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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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위 서기의 “문화행보”
2012년 03월 28일 09시 55분  조회:4922  추천:4  작성자: 채영춘

조짐이 좋다.

기대해도 좋을것 같은 그런 예감이랄가.

주당위 서기 장안순이 전국인대 대표총회에서의 범상치 않은 행보가 무언가를 강력하게 시사하고있다는 느낌이다.

전국인대 대표신분으로 상경하기에 앞서 장안순서기가 주신문출판국 국장을 불러 국가”동풍”출판프로젝트와 관련한 여건을 자세하게 알아보더라는 그 메시지를 그냥 무심하게 대했던것 같다.  그런데 장안순서기의 이번 상경이 “문화행보”(文化之旅)의 짙은 색채를 띠고있음이 점차 그 륜곽을 드러내게 되였다.

길림대표단 대 매체 개방일에는 40여개 매체기자들에게 “문화발전으로 민족의 발전을 추진하며 문화의 번영으로 민족의 번영을 이룩한다”는 확실한 문화리념을 드러냈는가 하면 《중국문화보》의 단독인터뷰에서는 문화민생으로 조화로운 연변사회 구축에 일조한다는 문화적 책무를 내비쳤으며 오방국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을 모신 길림대표단 회의석상에서는 많은 화제를 제쳐놓고 연변조선족출판을 국가 “동풍”출판프로젝트에 편입시키며 민족문화부축 강도를 더한층 높여야 할 절박성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한 지역사회의 수장보다도 문화를 주관하는 지도자로 착각할 소지가 다분히 풍기는 그런 행보를 작정하고 시도한것이다.

민족문화는 연변의 영원한 버팀목이라 할수 있다. 어찌 보면 연변의 자존심은 문화가 아닌가 생각한다.때문에 민족문화의 넋이 빠져나간 연변은 더는 연변이라고 할수 없다는게 필자의 소견이다. 연변의 지명도는 경제가 아니라 문화에 의해서 얻어진것이라 해서 반기를 들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주당위 서기의 문화행보는 그 의미가 크다.

난 세기 40년대 후반, 50년대 초반에 벌써 신문사, 출판사, 잡지사, 방송국, 가무단, 문련, 작가협회, 대학교, 축구단과 같은 굵직굵직한 단체들로 문화기반을 닦은 지역은 아무리 훑어도 연변을 제외한 국내의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연변문화의 초창기는 찬란하였다.  지금 봐도 연변 민족문화의 귀틀은 그때 이미 형성됐다고 할수 있다.

난 세기 80년대 초반,  자치주 친선대표단 일원으로 자매자치주인 신강 이리까자흐자치주를 방문했을 때 하루는 까자흐자치주기관의 일군과 담소를 나눈적이 있었다. 화제가 문화교육으로 넘어가면서 연변이 6개 대학교와 많은 중등전문학교를 보유하고있다는 내 말에 까자흐일군은 눈을 화등잔처럼 뜨며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짓더니 자기들은 중등사범학교 한개가 있는것을 그냥 자랑스레 여겨왔다면서 금시 풀이 죽어하는것이였다. 그때만 해도 이리까자흐자치주는 경제력에서 연변을 훨씬 릉가한 부유한 고장이였지만 까자흐일군은 별로 우월감을 느끼는 눈치가 아닌것 같았다. 그날 나는 저도 모르게 목에 힘을 줄수 있었으며 우리에게 문화자존심을 심어준 조상들에 대한 고마움을 가슴 뭉클하게 느낄수 있었다.

산을 세우기는 쉬워도 지키기는 쉽지 않다는 말이 있다. 연변의 민족문화강산을 지키고저 우리는 리념으로부터 실천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수험료”를 많이 지불한다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된다.

문화대재난의 “쓰나미”가 온 나라를 휩쓸었던 10년 문화대혁명과 같은 광란의 년대는 두번 다시 없겠지만 만약 우리가 자기 좌표를 잘못 인식한다면 결국 틀린 리념의 포로가 될수 있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지난 세기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 초반에 시장경제하의 민족문화출로라는 겪어본적 없는 소용돌이속에서 치렀던 곤욕이 그 사례로 된다.

