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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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조치로 민족취업에 중시를 돌려야
2011년 08월 18일 10시 58분  조회:5920  추천:18  작성자: 강동춘
 
   연변은 민족자치주이다.현재 조선족의 취업문제는 심각하다.

   우선 공무원시험제도부터 보기로 하자.현재 연변에서 공무원시험은 천편일률적으로 한어로 보고 있다.그러나 보기에는 별문제 없는것 같지만 내용을 보면 문제가 존재한다.조선족학교를 다닌 조선족애들은 어째든 한족학교를 다닌 한족애들에 비해 한어수준에서 차이가 난다.그리하여 시험합격률은 한족애들이 우위를 점하고있다.이러한 현상이 장기화로 나갈때에는 앞으로  민족자치주로서 국가공무원 수자에서 한족이 대다수를  차지하게 됨으로서 행정정무의 실시에도 차질을 빚게된다.그리고 단기적으로는 민족교육의 발전을 저애하게된다.현재 연변은 조선족애들의 한족학교 진학으로 민족교육의 역풍을 맞고있다.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공무원시험제도 등에서 나타나는 현실이 조선족애들의 한족학교에로 진학에 부채질을 하고있다. 연변은 민족자치주이다. 민족자치주는 두가지 언어를 사용하고 민족언어를 중시해왔다.응당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공무원시험에서 반드시 민족자치주로서 현실적으로  조한 두가지언어로 공무원시험을 보게 하고 공무원 통과비례에서 조선족을 우선 우대하는   조선족자치주  실정에 맞게  조절하는  정책제정이 시급하다.사법고시도 조한 두가지언어로 필답을 보게하는 선례가 있으니 공무원시험문제도 조한 두가지언어로 보게하는것도 별문제가 존재하지않는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현재 연길 등 8개현시에서 은행,우정,전신…등 부문에서의 조선족직원비례가 점점 하강선을 긋고있다.재작년에 연길시에 은행이 새로 설립되였는데 모집한 직원중 한족직원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조선족직원은 녀성직원이 한명뿐이라고 한다.이러한 기업의 봉사창구에 가보면 대다수 혹은 전부가 한족직원이 차지하고 조선족직원은 가물에 콩나물 나듯이 찾기 힘들다.얼마전에 필자가 한 은행창구에 갔는데 한어말을 알아듣지못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한족은행직원의 짜증섞인 태도에 곤혹을 겪고 있는것을 목격하였다.  조선족직원이라면 조한 두가지 언어를 장악하여 정무를 보기에 큰 곤난이 없었을것이라고 생각해보았다.목전 대부분 조선족애들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연변에서 일자리를 찾을수가 없어서 해외로 내지로 품팔이를 떠나는 현실이다. 민족자치주로서 응당 사업의 수요와 현실에 립각하여 해당한 기업의 직원을 모집할시에는 반드시 민족비례를 고려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조한 두개민족의 취직비례에도 부합되여 진정 민족단결을 수호하는데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놀것으로 기대된다.

  그 다음은 해외로무일군들의 귀국문제를 보기로하자. 로무경제는 연변재정수입의 절반을 차지하고 연변의 경제발전을 위하여 한몫을 톡톡히 하고있다.현재 로무로 해외에 나간 인원은 대다수가 조선족이다.그런데 현재  인민페의 절상 한화의 하락으로 귀향하는 동포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점점 늘어만 갈것이다.그런데 문제는 귀국로무일군들의 안치가 따라가지 못하여 사회적인문제로 대두하고있다. 고향에 돌아온 로무일군들은 매일 할일이 없이 일부는마작청에서 세월을 보내고 술에빠져있으며 일부는 경제가 발달한 대도시나 연해도시로 이주하나 당지의 언어 습관의 차이로 말미암아 또다시 새로운 집거구를 형성하고 있으며   일부는 광서 등지에서 금융다단계판매함정에 빠져들고있다. 얼마전에 필자는 청도에서 한국로무로 몇년동안 일하다가 귀국한 친구들과 만난자리에서 그들도 사실 조상의 뼈가 묻혀있고 부모처자가 있는 연변을 떠나기가 무척 아쉬웠지만 귀향후 직업을 찾지 못하여 애태우다가  타향길을 선택하였다며 토로하는걸 들으며 마음이 몹시 괴로워났다.  엽락귀근(叶落归根)이라고 그 누군들 나서 자란 고향을 떠나기 아쉬워하지 않겠는가. 마지못해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떠돌이하는 친구들의 하소연을  들으며 필자는  현실적으로 응당  민족자치주의 우세를 발휘하여 연변의 경제발전을 위하여 공헌한 이들에게 마땅한 중시를 돌려 일터에 배치하고 이들이 상업, 봉사업을 경영할시에는 세금, 도시관리, 공상 등 부문에서 여러가지로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위 상술한 문제는 연변의 경제와 사회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중시를 돌려 대책을 세우고 정책을제정해야   하는 근본적인 문제로서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하고 나아가서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장기적인 번영을 위해서도 회피할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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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3 ]

3   작성자 : lee
날자:2011-08-22 08:00:15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글은 칼 보다 무섭다했습니다
강선생을 비롯한 여러 포럼 리스트분들의 노고가 먼 미래를 밝게 비춰지고 있음을
확신할수있어 좋았고,희망의 등불이되어 연변을 환하게 비추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강선생 화이팅입니다
2   작성자 : kiruu
날자:2011-08-21 21:44:13
우리조선족들이 정신차려야 됩니다.
잘못된걸 하소연하자해도 할데가없는 맹랑한 처지로 될수있습니다.
1   작성자 : 량승무
날자:2011-08-18 16:25:40
신강에서는 위글 말로 회의 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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