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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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남론/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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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수필] 삼월에
설이 오면 두근거리던 이 가슴을
동주가 못다 센 별을 이어서 세며
'머리를 깎이우며', 외 17수
※ 댓글
좋은글 참 잘 읽고 갑니다~ 계속 많이 써주세요~~
말장난이나 짓고박는 넘이 연변서는 안되니 흑룡강가서 이제 겨우 밥 좀 먹는구나. 좀더 그 박박 깎은 머리 더 숙여라. 광대같은 넘
김연야양이 금메달을 따지 못한데에 대해서는 매우 아쉽지만 그렇다고 전체 소치를 들먹이며 소치를 매도하는 것은 정도가 심하다. 피겨항목 하나가 전체 동계올림픽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다.피겨 금메달 판정에서 부정이 있었던 없었던지를 떠나서... 피겨 세계선수권대회가 아닌 수십가지 종합종목의 경기를 벌리는 동계올림픽이다.금번 소치 동계올림픽은 성공적인 스포츠성회였다.소치는 수치스러워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당신은 무슨 배때 아파서 제자 춘택이를 송화강에서 밀어냇소 속에 똥이찬 영남이 밤말은새가듣는 법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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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나는 통젖인가 (한영남)
2007년 12월 06일 14시 30분 조회:1136 추천:27 작성자:
한영남
나는 통젖인가
한영남
보기 좋고
만지기 좋고
쓸만한데 있어
서랍을 위해서 생겨났지만
서랍 아니더라도
누군가의 눈을 즐겁게 해주면서
나를 위해서는 한번도 만져지지 않았던
나는 통젖인가
단단하게 생겨서
고장날 일도 없이
언제라도 당기면
나를 사랑해서가 아닌줄 알지만
시원히 서랍을 열어주고
서랍의 속살을 보일대로 다 보이고는
그게 나의 잘못인것처럼
부끄러워하면서
제법
젖도 아니면서
젖만치나 부끄러워하면서
제발 나는 통젖인가
<<연변문학>> 2007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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