족문화의 시장화를 주제로 하는 어느 회보회의석상에서 민족문화의 특수성을 들먹이며 연변가무단의 시장화를 자제하고 연변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성 공연에 얼굴을 돌리게 하는 방향문제를 가지고 회보발언을 했다가 나는 그 자리에서 한바탕 면박을 당했던 일이 있다. 하기는 “시장(市场)은 눈물을 믿지 않는다”는 그 당시의 류행어가 “시장은 민족문화의 눈물을 믿지 않는다”는 랭혹한 말로 비화되여있던 시기였으니 그럴만도 했고 나 또한 면박을 당하면서도 억울하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다. 하지만 얼마후 남방에 문화개혁고찰을 내려가있던 정부관계자가 전화로 한 말이 나를 크게 자극시켰다 —남방은 아직 문화개혁이 초읽기에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우리가 너무 빨리 나가는것 같다.

중국개혁개방의 선두를 달리는 남방연해도시가 문화개혁에 신중성을 기할 때 변강소수민족자치주가 “모범”을 보이고있다고 생각하니 허구픈 웃음이 나왔다. 결국 그후 당 17차 대표대회가 문화에 대한 과학적인 정의를 내리면서 우리는 비로소 시장경제하에서 민족문화의 대안에 대한 인식을 실사구시적으로 정리할수 있었다.

 3월 21일자 《인민일보》는 “사회주의문화건설을 적극 추진할데 대해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는 글에서 “문화를 통털어 산업으로 만들어 ‘문화산업화’하지 말아야 하며 문화를 모두 시장에 넘겨 ‘문화시장화’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였다.

“조선족자치주”,  이는 나라에서 연변에 부여한 “특수카드”로서 지난 계획경제시대나 지금의 시장경제년대를 막론하고 모두 “통용”되는 “상방보검(尚方宝剑)”이라고 생각한다. 시대가 변하고 사회가 발전해도 “연변조선족자치주”라는 립지가 동요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이는 조선족이 중국에서 기타 민족과 더불어 공동발전, 공동번영을 기할수 있는 정치적토대이고 문화자존심을 지킬수 있는 대전제이기때문이다. 연변에 내려진 국가의 “특수카드”혜택을 충분히 향수하는것은 조선족과 기타 민족의 정치적권리라고 생각한다.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전통은 당중앙의 시종일관한 소수민족정책 그리고 초대 자치주 주당위 서기 주덕해로부터 시작된 력대 지도자들의 중앙으로 이어진 끈끈한 “문화행보”에 의해서만이 오늘까지 전승돼오면서 연변의 문화자각으로 승화되고 문화자존심으로 지켜질수 있었다.

오늘날 문화의 대발전, 대번영이 시대의 거센 흐름으로 도래하고있다. 경제에 의한 문화발전보다 문화에 의한 경제와 사회 발전이 강조돼야 하는 시점에서 연변민족문화의 새로운 부활을 위해 국가에서 부여한 “특수카드”를 잘 리용한다면 장안순서기가 내세운 “문화발전으로 민족의 발전을 추진하고 문화의 번영으로 민족의 번영을 이룩한다”는 목표는 확실한 전환점을 맞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의 방침, 로선이 확정된후 지역사회 발전에서 제1인자의 사유와 용단이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한다. 다른 소수민족지역과 차별되는 연변의 지정학적 “특수성”은 연변이 중앙과 성의 “특수한” 관심과 배려를 받게 되여있다. 연변의 60년 발전력사가 제시한 경험이다. 지난 동안 나라에서 하사한 “특수카드”의 마력에 힘입은 자치주 주요지도자들의 리지적인 행보에 의해 연변은 일련의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였다. 국가 “서신” 방송프로젝트 편입에 의한 연변위성방송의 출범은 이 면에서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안순서기의 “문화행보”는 좋은 조짐이고 따라서 긍정적인 결실을 안아올것이라는 기대를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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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4 ]

