 80%는 직장직원조합에서 80%부담, 결국 개인부담은 전체비용의 4%밖에 안됨;
(3)외국인도 일년이상 일본에서 체류하면 국민의료보헙에 가입할수있고 그 혜택을 받을 수 있음;
(4)1984년이후 나카소네총리시절에 의료개혁을 하여 모든 공영 국영 병원을 사립으로 고쳤음;
(5)공립 국영 사립병원이던 모두 국민의료보험제도에 적용되어 어디서나 병을 볼수있음;
(6)작은 지방병원도 경영을 잘하고 의료수준이 높아 큰병도 수술도 할수있어 중국처럼 수도 대도시병원에 환자가 과도 집중하지않음;
(7)엄격한 의사자격시험가 있고 석사학위 아니곤 어수선한 사람이 의사로 될수없다.
(8)의사가 환자와 수시로 인성적이고 투명한 정보교환이 있고 친절하고 차근하며 완벽한 병원서비스체계가 이루어져 의환모순(의사와 환자간 큰 모순이 발생치않음)이 적음.
이상 모두 맞는지 잘아시는분 수정해주십소.
89   작성자 : 캐나다의 사회주의적 자본주의
날자:2012-09-02 11:36:33
중앙일보의 북경기자가 마오위스(茅于軾)선생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읽어 보았읍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좀 있다 말하기로 하고 먼저 캐나다에 대해서 오해가 생길까바 먼저 얘기하겠읍니다.

캐나다의 사회주의적자본주의 성격은 장단점이 있읍니다. 정부의 기능이 크다보니, 소위 큰 정부이다 보니 개인의 자유에 대한 구속이 느껴지고 개인의 기업가정신이 살아나질 않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에서 캐나다에 간 사람은 피부로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낌니다.

심지어 캐나다는 민주국가가 아니라고 말하는 친구(캐나다 이민 15년차)도 있었읍니다. 자유로운 미국에서 캐나다로 여행가면 캐나다사회가 무언가에 억눌린 분위기를 느낌니다. 이 얘기를 캐나다 한인동포에게 했더니 캐나다를 정확하게 봤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캐나다의 국민의료보험도 사회주의적 국가의 관료적 시스템이 크게 작용하면서 비효울적으로 운영되 한국의 효율적인 의료보험제도를 캐나다한인동포들이 그리워 합니다.

사회주의적 장점은 미국의 민주당이나 한국정부에서 시행하는 적당히 큰정부의 정책정도가 적당한 것같읍니다. 캐나다처럼 개인의 자유가 구속되면서 주어지는 큰정부의 시혜보다는 사생활이 철저히 보장되는 개인의 자유를 갖는 미국이나 한국사회가 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88   작성자 : 어느나라 의료제도가 제일 좋은가?
날자:2012-09-02 11:23:57
중국에서 제일 골치아픈게무엇이요?다름 아닌 의료병원이요.글쎄 교육제도가 문제많으면 모두가 미국가 유학하면 되겠는데.
헌데 홍콩봉황망의 총편의 말로 국가의료개혁에 참여한다는 북경대교수의 말에 의하면 일본 영국 홍콩의 의료제도가 가장 좋다네.미국의 모든것을 다 따라배워도 의료제도 하나만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네.
아래 86층의 말을 들어보면 미국의 의료안전망과 장치가 있다는데도 가난한 사람이 큰병걸리면 큰일난다는구만.
일본의료제도는 좀 알만하겠는데 한국은 전혀모르겠소.좀 아는 분이 있으면 알려주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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