14   작성자 : 왕이중
날자:2012-04-02 04:58:52
주당서기가 진정 이렇게 했다면 해야할일을 한것이니 크게 이름을 달아 칭찬을 할 바가 아니라고 생각됨니다.
문제는 소수민족이기에 소수민족에게 주어진 정책을 잘 써먹어야 한다고 생각됨니다.
중앙에서 큰간부들이 오셔서 "소수민족 신문출판사업은 공익성사업이니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보도매체에서도 한두마디 언급을 했었습니다.
"공익성" "정부가책임을 져야한다".
중국소수민족실정에서 보면 이는 영원한 진리입니다.
이 정책을 법률적으로 규명해 놓는것이 우리문화를 관심해야할 조선족관리들이 해야할 급선무라고 생각됨니다.
"조선족자치조례"에 기입되여야합니다.
다를 소수민족들과도 손을잡고 이 "공익성"을 더큰 범위에서 법률화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정책은 세월이 바낌에 따라 변하는 것이 지난날 세월에서 겪어온 경험이 아니였습니까!
도리와 욕망을 길게 늘여 놓기보다 참된 일들을 하는것이 본분이 아닐까요!
13   작성자 : 관객
날자:2012-03-31 13:16:50
토론이 엉뚱한데로 가는구만요.
연변의 민족의 문화이요,조선족의 문화 사업이리고 봅니다.
재대로 틀을 갖추어야 합니다.
인재들을 영입해야하고 력사,인문,사회과학원연구소등을 다시 회복해야합니다.
누가 사회과학원을을 해체했습니까.김진길씨이지요.다시 회복해야합니다.아닙니?
문화사업의 연구기관은 민족 문화 말살로 다 잘못되였습니다.그런자들이 성에 가서 너덜 거리고...
12   작성자 :
날자:2012-03-30 16:51:23
연변에는 아직도 거장 김학철옹의 혼이 살아숨쉬고 교육자 정판룡의 숨결이 식지않고 있다. "털없는 개"도 숨쉬고 "장백의 정"도 포근하다. 연변대학은 211공정에 들어가 길림성에서 3번째로 된 대학이다. 길림성에는 20여개 대학이 있는줄 아는데 연대는 3번째이다. 연길시는 길림성에서 장춘, 길림다음으로 번창하고 내함이 있는 도시이다. 백두산을 구경한다음 "사계절의 노래"를 구경하고 개거리에 가서 개고에 소주를 마일때 기분이 참 짜릿했다. 윤동주묘지에서 윤동주의 서시를 생각할때 마음이 짠햇다. 강경애가 해란강에서 빨래하던 일을 쓴 수필을 읽으면서 눈물이 났다. 주덕해가 연변사과배를 저장하느라고 지하빙쿠를 달아다니던 일을 생각하면 또 주덕해가 찦차를 타고 량병태로 가서 거기서 다시 기차로 "도망"치던 일을 생각하면 감회가 깊다...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하북성 어느 농촌에서 농사일을 하다가 그냥 돌아간 주덕해가 보고싶다...연변황소를 보면 주덕해가 생각난다...지금 한석윤이란 사람이 나타나 연변자치주노래비를 세우겠다고 고민하는걸 보면 감탄이 간다. 100원만 있으면 연변의 상징으로 되는 이 비석을 세우겠는데 그렇게 돈이 많다고 땅땅 소리치는 사람들이 이돈 하나 못만들어준다...연변은 나중엔 인구의 감소로 민속박물관이나 비석 등으로 말뚜구지를 박아야 한다. 지금 제일 좋은 자리에 제일 큰 연변도서관을 돈을 많이 들여 짓고있는데 참 탄복할 일이다. 실제 일을 하나하나 해나가야 한다. 요지거리를 하지말고 패풍을 하지 말고 좀 박수라도 보내주라.
11   작성자 : 웃지말라
날자:2012-03-30 16:39:32
연해지역으로 간 사람들아, 고향을 웃지말라 너희들 선조들과 우리 민족 엘리트들이 굶으면서 또는 피땀을 흘리며 가꾸어놓은 고향을 웃음거리로만 생각지 말라. 고향은 우리들이 태를 묻은 곳이다. 모체가 한가지다. 피바람을 이겨내며 모체는 말이 없다. 흔연히 자식들을 잘살수있다는 곳이면 다 날아가도록 내버려두었다가 또 고향생각이 나서 돌아오면 반갑게 안아주는 그런 품이 바로 고향이다.
냉면생각이 나면 고향에 오너라, 김치나 개고기나 떡 생각이 나면 오너라 막걸리나 명태찜생각이 나면 오너라...나도 여러나라와 여러 지역을 많이 다녀봤지만 그래도 고향의 향기만한게 별로 없더라...고향이 잘되면 속으로라도 눈물을 흘릴줄 알아라 고향의 60돌을 맞으면서 누구나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자. 내가 고향을 욕하긴 많이 했지만 도대체 고향을 위해 뭘 해주었는가를. 선인들이 대학이요 병원이요 장막극이요 장편소설이요 몇십권 몇백권의 시집, 수필집, 도서관, 문화관,예술극장을 앉혔는데 당신은 고향을 위해 유치원하나라도 꾸려준것이 있는가? 중국에 나와 살면서 서로 고향을 아끼는 게 똑똑한 자식이고 후손이 아닌가? 우리는 똑똑한 후손이 됭기위해 노력해야 할줄로 안다...
10   작성자 : 참 좋은 글
날자:2012-03-30 16:28:26
채영춘씨의 이 글은 참 잘 쓴 글이다. 새김질해 볼만한 글이다. 영춘이가 예전엔 어찌하였든 이 글은 착상이 좋다. 조선족으로서 깊이 사색하고 중시하여야 할 글이라고 본다.
오늘 우리는 회사에서 전문적을 모여앉아 이글을 학습했다. 주일마다 하는 정치학습인데 이번주에는 이 글을 학습했다.
아직도 돈벌이만 중시하고 제집만 꾸리느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자기주머니에 돈을 몇만원 몇십만원 혹은 몇백만원 벌어넣고는 세상일을 다 해놓은듯 헛소리치며 다니는 젊은이들이 수두룩하다. 이제 그 돈으로 민족문화가 없는 생활을 하고 조선족학교가 없어지도 조선족기관들이 없어진 사회에서 흥나게 살수있는가? 좀 누구나 채영춘씨가 강조하고 있는 대로 우리 문화지키와 그 앞날을 깊이 고민해야 할줄로 안다.
내새끼가 한족애들한테 몰리우며 안되는 한족양걸춤을 출때면 돈이 좀 있은들 무얼할가? 돈내고 양걸춤을 배우겠는가? 아니면 돈내고 양걸춤복장을 사겠는가? 다같이 우리 자손들을 위해 아리랑선률이나 도라지향기를 지켜야 한다. 옛선배들이 연변에 대학이나 가무단이나 방송총국이랑 안 꾸며놓았더라면 연변은 언녕 한족굴과 한족문화의 향연이 진동했을것이다. 하지만 주덕해를 비롯한 선인들이 피땀을 흘려 가꾸어 놓았기에 자치주가 60돐을 맞는 오늘까지도 인구는 줄었지만 우리 문화가 큰 향기를 터뜨리고 있는것이 아닌가? 이번의 채씨의 글은 진심으로 잘 읽었다. 박수를 보낸다.
9   작성자 : 765
날자:2012-03-29 19:46:44
무식의 유식의 한게는 없는줄로 안다.다만 연변이 왜 이렇게 문화가 황페하게 됐는하는것은 아는늠들은 안다.즉 왜 아들 딸듬이 연변을 안 오겠는가?알갔소 한마디로 경제마당이아니오 즉 문화마당이 불편해요 연변은 아부하는 지역이에요
8   작성자 : 765
날자:2012-03-29 19:46:21
무식의 유식의 한게는 없는줄로 안다.다만 연변이 왜 이렇게 문화가 황페하게 됐는하는것은 아는늠들은 안다.즉 왜 아들 딸듬이 연변을 안 오겠는가?알갔소 한마디로 경제마당이아니오 즉 문화마당이 불편해요 연변은 아부하는 지역이에요
7   작성자 : 金赫
날자:2012-03-29 16:35:40
제 뜻은. 연룡도시 구축의 건의를 채영춘씨가 올렸다는 아니예요...
제가 가리킨것은 자치주영도층입니다...
오해 시켰다면 미안...

아무튼 연룡도합병구축은 미친 짓입니다.누가 그런 생각을 해냈는지...무슨 작정을 하려고 그러는지...
6   작성자 : 작가
날자:2012-03-29 16:08:17
연변작가협회의 기관지가 어떻게 없어지고 언제 없어졌으며 누가 없앴는지 궁금하다. 연변작가협회기관지는 우리 중국조선족잡지(문학잡지)가운데서 전직작가들이 리용하는 유일한 성급간행물인데 왜서 출판사에 귀속되였는지부터가 궁금하다. 그것도 출판사의 한개 부서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은 누구이며 어떤 분들인지가 궁금하다. 이를 이렇게 해놓고 민족문화를 론할 자격이 있는가? 우에 계시면서 그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있으며 민족문화에 대한 진정성있는 일을 해왔는지부터 반성해야 한다.
5   작성자 : 감사
날자:2012-03-29 15:50:47
채영춘 씨 간지럽지도 않은 글 그러나 문제의 제기는 잘했습니다.그젯날 선전부에서 사업했기에 아무래도 한 특정된 인물을 놓고 거론하면서 자기의 발론을 했는데 잘 지적했습니다.
연변의 이른바 글쟁이들이 그젯날 연변은 그렇게도 고향을 사랑한다고 했지만 궁극적으로는 정치의 그늘에서 ‘지랄’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화산업이란 고금동서로 절때적인 기둥산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경재산업 등등은 궁극적으로 문화산업에 귀속된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하루세끼 먹은 뒤에는 문화로 인생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중국조선족 아니 연변의 조선족은 이걸 무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즉 자기민족의 문화의 뿌리가 어디며,내가 살고 있는 현재의 위치가 어디며, 더 나아가서는 내가 누구인가 하는 것을 모르는 것이 바로 연변의 조선족이라 봅니다.
그러기에 앞으로 보세요 연변의 조선족은 이제 주류민족의 한족에게도 불신당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도 불신당하고 대한민국에게도 불신당한 이른바 길거리의 “똥개”로 전략하지 않겠는가 하는 굉장한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굳이 설명하고 싶은 것은 저도 연변에서 태생해서 사업을 하고 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이 글 올리는 것은 내고향 연변이 안타까워 하는 얘기라는 걸 참조하시길 바랍니다.일침 글을 썼다해서 나무람 하지마세요
4   작성자 : 건의
날자:2012-03-29 13:38:46
만일 金赫씨의 말처럼 채영춘씨가 2년전에 延龙图市구축에 대한 건의를 량회에 올린것이 사실이라면 채영춘씨는 참으로 무서운 사람이구만... 金赫씨 제가 알리로는 량회때 연룡도시구축을 말한 사람은 채영춘씨가 아닌것으로 아는데...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좋겠습니다.
3   작성자 : 거시기한데
날자:2012-03-28 13:25:21
지구당서기만 알아서는 않됩니다.공무원 전체가 알어야합니다.
<동풍공정<중화字庫>같은 몇천만,몇억 국가급 프로젝트에서도 중국 조선어가 자리없엇습니다.언어문자 자원이 제일 큰자원인데 그걸 누가 중시하나요?
정보통신분야에서도 20년간 자기 표준 하나밖에 없는 맨말 춤판만 벌리는 민족으로 전락 되였습니다.문화 행보라고 하시기보다 자치주 법정문자 찾는행보을 우선시 하시기 바란다고 전하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작성자 : 거시기한데
날자:2012-03-28 13:25:21
지구당서기만 알아서는 않됩니다.공무원 전체가 알어야합니다.
<동풍공정<중화字庫>같은 몇천만,몇억 국가급 프로젝트에서도 중국 조선어가 자리없엇습니다.언어문자 자원이 제일 큰자원인데 그걸 누가 중시하나요?
정보통신분야에서도 20년간 자기 표준 하나밖에 없는 맨말 춤판만 벌리는 민족으로 전락 되였습니다.문화 행보라고 하시기보다 자치주 법정문자 찾는행보을 우선시 하시기 바란다고 전하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작성자 : 거시기한데
날자:2012-03-28 13:24:17
지구당서기만 알아서는 않됩니다.공무원 전체가 알어야합니다.
<동풍공정<중화字庫>같은 몇천만,몇억 국가급 프로젝트에서도 중국 조선어가 자리없엇습니다.언어문자 자원이 제일 큰자원인데 그걸 누가 중시하나요?
정보통신분야에서도 20년간 자기 표준 하나밖에 없는 맨말 춤판만 벌리는 민족으로 전락 되였습니다.문화 행보라고 하시기보다 자치주 법정문자 찾는행보을 우선시 하시기 바란다고 전하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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